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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kg
최고 65kg때는 사진찍는것도 아예 피해서 사진이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50대 진입하고나서 겨우겨우 사진찍었는데.. 이것도 뒤져서 나왔네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싸이사진도있는뎈 날 안다면 그냥 댓글로 인사해줘요.. 나으 일촌들아..
59kg
57kg
이키로 차이나는데
그게 그거네요ㅡ_ㅡ
이때 위에는 M사이즈였구 밑에는 29?ㅋㅋ입었었어요 ㅠㅠ
암흑기죠.. 지금은
정말 저때로 다시 살찐다면 대인기피증 생길꺼같애요
65키로에서 저정도로 빠졌을땐 자신감 생겼었는데
또 52키로 이만큼 빼보니 아니더라구요 ㅠ_ㅠ
사진은..쫌 날씬하게 나온거같은데
실제로 벗겨보면 가관이였어요~_~ 물렁물렁 지방들 완전 근육없는 몸매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52kg
헐 가슴너무 없게나왔다 님들아 저 이렇게 절벽아니라능
다 52kg 때 사진들 이예요!
이때 수영장 가기전이라고 완전 운동 빡세게해서
딱 52.0 찍고 갔었어요
이때 상체는 s도 넉넉했고 하체는 그냥 정 s 사이즈요! 바지는 27입어요!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65 - 58 까지 3개월 걸렸구요
요요와서 59되가지구 ㅜ
59에서 54오는데 2개월 걸리고
또다시 운동안하니까 왔다갔다 거리더라구요 몸무게가 ㅜㅜ 역시 운동은평생
다시 쪄서 55~56 되더니
52까지 만드는덴 쫌 하드하게해서 3주도 안걸렸었어요 !
운동은 헬스요! 전 무조건 헬스했어요 헬스가 제일 잘맞았고
저한텐 헬스가 최고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자 운동이였슴당ㅋ
수능끝나고 65키로 육박하던 몸을 이끌로 헬스장가니까 세상에나 체지방률이 33퍼 인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도 안한게 스트레스 받는다고 먹는걸로 풀고 남는건 떨어진 대학들과 육중한 몸ㅋ맼ㅋ
죽어라 운동했어요 3개월간 헬스 일주일에 못해도 4일은 했어요
헬스트레이너분이 가르쳐주신대로 했어요
유산소운동(주로런닝머신빠르게)10분- 스트레칭 15분 - 아령운동 15~20번 3세트 상체기구 15번 3세트
상하체 격일로 번갈아가면서 했고 하체일땐 기구들 다 15~20번 2,3세트씩하고 맨마지막에 복근운동 20번씩 3세트
- 유산소 마무리 런닝머신 45분 빠르게 걷기
그리고 다리 알 풀어주고 집와서 꼭 L자다리 30분씩 했었어요!
거의 이런식으로 운동했었구요 다하고나면 2시간~ 2시간30분 정도?
첨엔 지루했는데 적응되니까 스트레스 해소도되고 너무 좋았어요
이제는 스트레스받을때 헬스장가면 다풀려요 ㅋㅋㅋㅋㅋㅋ
원래 하체비만이라 살빠진 순서는
배- 얼굴 - 팔 - 허벅지 - 엉덩이 - 종아리
이순으로 빠졌구요
종아리가 정말 제일 눈에띄게 줄지 않더라구요!
종아리는 무조건 정상체중에서 마른체중으로 갈때
쫌 확 빠졋었어요!
꾸준히 맛사지하니까 알도 많이풀렸었구요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음.. 식이요법은 58까지 뺄때는 하루 한끼에 군것질 입에도 안댔구요
일주일에 한번? 먹고싶은거 먹고 제가 식욕 절제를 잘 못하는편이라 ㅜㅜ
근데 운동하고나면 운동한게 아까워서 잘안먹거든요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한끼먹고 시간 지나서 과일로 끼니 때우고 바로 운동 ㄱㄱ
군것질 하게되면 살 절대 안빠지더라구요..특히 술 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 살찜..
술 군것질만 끊어도 살은 빠지는듯 해요
그리고 56키로부터 정상체중이라 되게 잘 안빠졌었어요
그래서 그땐 아침에 일어나서 스페셜케이 같은 시리얼 + 저지방우유해서 먹고나서
밥 집반찬으로 무조건 반공기 먹고 운동하러 갔었어요
절대로 군것질 ㄴㄴ 이렇게 독하게 지키니까 헬스랑 같이했을때 일주일에 1.5 키로씩 빠지더라구요
그렇게해서 52키로 만들었었어요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자신감이요 그리고 마음껏 옷입을 수 있는거!
전 어렸을때부터 외모에 민감하고 화장하고 꾸미고 이런거에 굉장히 관심 많았어요
그런데 이게 현실의 장벽과 부딪히니까 괴리감이 엄청 생기더라구욬ㅋㅋㅋㅋㅋ
왜 어릴때는 다 이쁘다이쁘다해줘서 자기가 못생긴줄 모르잖아요
사춘기지나서 점점 살이찌니까 자신감도없고 그냥 남들앞에서 바로 서있지도 못했어요
맨날 숨고 몸 숨기고 펑퍼짐한 옷만입고..
