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동백섬의 봄소식
불철주야 태그천사님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않는 상록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업드려 올리는 상소문은
다름이 아니옵고
이제까지는 위의것이
저의 관직이였습니다
그동안 구조조정으로 이관직에서
안쫏겨 날려고 이눈치 저눈치 보면서
어려운 세월 살아왔습니다
만약에 구조조정으로 자리를 잃게되면
제 가족은 누구가 먹여 살립니까 ?
그래서 자릴 지킬려고 눈팅도 열씨미 하고
고등고시보다 어렵다는 꼬리말문제에
성심껏 답도 쓰고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
제 관직이 위와같이 진급하였습니다
제 가문에 영광입니다 ! !
그런데 이게 뭡니까 ?
입명장만 달랑 한장입니까 ?
이 가문의 영광 표시는 금박액자에 넣어
우리집 비렁빵에 터-억 붙여놔야 하는데.....
달랑 종이 한장으로로는 초라합니다
아니 솔직이 저는 괜찮지만
방장님 위엄에 손상이 갈까 두렵습니다
또 오늘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상록수님께서 멋진 임명장 하사하신다면
오늘 보름달님한테 상록수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 이건 뇌물입니다 ~~)
공사다망하신 상록수님께
어줍짠은 상소문을 올려서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만
워낙이 저의가문의 영광이 걸려서
올리는 상소문이오니
저의 상소를 허락해 주시길
앙망 ( 仰 望 ) 하나이다
여러분 !
웃고 삽시다
부산서 춥고 배고픈 뽈락 올림
첫댓글 ㅎㅎㅎ에고~~뽈락님~우짭미꺼 상록수님 보다 제가 범인입니다 가문의 영광이라니 일단 축하부터 드리겠슴다 하기사...머리에 관을 쓰셨으니 예전같으면 벼슬한거나 다름없지요~허허허허 금박을 정성들여 입혀서 액자에 넣을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겠습니다
에구구 저는 상소문이라카여 고마 나라안에 무신 일이 생겼나 가심이 철렁했심더. 여러모로 좋은 활동해주시는 뽈락님! 감사 드립니다. 근디 뽈락 고기 증말 맛있나요? 뽈락~뽈락~ 숨쉬나요? 음헤헤~
뽈락님의 비비는것 저도 배웠습니다. 보름달 보고 간절히 기도 하세요
뽈락님의 우수회원 등업을 축하드립니다
지나던 나그네 상당히 죄송 스런 말씀입니다만 아...지금 님에행동을 저기저 부방위에서 보고있어요 으쩌실려구 그런 엄청난 실수를 하신단 말씀입니까? 이일을 어쩌나 이일을 대감님들 하시는일이라 소인 사또입장에 나설수도없구 어째튼 광풍이 한바탕 몰아치겠나이다 뇌물이라니 ....시상에.
뽈락님 땀시 한참이나 웃었네요~ 어쩜그리 은근슬쩍이 사람을 웃기십니까.. 부산에서 만나뵐쩍에는 전혀 그러실분같지가 않았는데 ..ㅋㅋ 한참웃다 감니다 뽈락님.!!
아유 부러워라 어떻게하면 우수회원이 되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