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칼럼내용>
'K-POP과 융합' 대주목의 NiziU
6월 30일 10대 멤버 9명으로 구성된 걸그룹 NiziU가 데뷔전을 치렀다.
음원으로만 발표된 미니앨범의 표제곡 Make you happy는 팝적이고
컬러풀한 뮤직비디오로 완성돼 10일만에 3800만 재생을 넘어설 정도의 주목도다.
7월 13일자의 빌보드 재팬차트에서도 Hey!Say!JUMP에 이어 바로 2위에 랭크되었다.
CD판매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극단적으로 큰 일본에서는
음원만으로 이 정도 상위에 오는일은 드물다.
NiziU는 오디션 프로그램 Nizi Project로부터 태어났다.
한국의 JYP 엔터테인먼트와 일본의 소니뮤직이 손잡은 프로젝트다.
1월부터 Hulu와 YouTube로 전송되어 니혼 TV도
정보 프로그램 슷키리로 그 모습을 수시로 소개하고 있었다.
JYP는 K-POP의 대형 기획사 중 하나다. 지금까지 god나 Wonder Girls,
2PM, miss A등을 만들어 현재도 Twice나 스트레이키즈, ITZY 등
히트 그룹을 차례차례로 내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Twice는
이번 Nizi Project와 마찬가지로 오디션 프로그램 'SIXTEEN'(2015년)으로 태어났다.
이번은, 그 패턴을 일본에서 했던 것이다.
지난 20년, K-POP은 단계적으로 일본 진출을 진행해왔다.
2000년대 초반 보아로 시작해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그리고
2010년대 방탄소년단, TWiCE, BLACKPINK로 성공을 거뒀다.
작년부터 올해에 걸쳐 한층 더 그것을 한단계 진행했다고 말할수 있다.
Nizi Project는 그 중 하나이다. 그 목적을 JYP의 대표 J.Y.Park은
방송 첫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일본 인재들을 발굴하고, 가르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K-POP과 접목하겠다"
지금까지와 다른것은 일본 진출까지의 프로세스다.
종래는 한국 데뷔후에 그 기세로 해외전개를 하는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번 NiziU는 일본에서 태어났다. 자국 개발 상품을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이곳에서 전개하는 것이 첫번째 목적이다.
가전 등에서 일반적이었던 방법론을 한국은 팝 문화에서도 적극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선발방법과 재능의 면면
NiziU의 멤버는 3단계의 심사로 선발이 진행됐다.
제1차는 일본의 8개 도시·미국 2개 도시의 지역 오디션이다.
여기서 먼저 응모자 약 1만명에서 26명이 뽑혔다.
제2차는 일본에서의 4박 5일의 합숙에 있어서의 미션으로 절반인 13명으로 좁혀졌다.
그리고 최종 오디션에서는 한국으로 건너와
반년에 걸쳐 여러 과제를 거쳐 데뷔할 9명이 가려졌다.
이 개요만으로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든 프로젝트임을 알수있을 것이다.
평가기준도 처음 제대로 명시됐다. 심사원은 기본적으로 박진영만 해당된다.
평가기준은 댄스, 보컬, 스타성, 인품 등 4가지로
참가자들은 팬던트에 이 4가지 큐브를 모아야 한다는 목표다.
이렇게 해서 선택된 NiziU의 9명은 프로그램을 보고있던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당연한 인상이었다.
특히 리더인 마코는 한참 일찍 데뷔할 것이 확실시되는 실력을 지녔다.
춤과 보컬이 모두 높은 수준이었을뿐 아니라 리더십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최종 오디션의 후반부에서는 아마 의도적으로 실력이 하위인 멤버를
마코의 그룹에 넣어 리더로서의 자질을 찾고 있었던 것처럼 보였다.
미이히와 리마도 일찌감치 재능을 보였다. 미이히는 가창력으로 재능을 보였고
리마는 높은 수준의 랩을 선보였다. 특히 리마의 랩 스킬은 일본에서는 드문 것이다.
10년대 글로벌 대중음악 장면의 중심에 있었던 것은 힙합이었지만
오래된 락사운드를 고집하는 일본의 메이저씬은 그 범주밖에 있었다.
('일본 락'이라는 호칭은 바로 그 폐쇄성을 시사한다.)
K-POP에서는 아이돌도 당연하게 받아들인 랩을
일본에서는 활용할수있는 인재가 없었다. 리마는 그것을 능숙하게 해낸다.
그가 일본을 대표하는 힙합 MC Zeebra의 딸인 것도 물론 무관치 않을 것이다.