남들은 그냥 보통이다 딱좋다 하는데 또 남자들눈엔 안그렇잖아요 ㅋㅋ
50대 진입하고 대학가도 뭐
돼지같다 살쫌 빼라 이런소리 들었죠
자존심이 정말 쎈편이라서 이런소리들으면 진짜 머리 도끼로 맞은듯한 기분 들었었어요 ㅋㅋㅋ
충격받고 속으로 칼도 갈고 그러다가 또 서러워서 울고
완전 감정기복 왔다갔다 정신질환에 걸릴 것만 같았어요
남자친구도 말은 안했지만 통통하다 하고 뭐 은연중에 이런말하는데
진짜 죽고싶은거예요 진짜로 너무 자존심상하고 내 자신이 싫어서.
위아래 s 못입으면 진짜 대인기피증걸리고 우울증에 자살시도까지 할꺼같앴어요
극단적인 말이지만 그당시때 저는 정말 그랬답니다.
스트레스 너무받아서 울기도 많이울고 굶기도 굶고 단식에 뭐 약에..
근데 이런거 다 소용없어요 백퍼 요요오구요 스트레스 더 받고
머리 빠지고 정말 가관이 더라구요 그때 당시의 제 꼴이..
독하게 결심했어요 진짜 이 악물고 내인생 목숨 다걸고 내가 죽어도 빼서
내가 원하는 옷입고 다 복수해줄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뭐 하나 원하는거 목표하나잡으면.. 물불 안가리고 돌진하는..그런게 아주 조금 있었어요 아주 조금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했고 제생각엔 다이어트의 80프로를 좌우하는건 운동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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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여자는 자기관리 안하면 정말 보기싫게 보인데요.
과 특성상 남자친구들이 더 많은편인데 자기네들끼리 하는 이야기 들으면 다그래요
못생긴건 봐줘도 뚱뚱한건 못참는다고
그냥 돼지라서 싫은게아니라 완전 게으르고 미련하고 바보같아 보인다고
여자가 여우가 낫지 곰은 싫다 이런말 있잖아요.
저도 이말에 충격먹었었어요
근데 정말 이 말이 맞는거예요.
여자 잖아요
여자면 누구나 예쁘게 보이고싶고 예쁜옷 입고싶고
치마 입고싶고 원피스 입고싶고 멋진 남자랑 연애도 해보고싶잖아요.
그걸 왜 다 포기해요..
노력하면 다 가질 수 있는 여자의 특권인데.
여자는 누구든 아름다운거 같아요.
정말 다들 아름답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 여자인데.
자신을 방치하고 절제하지 못해서 그런 여자의 특권들을
다 포기하는건.. 정말.. 정말 안타깝고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말 듣고 지네나 잘하지 이러지말고
우리 같이 얘네들이 감히 쳐다도 못볼 몸매가 되어서
당당하게 무시해주는게 이기는 길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자신감도 생기고 최고의 성형효과도 내고
옷도 마음껏 입고.. 진짜 행복해요.. 정말 진짜
일단 사람들이 정말 많이부러워하고 여자친구들도 부러워하고
어떻게 뺏냐고 다들 물어보고요..
남자친구들도 놀래고 다들 말랐다니 뼈밖에없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소리가 그땐 좋았는데 이젠.. 너무.. 상체만 빈약한가 싶기도하고 ㅡ_ㅡ
단순히 살을 뺀게 아니라
정말 인생에서 뭔가 큰걸 끈기와 목표와 지구력을 가지고
이룬거같애서.. 너무 뿌듯해요
이제 다른일도 어려움없이 어쩌면 잘할 수 있을꺼란 자신감도 생기고.
저도 무척 게으르고 작심삼일에 의지박약 마무리 못하는 성격이거든요!정말
근데 하루하루 몸이 달라지는걸 보면 이게 의지박약이 될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운동하는게 즐거워져요! 거울보는 것두요!
제 목표는 50kg 까지예요
하체 비만에 부종이 심한편이라 26이 넉넉하게 맞을정도로 뺄려구요!
물론 운동은 지속적으로 할꺼구요
이제 식탐도 많이 줄었지만 혹시나 술자리 나 이런 자리땜에
많이 먹게되면 반드시 다음날에 꼭 운동해줘요.
스트레스 안받구요 그렇게 반복하면 유지가 충분히 되더라구요!
운동은 건강에도 좋고 스트레스해소에도 너무좋으니까.
계속 유지하면서 근육비율 꾸준히 늘릴려구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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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특권이라...
예전에는 그말을 하는사람을 이해하지못했어요
막..ㅋㅋ 남녀차별이라하면서
하지만...맞는말같아요.^^
진짜 글읽으면서 너무 공감갔어요..
근데 하체저도 심하거든요.,.. 운동법을 잘몰라서 맨날 헬스가면 런닝머신하고 스트레칭하고 스쿼트자세도 중요치않게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하고
30개하고 그러고 나오는데요~ 런닝머신도 딱 1시간채우니 5키로 되더라고요 그렇게 하니까 3주되도 1키로 빠졌어요 ㅠ
운동 계획표를 헬스장에서 짜주지도 않더라고요 PT하지않는이상은요...
진짜 혼자 짜려고하니 기계사용법도 모르고 그러니 근력을 못하게되서요... 진짜 방법을 찾으려고 지금 열심히 카페글을 보고있습니다
그래도 글을 읽고나니 저도 꼭 성공하고싶네요..부럽습니다~
고마워요 님도 저랑 비슷한 타입이어서 더 공감가고 힘도 나네요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2.17 23:42
대단해요
대단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