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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예ノ창작자작글 그림자 지우기
그대 곁으로 추천 5 조회 132 24.10.01 10:58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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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10.01 10:58

    첫댓글 그림자 지우기 / 그대 곁으로


    해설피 지즐대는 그리움이
    지평선 걸터앉아
    길게 뻗은 멍에
    옹이 박힌 소태 같은 심지
    어둠 거부하고 이우는 꽃잎에
    하루가 설핏하다

    선 하나 그은 흑백의 경계에
    그려지는 마음속에
    지우려는 움츠림이
    갈등하는 하루의 쌍곡선에
    혼자 춤추고 노래하는 광대처럼
    해가 지고 떠올라도

    달빛이 그려낸
    별빛이 경계선 넘어
    어둠 두드린 미소가 이유도 모른 체
    창 너머 그림자 그려도
    마음속 불꽃은
    밤을 지우고 있다

  • 24.10.01 11:03

    그림자 지우기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0.01 11:19

    오늘 하루도 행복하셔서
    소중하게 기억 되는 하루시길요

  • 24.10.01 13:51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10.01 16:33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 24.10.01 13:58

    좋은글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4.10.01 16:33

    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24.10.01 20:38

    배를 머금은 무거운 하늘이 종일토록 마음젖어들더니
    그대곁으로 시인님의 글에 잠시 맑음의 시간을 갖여봅니다
    반갑습니다...

  • 작성자 24.10.02 15:55

    함께 해주시는 넉넉함에
    감사함을 드립니다
    남은 하루도 건강하세요

  • 24.10.02 05:00

    안녕하세요...그대곁으로 님!
    아름답게 올려주신 고운 시
    그림자 지우기 감사히 보고
    추천 드리고 갑니다.

    달빛이 그려낸
    별빛이 경계선 넘어
    어둠 두드린 미소가
    고운 시 감사합니다

    환절기 몸조심 하시고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 작성자 24.10.02 15:55

    가을이 되어
    익어가는 감성이
    발갛게
    노랗게 익어 갑니다
    멋진 가을을 만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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