정해진 레이스는 아니었다
이, 마코, 미이히, 리마 3명은 원래 JYP 연습생이었다.
마코는 2년 7개월, 미이히와 리마는 7개월간의 훈련을 거쳐 이번 오디션에 참가했다.
덧붙여, 과거에 다른 프로덕션의 연습생이었던 존재도 있다.그것이 마야다.
그녀는 빅뱅이나 2NE1, 블랙핑크를 낳은 YG 엔터테인먼트 재팬의 연습생이었다.
이들은 애초부터 데뷔는 확실한 실력을 갖고 있었다.
이미 가창력과 춤의 기초가 탄탄하게 잡혀있었다.
그것은 이 프로그램 자체가 데뷔전의 그룹의 쇼케이스인 것도 의미하지만
결코 정해진 레이스인 것도 아니다. 최종 오디션에는 또 한명의 JYP 연습생 윤아도 참가했다.
일한 혼혈인 그녀는 한국어도 능통했고 기초력은 확실했다.
하지만 무대에서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마지막 순간에 탈락했다.
다만 윤아는 앞으로 아마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승승장구하며 데뷔할 가능성도 있다.
과거 식스틴에서 탈락해 TWICE 멤버가 되지못한 가운데
현재도 솔로로 활약하는 前 I.O.I의 소미와 IZ*ONE의 채연, ITZY의 채령 등이 있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수시로 진행되는 K-POP에서는 재도전할 기회도 많이 남아있다.
기술에 뒷받침된 정확한 조언
이러한 멤버 선발의 과정에서 보여진 것은 JYP의 꼼꼼한 제작 체제다.
엄격한 선발 과정뿐 아니라 그들을 평가하는 J.Y.Park의 발언에 의해 드러났다.
NiziU 탄생의 프로세스와 함께 주목받은 것은 그의 프로듀스 자세였다.
기본적으로 온화한 성격의 J.Y.Park은 전형과정에서 연습생들에게
상냥하게 포인트를 주는 평가를 한다. 때로는 꽤 따끔한 지적도 있지만
그것은 결코 감정적인 질타가 아니라 기술에 뒷받침된 적확한 조언이다.
예를 들어 최종 오디션의 개인레벨 테스트에서 보컬이 불안정했던 윤아에 대해
J.Y.Park은 기술적인 문제점을 이렇게 꼽는다. "쉽게 말해 숨쉴때 아랫배로
숨을 깊이 들이마신뒤 배를 꽉 채우고 목은 완전히 힘을 뺀 상태에서
울리는 소리가 납니다. 지금은 울리는 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J.Y.Park의 코멘트에서 눈에 띄는것은 이러한 기술적인 지적이다.
칭찬할 때는 싱글벙글하며 찬사를 보내고 동시에 기술적인 조언도 적확하게 한다.
그 음악과 마주보는 자세, 프로듀스 능력이 실은 이 프로그램의 최대의 볼거리였다.
덧붙여 거기서는 단지 프로듀서가 하라는 대로 하는것은 아니다.
결코 참가자의 개성이나 자주성이 무시되는 것이 아니라
각 미션에서는 멤버끼리 서로 이야기하여 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목표로 하는것이 목적이며 본인의 표현력도 중시된다.
J.Y.Park의 인격뿐 아니라 이러한 음악을 제대로 만들어가는
프로페셔널한 체제야말로 일본 시청자에게도 널리 어필했다.
일본사회에 대한 K-POP의 프레젠테이션도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음악과 제대로 마주하는 K-POP의 자세는 이전에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PRODUCE 시리즈에서도 볼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AKB48 그룹의 멤버가 도전해
IZ*ONE을 낳은 PRODUCE48로 Mnet이 요시모토와 함께 올해 JO1을 낳은
PRODUCE101 JAPAN이 잘 알려져 있다.
이 프로그램들이 일본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것은
퍼포먼스의 능력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그것은 최근 10년 정도의 일본의 아이돌 씬과는 크게 다르다.
AKB48 그룹을 중심으로 일본의 아이돌의 상당수는
트레이닝하지 않고 스테이지에 올라 노력하는 모습을 메인 컨텐츠로 해왔다.
그래서 요구되는 것은 노래와 춤의 능력이 아니라 인격과 팬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그 동안은 CD에 악수권을 붙여 차트를 해킹하는 수법으로도 충분했다.
그러나 그 비즈니스 모델이 이제 종말을 맞고있다.
