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주택 ‘뉴홈’ 3차 사전청약에 6만여명 몰려…경쟁률 18.6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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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 일반공급 경쟁률 133 대 1로 가장 높아…20~30대 신청자가 75% 차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3차 사전청약에 6만명 가량이 몰렸다. 서울 마곡 일반공급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마곡 10-2, 구리 갈매역세권 등 3295호의 사전청약에 6만1380명이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쟁률은 18.6 대 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토지임대부주택인 서울 마곡 10-2의 경쟁률이 69.4 대 1로 가장 높았다. 260세대 사전청약에 1만8000여명이 신청했다. 마곡 10-2의 일반공급 경쟁률은 133.1 대 1, 특별공급은 53.4 대 1이었다.
하남 교산 나눔형 주택 경쟁률은 48 대 1, 구리 갈매역세권 선택형 주택 경쟁률은 15.0 대 1이었다.
하남 교산도 59㎡ 일반공급 경쟁률의 경우 104.7 대 1로 높은 편이었다.
유형별로는 나눔형 경쟁률이 37.9 대 1, 선택형은 7.4 대 1, 일반형은 8.9 대 1이었다. 나눔형 중에서는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이 91.1 대 1로 가장 높았다.
1ㆍ2차에 이어 3차 사전청약도 신청자의 70% 이상이 20~30대였다. 연령대별 신청 비율은 20대가 23.8%, 30대는 50.9%이었다. 40대 신청률은 12.9%, 50대 이상은 12.4%를 차지했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서울 마곡 10-2부터 발표된다. 일반형(구리 갈매역세권,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당첨자는 다음달 3일, 나눔형(하남 교산, 안산 장상)은 8일 발표한다. 선택형(구리 갈매역세권과 남양주 진접2, 군포 대야미) 주택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