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목줄이 살을 파고들어 목주위가 썩어가는 누렁이가 한마리가 입소되었습니다.
보호소직원이 그 목위에 다른 체인을 감아놓은걸 제거하는데 한시간반이 걸렸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곰"이였습니다.
그로부터 3주가 흘른 지금 곰이의 모습입니다.
목에는 염증이 파고들어 그 안에 파리가 알을 까서 구더기가 득실거렸습니다.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사료를 남김없이 먹습니다.
얼굴은 염증으로 부어올라 고개의 무개를 못이깁니다.
햇빛으로 데리고 나오니까 안따라가겠다고 안간힘을 쓰다가 바닥에 쓰러져버립니다.
목에는 여전히 구더기와 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광주동물보호소는 최초의 민관학 협력 보호소입니다.
전남대학교 동물병원이 의료지원을 해주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보호소의 제정을 책임질 시청이나북구청과 수의사회는 각각 어떤 책임이 있을까요.
치료를 못해주니 그냥 죽기만을 기다리며 방치해도 되는것입니까.
치료도 못해준다 안락사도 꺼린다, 자연사할때까지 기다린다는게 말이됩니까.
치료를 못해주면 차라리 안락사라도 빨리 시켜야 될텐데, 안락사조차 시킬 제정과 인력까지 부족한 현실입니다.
광주동물보호소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민(광주전남수의사회)관(북구청)학(전남대학교)은
광주동물보호소에 대한 적극적 운영과 최소한의 근무여건을 만들어 책임을 다할것을 촉구합니다.
설립후 운영능력 부족은 관련기관의 관심부족이라고 밖에 볼수없습니다.
광주전남수의사회의 책임회피와 소극적 운영자세로 인해 입소된 동물들이 죽음을 기다리며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글을 토대로 광주광역시청 시장에게 바란다, 북구청 청장에게 바란다, 그리고
전남대학교 게시판 학교에바란다, 광주전남수의사회에 항의글을 올려주십시요.
그리고 이글을 복사해서 회원수가 많은 타 애견동호회와 애견카페에 널리 전파하여
광주동물보호소의 열악한 운영실태와 진료부진에 대해 시위와 캠패인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보호받지 못한 동물들을 두번 죽게 할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 필요합니다.
관련기관 홈페이지 : 광주광역시청 - http://www.metro.gwangju.kr/
광주시 북구청 - http://www.bukgu.gwangju.kr
광주전남수의사회 - http://www.kcvet.or.kr
전남대학교 - http://www.cho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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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불쌍한 누렁이.......어떡함 좋아?
아휴~~~~~~ 너무 불쌍하다,,, 가슴이 아프네요,,,
그러게여 아픈건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인데 이구 저두 함 들어가볼라요 글구 다른카페두올릴께여^^
아...넘 맘이 어파여...저도 불쌍한 멍멍이 ...보묜 그냥 두지 못하는 성격이라...일본에서도 그런일이 잇었는데...자원봉사하는 한 수의사가 돌봐주고 ...다 나아서 누군가가 자청하여 그 개를 키우고 있는데...그동네 수의사들은 돈 안돼면 암것도 안해주는 건가여...넘하다...얼마나 아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