힘을 잃은 일본 걸그룹
NiziU가 대주목을 받는 한편, 일본의 걸그룹은 나날이 힘을 잃고있다.
우선 AKB48그룹은 인기멤버들의 잇따른 졸업과 NGT48 비리로 인해 풍전등화다.
NGT48 그룹도 노기자카와 게야키자카에서 인기 멤버가 졸업 탈퇴해
앞으로 난관이 예상된다. 아키모토 야스시가 프로듀싱하는 이들 대규모 그룹은
멤버 교체로 인기를 유지해 나가는 것을 본래의 목적으로 하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것이 잘 되지 않고있는 실정이다.
그룹을 많이 만든것도 팬들이 분산되는 요인이었다.
그 이상으로 K-POP 인기로 데미지를 받은것은 퍼포먼스에 힘을 쓰고있던 그룹이다.
구체적으로는 EXILE의 여동생격으로 LDH가 낳은 E-girls와
아무로 나미에나 SPEED를 낳은 라이징 프로덕션에 의한 페어리즈다.
E-girls는 연내 해산할 것을 발표하고 페어리즈도 멤버 5명중 3명이
소속 프로덕션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에 존속은 불투명하다.
동시에 2011년에 데뷔한 이 양그룹은 여성층을 타겟으로 해
아이돌에게는 입힐수 없는 스타일을 컨셉으로 하고 있었다.
특히 중점을 둔것은 춤이다. 실제로 이들의 퍼포먼스 레벨은 결코 낮지않아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
E-girls는 데뷔 직후 호조를 보였지만 결국 두 그룹 모두 대박을 터뜨리지 못했다.
상황적으로는 전국시대라고도 불린 아이돌 붐과
해마다 인기를 늘려간 케이팝의 사이에 끼여버렸다.
특히 페어리스의 실패는 현재 J-POP의 한계를 간결하게 보여준다.
잘 훈련된 멤버들의 능력은 일본 최고수준이었지만
프로듀싱은 미주에 미주를 거듭했기 때문이다.
그 음악성은 90년대 후반의 SPEED로부터 그다지 나아가지 못했고
최근에는 유로비트 커버까지 했을 정도이다.
LDH도 라이징도 90년대와 2000년대에 일세를 풍미했던 프로덕션이다.
하지만 이들의 프로듀싱 능력은 2010년대 들어 케이팝을 따라갔다.
이는 극히 상징적인 사태다.
스타를 목표로 한다면 한국으로
지금 생기고 있는일은 지극히 심플하다. 스타를 꿈꾸는 젊은이들은
일본 음악계 프로덕션의 제작능력을 믿지않고 속속 한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TWICE의 일본인 멤버 3명을 비롯해 IZ*ONE 멤버로 활약하고있는 AKB48그룹 3명,
그리고 한국으로 건너와 각각 데뷔한 AKB48의
다카하시 슈리와 다케우치 미유 등이 그렇다.
이들은 좀 더 높은 레벨을 지향하며 현실적이고 냉정하게 판단했을 뿐이다.
NiziU는 이러한 맥락의 연장선상에서 생겨난 그룹이다.
K-POP의 신장과 J-POP의 퇴조, 그 거리는 해마다 벌어져가고 있다.
<야후재팬 반응>
bgp***** 공감 1123 비공감 149
박진영씨의 전형에 인품이 있었던 것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진실, 성실, 겸허'라는 말은 어느 세계에서나 통하는 말이었습니다
NGT48 소동을 볼 때 전형기준에 인품은 없었나하는 생각이 들어
그저 간단한 노래와 춤만 추지 않았을까? 박진영씨의 '진실'이라는 설명은
카메라가 돌지않는 곳에서도 카메라로 찍혀도 부끄럽지않게 행동하세요
조심해야겠다고 의식하지말고 조심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돼주세요라고 했다
탈퇴하지않아 문제가 있었던 NGT48의 멤버나 운영에
이 '진실'이라는 마음가짐이 있었는가라는 점이 매우 의문입니다
완성되지않은 아이돌을 팬들과 함께 키워나가는게 일본의 방식이지만
이제는 완성된 아이돌 그룹만 살아남을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다고 생각해
악수회를 위해서 CD를 대량으로 사는것은 일그러진 것이라고 생각해
곡이 좋으니까 CD를 구입하는게 正道겠지
wa5***** 공감 48 비공감 4
한국에서도 불상사를 일으키는 아이돌은 적지않은 가운데
JYP는 인품이나 성격도 생각해서인지 불상사를 거의 들어본적이 없다
박진영씨는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합니다.
