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운스님의 마음의편지 🙏
2024-05-15
마음(3812)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께서 봉축법어를 내렸습니다.
부처님께서 여래의 지혜와 덕상으로 최상의 삶을 보여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셨습니다.
이어서 부처님께서는 대립과 갈등은 화합으로 치유하고, 탐욕과 무지는 청정으로 다스리며, 중생의 행복을 위해 바라밀 실천을 권장하셨습니다.
이어서
청정한 삶은 불안과 공포가 소멸되고 대립과 갈등이 치유되며 모두가 신뢰하여 한 몸이 되게 하며, 바라밀 실천은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삶의 터전을 넓히는 최고의 방편입니다.
이러한 최상의 삶을 보여 주시기 위해 부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셨습니다.
어떠한 허상에도 속지 않고, 한 중생도 외면하지 않는 대지혜인이 되고 대자유인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종정대종사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법왕께서 권실법을 쌍으로 행하시니 우뢰 바람 몰아쳐 바다와 산이 기울었도다.
벽력소리에 구름은 모두 흩어지고 집에 이르고 보니 원래 길에 나선 적이 없었더라.
-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예하 중봉 성파대종사님의 봉축 법어] 에서-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
오늘은 거룩한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성스러운 날입니다.
우리 모두는 한 마음으로 부처님 탄신을 찬탄하고 축하드리며, 부처님의 거룩한 가르침이 여러분들의 삶 속에서 연꽃이 되어 피어나기를 간절히 발원합니다.
오늘은 온 가족이 산사에 오셔서 봉축 법요식에 동참하시길 바라며, 불영사 잔디밭 광장에는 많은 부스들이 여러분들의 재미와 체험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그리고 산사에 맛난 공양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꼭 가족들과 함께 오셔서 부처님의 탄신을 축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전통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천년고찰 천축산자락 불영사 청향헌에서
부처님 오신 날에 차와 향을 올리며...
불영사 주지 심전일운 합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