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을 먹자는 이야기에 공릉동에서 노원역으로 갔습니다. 전에(근 3개월 전)에 일부러 찾아 갔을때는 줄 서 있어서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허나 월요일이라 그런지....다행히 가자마자 자리 한 곳 있었습니다. 그래서 삼치하나, 고갈비 하나 시켰더니 다 못먹을 거라구 주인아주머니인 듯한 분이 얘기 했습니다. 그래서 삼치하나, 고등된장(??)인가 하는거 하나 주문했습니다. 생선 좋아하시는 분들 둘이 가셔야 할 듯, 갠적인 생각으론.....생선 두개에 세사람이 먹어도 괘안을듯....
삼치구이.....정말로 큰게 나왔습니다. 아줌마 한 사람과 제가 먹었는데 한 사람이 반씩 먹었습니다. 저는 생선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지라....헌데도 맛나던데요...^^ 집에서는 갈치나 조금 먹습니다...
상 위에 상추와 고추(전혀 맵지 않음)가 소쿠리 같은 것에 항상 있구요. 밑반찬은 삼단접시(보통 성인 손바닥 세개 붙여놓은 크기정도...@_@a!!!)위에 김치, 고추 절인것 양념(이것도 전혀 맵지 않음), 스팸(??)같은거 튀겨서 나왔습니다. 글구 뚝배기에 쌈장이 크게 나왔습니다. 아참!!! 조그만 종지에 간장과 고추냉이(?? 흔한말로 와사비)도 나왔습니다.
사람들이 상추쌈에 생선살 듬뿍 올려서 같이 싸 먹더군요. 그렇게 먹으니 괘안던데요...생선 싫어하시는 분 빼고 모든 분 추천......살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집에서 먹듯이 하면, 1/4도 못 먹을것 같아서 듬뿍듬뿍 먹었습니다...살코기 왕창해서리....^^......
참!!! 고등인지 우렁인지 하는 된장국은 비추입니다.....오히려 콩비지나 김치찌게나 나을듯 보였습니다. 안 먹어봐서리 잘은 모르겟지만.....
전 콩비지가 허옇게 나온다그래서 안 시켰는뒤.....
생선은 포장도 해 가더군요. 포장은 가능한데 가격은 저도....죄송...ㅠ.ㅠ
생선구이 6,000원 찌게류 4,000~3,500원, 일반 비빔밥 4,000원 기타는 저도 잘....
이상 후기였습니다.....워낙 글솜씨가 없어서리....이상 맛의 허접 minifoto의 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여기 생선 정말 크져..전 갔을때 고갈비랑 삼치구이를 시켰더니..양도 많았지만..약간 느끼하더군여..고갈비가 양념없이나올줄 몰랐거든여...양념있는거랑 그냥 구이하나시키면 괜찮을듯 싶네여
여기 진짜 맛나영~ 아구..먹구잡장... 흐흐 제육도 양많고영~ 돈가스도 마니먹더라구영...그래되 최고는 생선!! 삼치랑 고갈비가 짱~ ^^
여기는 항상 줄서서 드시더라구용.. 저도 언제 함 가고싶은데.. 남친이 생선을 못먹어서리..전 생선 무척 좋아하는데용.. 언제.. 벙개라도 있을때를 기다리고 있는데용.. 꼭 기회를 내서 저도 당겨와야겠네요 후후
거기 우렁된장찌개 무진장 맛있어여 돈까스두 디게 크구 거기서 직접한다는 말이있던데 고갈비 엄청커여 맛있어여 500원올랐져....
진짜 지대로 맛있는 곳이죠......... 하하~ 먹고싶어지네여~~ 우리 동네예요~~~~ㅋㅋㅋㅋㅋ
minifoto님 제가 올린데 떠 가셨넹 ㅎㅎ 정말 좋은곳이져..
한가지 아쉬운건 예전에 주던 양배추 쌈을 이제 안준다는 거죠..그게 압권이었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