노기자카나 AKB도 비즈니스 면에서는 악수회 티켓 판매를 위한
CD 매상은 굉장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일본 아이돌 업계의 쇠퇴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력으로 CD가 팔릴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ham***** 공감 45 비공감 4
말씀하신 대로에요. 이 아이들을 훌륭한 아이돌로 키워보고 싶은지
단지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수 있을지
일본 프로듀서는 결국 후자가 많은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으로서 하는 일보다 상품으로서, 중요한게 빠진것 같아
TY946 공감 1198 비공감 220
k-pop처럼 어떻게든 YouTube나 Twitter등의 넷을 최대한 활용하는게 필요!!
j-pop은 넷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k-pop을 추종하게 됐다
그러나 IZ*ONE, twice, niziu의 멤버를 보는 한 결코 일본의 레벨이 낮은게 아니고
환경·시스템이 갖추어지면 J-pop도 세계에 인정받을 것입니다
다만, 이제 아키모토 방식에 의한 상술은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
kagamić 공감 55 비공감 21
쟈니스나 노기자카 그룹이 답이 없으니
솔직히 한류 아이돌쪽이 자신의 취향에도 맞을지도
매국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aaa***** 공감 25 비공감 2
확실히 JYP도 말했지만 '본질적인 것이 인정받는 시대'
음악업계의 사람들 일본의 미지근한 시장은 붕괴로 진행되니
빨리 발상을 전환하지 않으면 안돼. 이 글로벌한 시점에
mot***** 공감 18 비공감 2
일본의 톱에 있는 프로듀서가 감각이 낡아 촌스러워
좀 더 센스있는 사람이 힘을 가질수가 있다면...
그곳의 세대교체가 되지않는 한 일본의 아이돌은 지금 이대로야
Esper 공감 15 비공감 11
기술이나 경영전략 이전에 JYPark의 신념, 인품을
중시하는 자세가 인기의 가장 큰 원인인거 아닌가요
jsn***** 공감 695 비공감 102
J.Y.Park씨는 그들을 상품이 아닌 사람으로 대하고 있었습니다
의자에 앉아 인터뷰를 할때 그녀들은 항상 무릎덮개를 하고있어
일본 아이돌은 그런거 안받죠?
프로덕션으로서의 자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cup***** 공감 498 비공감 74
슬슬 〇〇48이나 〇〇자카가 1강인 시대를 마감했으면 좋겠다
앞으로의 노력에 따라서는 그런 그룹마저 추월해
단번에 톱 아이돌까지 올라갈수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lds***** 공감 3 비공감 0
노래와 춤의 프로중의 프로가 서포트하고 있는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48 그룹도 열심히 했지만
톱 경영진은 장사를 하고 있었다. 그 차이죠
sekaado***** 공감 218 비공감 23
코로나로 자택에 있는 사람이 많았던 가운데
슷키리로 평소 아이돌을 보지않는 세대도 왠지 모르게 보기 시작해
무심코 응원해 빠져버린 사람도 많았던건 아닌가?
줄넘기 춤, 의외로 연예인이나 유명한 사람도 꽤 보고
흉내내거나 하고 있었어. 성형이나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받지말고
너무 물들지 않도록 그녀들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ato***** 공감 175 비공감 19
일본 아이돌이 너무 아이돌 오타쿠에 의지함으로 인해
반드시 아이돌이 젊은 여성의 동경은 아니게 되어버렸다
또 아무로 나미에나 하마사키 아유미같은 패션까지 흉내내는
카리스마 아티스트도 지금은 부재중. 이런 중에 twice나 이 그룹이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받아들여지는건 이해할만하다
▽▲**** 공감 19 비공감 1
본질적으로 노래와 춤을 보여준다는
아이돌로서의 작품성을 무시하고 아마추어같이
노력도 하지않고 무대에 서는 시스템입니다
보는 사람도 못하는걸 봐도 대량으로 있으면 못한다는 인상이
희미해진다는 속임수가 결국 통하지 않게 됐다
qjh***** 공감 143 비공감 57
NiziU 여러분의 지금까지의 과정을 봐왔기 때문에
우리 아이의 성장을 응원하는 감각이 되어있을지도
그녀들다운 컬러를 소중히 여기고 힘내길 바래요
플러스, 박진영씨의 매력에 홀린 한명입니다
david 공감 98 비공감 41
스타 탄생의 시대부터 반은 아마추어인채
깜짝 데뷔시키는 소비 시스템은 쭉 변하지 않았던 일본
25년간 엄격하고 차분하게 길러 프로로 해 데뷔시키는 K-POP
그러니 세계에서 통한다고 생각해요
mom***** 공감 58 비공감 7
AKB 상법이 일본 연예계를 추락시켰다
그 사이에 케이팝은 비약적으로 진화하여 일본 젊은이의 마음을 꽉 잡았어
이 현상을 아키모토는 어떻게 생각할까?
aik***** 공감 68 비공감 13
기발한 머리색은 그만했으면 좋겠다
갈색머리나 금발 정도는 괜찮지만 초록색이나 핑크색은 좀...
