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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답변 903번 질문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정보:나기나타
고어핀드 추천 0 조회 1,898 05.04.14 19:4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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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4.14 20:18

    첫댓글 호~ 잘 봤습니다. 제목만 보고는... '또 누가 억측과 구라로 원맨쇼 하겠군' 이라며 무심코 클릭했는데... 역시 저자가 틀리군요. ^^

  • 05.04.14 20:25

    정성껏 잘쓰신 글이라, 한마디 거들어 들이고 간다면... 일본독특의 나기나타는 에도시대가 아니라, 이미 전국시대 중/후기에 창(야리)에게 주류의 자리를 내주게 됩니다(완료). ^^

  • 05.04.14 20:24

    무예도보통지에 히데요시 관련 기사가 있나보군요. 헌데 일본쪽 기사에선 그런 내용을 본적이 없으니... 징비록에 히데요시가 중국인이라고 한 정도일듯 싶네요. ^^ (물론 징비록은 매우 좋은 사료입니다)

  • 작성자 05.04.14 21:22

    님 제 글에서 하나 빼먹고 읽으셨군요^^* "결국 전국 시대가 끝날 무렵에는 나기나타란 승병들과 일부 매니아들이나 좋아하는 무기로 전락합니다." 창 역시 무예에 대한 구체적인 칭호가 일번창이니 이번창이니 하는 식으로 주렁주렁 붙게 된 것이

  • 작성자 05.04.14 21:24

    에도 바쿠후 때의 일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덧붙이자면 놀랍게도 이 나기나타로 무장한 승병을 서양인이 찍은 사진이 남아 있다는 거죠. 지극히 최근까지도 나기나타는 승병의 상징으로 남았던 듯합니다.

  • 05.04.14 22:31

    아아아아아~~~모노노후? 이마가와 요시모토? ~~~~(라라라라라라라라~~)(으하하 다테 마사무네는 압니다~ 로마로 일본기리스탄을 보낸 양반~~ 애꾸양반(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정신붕괴중~)

  • 05.04.15 02:02

    아무리봐도 나기나타보단 체중이 한꺼번에 한점으로 쏠리는 창이 더 나을 것 같은데..^^ 제가 잘 몰라서 하는 소리일지도...

  • 05.04.15 02:04

    이래저래 모양의 차이는 있지만 원리, 멀리서 베면서 찌르고 하는 것은 중국의 극이나 모하고도 인연이 닿아있는 듯 한데요. 사실 극도 모양이 멋있어서 소설에 등장할 뿐 중국에선 특수한 용도말고는 창이 대세를 차지한 것이 아주 오래전으로 기억납니다. 아마 한나라시대인가? 틀렸다면 지적을...

  • 05.04.15 02:59

    으아아아.. ㅁ너이라ㅣㅁㄴ;ㅇ라 고어핀드님 최고! 서양사 게시판 3716번 게시물에서 말씀하신 수보타이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일본쪽에 관심이 좀 많은지라..)

  • 작성자 05.04.15 08:49

    그런데 그 답변이라는 게... 일본의 근대사를 통째로 뜯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좀 걸릴 것 같습니다 ^ㅡ^*;; 그리고 다테 마사무네가 애꾸가 된 이유는, 어렸을 때 병을 앓아서 그렇다던데 여기엔 암살 음모설도 있더군요.

  • 05.04.15 16:41

    전장식 소총이 일본내에서 대량 보급된 이후로 갑옷의 무게는 더증가하고 재질과 제조방법이 변화되지 않었나요?

  • 작성자 05.04.15 21:12

    갑옷의 무기는 확실히 증가했습니다만, 그렇게 되니 더더욱 가볍고 빠른 무기가 필요했던 거죠.

  • 05.04.16 23:12

    검도 VS 나기나다의 경기가 자주 화제가 되곤하는데... 결과는 나기나다의 우세로 평가됩니다. 리치와 강력한 발목치기가 압권이라더군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도 나기나다쓰는 여성분과 칼을 맞춰본적이 있다는데 도저히 들어갈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결과는 오지게 발목만 맞았다는 ㅋ

  • 작성자 05.04.17 00:47

    카탁프락트 님 오랜만이군요! 제가 나기나타를 좋아해서 이리저리 알아봤는데, 4:1로 나기나타 우세랍니다. 검도는 발목 방어가 없지요.

  • 05.04.17 09:02

    판점위주의 경기에서 구지.. 나기나타와 도검의 우세를 가리기엔..

  • 05.04.17 12:30

    실전이라고 별반 다를건 없었습니다. 일본측 기록에도 창과 같은 장병무기에 도검으로 무장한 병사들이 도저히 어찌해볼 수 없다는 기록이 보입니다. 장병VS도검은 특후한 상황이 아니면 대게 장병기가 우세하지요. 집단간의 대결이라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05.04.17 20:40

    참고로 나기나타를 수련하는 아줌마 5명이랑 검도수련하는 생생한 젊은 사나이 5명이 대결을 했더니 검도의 무참한 패배... 아줌마들의 하단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힘도 못쓰더라는... 이거 꽤 유명한 이야기더라구요.

  • 05.04.17 23:19

    사실.. 현대 검도가 판점위주의 경기이긴 하지만 따지고 보면. 머리 맞으면 즉사 손목 맞으면 칼을 못잡으니 전투력 상실 허리 맞으면 내장이터져나오니 이것또한 전투력 상실~ 발목 -_-;;; 이건.. 맞고 나면 누워야 하니..;;; 이렇게 따지면 현대검도가 판점위주라곤 하지만 진검이라면 걍 죽습니다. 또한 중요한건 칼만

  • 05.04.17 23:21

    갖다 대면 판점을 주는것이 아니라 "갑옷을 입은 상대를 충분히 베다."라는 기준하에 포인트를 주는것을 감안하면 결코 실전과 거리가 멀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어찌보면 검술의 가장 발전된 형태를 가졌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모든 무술의 묘미라 할수 있는 1합의 묘미~ ㅋ

  • 05.04.17 23:23

    실지로 일본에선 이종(나기나타 창술등)과검도의 경기가 그리 어색하지 않습니다. 2년전 본교 검도부를 방문한 후쿠오카대학의 여자부 선수가 나기나다로 본교 검도부가 아작났었더랍니다. 전 아쉽게도 보지 못했었는데... 간격안에 들어가보도 못하고 찔리고 발목따이고 아리따운(?) 여자부원 하나에 선배들 체면이..;;;;

  • 05.04.19 00:22

    ㅋㅋㅋ 판타지의 소드마스터니 뭐니에 너무 빠지신 분들이 그 광경을 보고 현실을 좀 생각하면서 판타지소설을 읽어라고 말해드리고 싶다는... 아! 그리고 서양에서도 창수랑 검수랑 대결시켰더니 창이 기냥~ 압도했다는... 쿨럭!!!

  • 05.04.19 19:52

    그것은 아직 신검합일의 경지에 이르지 못...(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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