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서 낸지 한 3일정도 됐습니다. 맘이 후련하면서 시원 섭섭합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확신이 없는 일이라 답답 하네요..
개명 허가 사례를 쭉~ 한번 봣는데요..제이름 같은 그런 유형은 없어 보이더군요
저도 놀림과 무시와 그리고 아무 의미 없음과 친형과 비슷한 이름때문에 행정적인
착오가 일어 난다고 주된 이유로 밀어 붙였는데... 성인이 개명 허가 받는 비율이
겨우 25% 미만 이라고 법원에서 그러네요...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얼마전 하리수
말고 또 한명의 남자가 성별 정정 신고 및 개명허가를 받았는데요..그게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여기 정읍 지원에서 내린 허가 더군요...전 인우 보증인도 신원 조회를
한다는 말에 신원 확실한 애들거 작성 해서 보냈는데..좀 플러스가 됏음 합니다.ㅋ
갠적인 소망이지요.. 전 경찰관 한명과 현직 변호사와 교회 전도사를 인우보증인
으로 내세 웟습니다. 이렇게 라도 해야 좀더 잘 봐주지 않을까 해서요..
친구말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사실 판사맘이래요... 늘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개명 신청 건이 들어 오면 그때 담당 판사를 결정하는데... 그날 판사의 기분에
따라 허가냐 기각이냐가 결정될꺼라고 변호사 친구가 그러더군요..그러니 넘 기대하
지 말라고...ㅠ.ㅠ 그러나 전 믿어 보렵니다... 잘 될거라 믿어 보렵니다..
전 서류 만들고 준비하면서 오타 한자에도 신경쓰고 혹여 종이 구겨질까 그리 조심
했는데 막상 접수를 하니 그 접수받는 애가(저보다 한참이나 어려보이는 여직원)이
도장 찍는다며 이리저리 접고 구기고 거기에다 한족 구석에 던지듯 서류를 내려 놓는
걸 보니 빈정이 확 상하더군요... 정말 이걸 내가 왜 그리 정성 스레 준비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유 말이 길어 졌습니다...어째튼 저 내고 왔습니다.
이젠 신이 해결 하시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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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 법원 정읍 지원에 저도 신청서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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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님~~ 잘되실꺼예요... 저한테 준비많이 하셨다고 하셨는데.. 글읽어보니...님도 많이 준비하셨네요.,,,, 개명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아자!!!
거마워요~ 저도 그러길 바래봅니다..^^
저..정읍지원에 2번 냈다가 다 기각 먹었어여...^^ 깨는 말씀 드려서 죄송해여...ㅠㅠ 정말 판사 맘인거 가타여.. 나이도 똑같고..이유도 거의 똑같은데.. 누군 해주구..난 안해주구.. 미워죽겠어여..ㅠㅠ 긋치만..님은 잘 되실꺼에여..그러길 바래여.. 화팅!!
개명 되실꺼예요..저두 2월에 소명자료 모으구..3월말에 신청할생각이건등요..꼭 되실꺼라 믿어요..마음 편안하게 기다려 보세요..화이팅~~!!!!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나이 먹으서 사회생활 불편하다 하면 거의 해주는것 같던데요....... 꼭 되었으면 싶네요
네..전 꼭해줘야 해여..호적등본에 아글쎄 제가 형님의 애들의 아버지로 제가 되있는거에요..형님과 전 이름이 거의 비슷 하거든요... 이런 행정적인 착오가 넘 빈번하게 일어 나는데... 제발 됏음 해요.. 서류상으로 보면 우리집은 폐륜이에요..에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