모처럼 다들 귀여운데라고 생각하는건 내가 아줌마라서 그런가?
asa***** 공감 14 비공감 12
이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사진으로만 보면 촌스럽네요
suc***** 공감 41 비공감 13
다른 나라에 의지하지않고 세계에 나가주었으면
좋겠다고는 생각하지만 역시 일본 레벨로는
도저히 세계 레벨에 미치긴 힘들거야
음방을 보고 있어도 이 정도로 데뷔를 했나하는 생각뿐
gland2 공감 46 비공감 20
노래나 춤 실력같이 원래 있던걸
박진영이 끌어내서 본인들이 노력했던것 같아요
박진영의 말은 과연 그렇다고 납득이 됐어
다만 역시 메이크업은 한국인이며 다른 그룹과 같고
음악에서 차이가 없다. 한국의 유행을 타는것 뿐이에요
일본 아이돌도 아니고 일본 아이돌과 비교하는건 조금 달라요
kur***** 공감 60 비공감 35
그래도 일본인의 서양에 대한 동경이라고 할까
컴플렉스라고 할까 너무 심하네요
한국영화나 KPOP이 서양에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학적으로 일본영화, 음악을 내팽개치기 때문이죠
게다가 까는 사람들이 사실 일본 아이돌의 곡을 거의 듣지도 않고
일본영화도 전혀 생소하다는게 어이없죠.
JPOP의 장점, 일본영화의 장점은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서양음악이나 KPOP에 보낸 JPOP은 개인적으로 듣고싶지 않네요
좋고 싫음은 물론 있겠지만요
mi****** 공감 39 비공감 20
일본과 한국의 가수 능력을 비교하면 안되지
일본은 한마디로 유치원의 유희 수준(피식)
ハーブスパ 공감 25 비공감 7
요즘 넷플릭스에서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나
드라마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는데
미국의 가수와 프로그램의 흐름을 읽고 있다고 생각해
유감스럽게도 일본것보다 재밌어요
일본 TV 전혀 안보게 됐어...
******** 공감 45 비공감 28
일본의 아이돌 문화는 일본에선 좋을지 모르지만
해외에선 아첨하는 아이돌은 멋진 문화로 보이지 않을거야
한국 그룹은 거의 모르지만 블랙핑크를 보면 역시 멋있긴 해
그러니 서양에서도 통하지
a******** 공감 22 비공감 6
누구에게나 가능성이 있고 한사람 한사람 특별한 존재라고
park씨는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가르쳐 주었습니다
춤이나 노래 평가는 물론 실력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인품도 중요하다고 보고 실감했습니다
일본의 아이돌도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인품도 다듬었으면 합니다
카메라에 찍히든 아니든 크게 다르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kpop의 흐름이 굉장해. 일본 음악계도 열심히 해야죠
fzu***** 공감 22 비공감 7
일본의 갈라파고스화는 정말 백해무익하네
거기에는 세계를 보고 사물을 판단하는 것을
소홀히 하는 멘탈리티와 문화성이 있고 그래도 국내와 국외를
깔끔하게 구분할수있는 유연함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재주도 없고 이제 눈을 떠야겠군
특히 음악업계 여러분들에게는요
gtc***** 공감 27 비공감 17
한국 사람들, 일본에 매달리려고 필사적이네
k_t***** 공감 15 비공감 6
딱히 미인이 있는것도 아닌데도 엄청난 쾌진격이네
yak***** 공감 31 비공감 24
하는일은 ASAYAN과 같고 일본에서도 많이 해왔던 플랫폼
이 그룹은 데뷔까지가 피크인 느낌이 생겨버렸지만...
