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부 길이의 요가 스타일 바지 예여...
시누이 선물 준것인데 싱글천인지 다이마루인지,,, 잘 모르겠지만
쭉쭉 사방 막 늘어나고 편한천이예여..
날씬한 시누이가 입으니 몸에 착 붙어 너무 이쁘더라구여..
입은거 너무 이뻤지만 사진 찍자고 하기가 뭐해서 그냥 왔네여
두번째로 만들어본 주머니 ,, 아직은 서툴러서 다시 박은 자리가 너무 표가나네여 ..
허리 고무줄도 매번 완성후에 집어넣는 식이었는데 이번에는
허리의 70 % 로 고무줄 잘라서 원으로 만든후 늘려가며 천하구 같이 박았어여..^^
잡아당길땐 바늘도 부러뜨릴뻔 했어여 ㅎㅎ
지난번 바세에서 샀던 오트밀쌩지 린넨 천으로 남편 바지 먼저 만들었어여,,,
옆주머니 처음 만들어본것이 이 바지 네여,,,
안으로 들어갈 주머니가 재단이 잘못되서 모자라는 바람에 5센티 더 연결해서
이어붙였는데 남편은 일부러 패션으로 그렇게 한줄 알았데여 ㅎㅎ
시댁 가는길에 운전할때 찍었어여..일어서서 포즈 취한거 찍으려고했는데 기회가 없어서
너무너무 좋아해서 다행이었어여^^
생각보다 구김도 안가고 빨아도 많이 줄지도 않던걸여...
하루종일 입고 있어도 무릎이 안나와서 너무 좋아여...
재봉하면서 느낀 저의 성격..
차분하고 꼼꼼한줄 알았던 저는 바느질선을 보면서 그렇지 않은가보다 느꼈어여 ㅠㅠ
첫댓글 오우 남푠님 린넨 바지 너무너무 좋아요.. 와,, 멋지시당 자랑하며 다니시겠는걸요^^ 훌륭
저두 신랑 바지 만들어 주고싶오용~~ 정말 멋지네요~^^
남편분이 좋아하셨겠어요 편하고 이쁜 바지 만들어 줘서 울신랑은 아예사달라고 한답니다 나의 솜씨를 믿을수가 없데요
오호~~ 남편 바지가 아주 깔끔하고 이쁘네요~! 저두 린넨 오트밀 있는데... 그걸루 신랑 바지나 만들걸 그랬어요~
좋은 되실거에여^^
와- 남편분바지.. 너무 편해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