한국 걸그룹은 오래가지 못하니까
점점 처지지 않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어
kob***** 공감 15 비공감 8
한국이 본격적으로 세계진출(한국의 인구로는 매출에 한계)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내만의 스케일이 작은 활동이 아니라서
한국을 목표로 하는게 더 빠르다. 다만 데뷔한 뒤로는
전혀 휴가가 없으니 체력도 필요해
IZ*ONE의 활동을 보고 실감이 났습니다
일본에 하이파이브 하러와도 끝나고
바로 한국으로 돌아갈 정도로 바쁘니까
him***** 공감 14 비공감 7
좋을대로 했으면 좋겠는데 TV에 내보내는건 돈이지!
언론 좀 작작해! 보기 싫은데 채널 돌릴까!
이래서야 TV를 볼 필요가 없어!
ttm***** 공감 11 비공감 4
반도체 산업같네. 개개의 일본인 엔지니어가
아무리 우수해도 경영자가 답이 없으면 진다
환멸당한 직원들은 삼성으로 이적하며 맹활약
sgh***** 공감 9 비공감 2
뭐, 일본도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는거지
age***** 공감 38 비공감 32
한심하군
ayk***** 공감 9 비공감 5
아직 소녀시대의 전성기 정도의 수준에는
전혀 도달하지 못했죠? 한국의 아이돌은 오랜 연습생 시절을 보내고
이겨낸 재능있는 아이가 데뷔하기 때문입니다
kim***** 공감 19 비공감 16
일본의 차세대 아이돌은 BiSH처럼 멤버 자신이
작사나 안무를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를 향해 하는 한국의 아이돌은 실력으로는 이기기 힘들다
멤버의 성장을 함께 응원해 나가는게 일본의 아이돌 문화니
프로듀서나 각각의 프로에게 맡기지 않는
개성있는 그룹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
xen***** 공감 5 비공감 2
AKB 그룹보다 호감도는 높지 않나?
無芸大食 공감 12 비공감 11
금방 질려. 개런티로 싸우다 공중분해야
비슷한 그룹이 계속 나오면서 기억도 안날껄
wak***** 공감 5 비공감 4
멤버들 일본인들만 있나? 솔직히 일본인들만의 구성으로는
한국에선 그다지 인기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kvt***** 공감 2 비공감 1
멤버 밸런스가 좋은것 같아요
KABUTO 공감 8 비공감 8
앞으로 점점 더 일본 음악 감상자는
KPOP이나 서양음악으로 옮겨가고 일본 음악시장이 작아질까?
아니면 버티면서 2등을 할것인가
ku_***** 공감 14 비공감 15
가끔, 일본은 시장이 크니까 무리하게 세계를 목표로
할 필요는 없다는 말을 하지만 그것은 아티스트나 젊은이에게
"꿈을 꾸지마"라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완전히 소비자 제멋대로의 의견입니다
꿈을 꾸는것도 꿈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도 매우 훌륭한 일이고
어떤 꿈을 가지고 어디를 목표로 할지는 개인의 자유니까
cjv***** 공감 4 비공감 8
일본 연예계는 세계에 눈을 돌릴 필요가 없으니까 말야
어려운 점이야
lik***** 공감 1 비공감 5
IZ*ONE도 있고 괜찮을까?
sap***** 공감 22 비공감 33
아이돌 그룹도 일본에는 일본의 좋은점이 있어
노기자카, 케야키자카도 아마 이 아이들보다
인원수, 확률적으로는 어려운 오디션이 있었어
이 아이들을 칭찬하는 것은 상관없는데
기존 일본의 아이돌 그룹을 비난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s***** 공감 7 비공감 2
그래도 떨어지는건 사실이야. 슬프지만...
har***** 공감 35 비공감 49
일본의 일부 사람들이 kpop을 싫어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좋고 싫음은 자유지만 비판하진 않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frx***** 공감 3 비공감 23
전 이미 마코, 리쿠, 리오,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를 찍었으니
여러분은 다른 애를 선택해주세요!
번역기자:ParisSG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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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진영 인성은 칭찬할만함
일본 특유의 폐쇄성이 있죠. 그걸 깨느냐 마느냐인데... 100년이 지나도 못 깰듯...
근데 케이팝 시스템이라고 해봤자 90년대 아이돌 육성이랑 별반 다를게 없음... 아무로나미에나 스피드같은 그룹이 라이브도 잘하고 춤도 잘춘건 오키나와에 있는 육성학교 출신이었는데 지금 한국기획사 연습생 시스템이랑 별 다를게 없음...아무래도 오타쿠 정서로만 일본아이돌이 되다보니 갈라파고스처럼 된거같은데 한국일본 정서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이상 일본이 큰변화가 되지는 않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