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경험 그 이상 (케네스 해긴의 "방언:오순절 다락방 경험을 넘어" 중에서)

[진리수호]

  ■ 최초의 경험 그 이상

  성령을 받는 것은 단순히 최초의 영적인 경험을 훨씬 뛰어넘는 것입니다. 나는 이것이 너무나 많은 신자들이 놓치는 문제의 핵심이라고 믿습니다. 그들은 성령충만을 받은 그 날에 계속 머물러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세례는 한 번의 경험 이상의 것입니다. 신성의 삼위이신 분이 실제적으로 신자들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채워서, 이제부터 그들이 영적으로 살 수 있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나는 내가 1937년에 순복음 목사님의 집에서 어떻게 성령으로 충만해졌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날, 나는 한 시간 동안 방언으로 말하고 30분 동안은 방언으로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알았으면 하는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 경험은 단지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어떤 신자들은 그들이 성령세례를 받은 최초의 경험을 너무나 크게 생각합니다. 그들의 말을 들으면, 자기가 성령으로 충만해진 날이 생애의 최고의 날입니다. 문제는 그들의 성령 안에서의 그 경험 이후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결코 자신을 영적으로 계속 발전시키지 않습니다. 아니면 첫 번째와 같은 충만의 경험을 또 다시 하려고 계속 구합니다.

  성령을 받는 최초의 경험은 분명히 중요하지만, 그것은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는 결코 몇 년 전에 딱 한 번 성령님과 접촉했던 그런 경험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에게 성령님이 매일매일 보다 더 실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분을 받은 첫날보다 그분이 지금 더 실재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그분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 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의 매 순간마다 그분의 내주하심을 계속 의식하지 않게 됩니다.

  주 안에서 당신의 최고의 경험은 바로 오늘 그분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 사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은 당신 안에 사시면서, 당신이 마주하는 모든 상황을 승리하며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주시는 더 크신 분을 매일매일 의식해야 합니다. 당신이 매일 그렇게 산다면, 성령님은 당신에게 점점 더 실재가 될 것이며, 당신은 당신의 삶 가운데 능력을 주시는 그분의 임재를 충만하게 누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 당신은 산 정상에서 살 수 있습니다

  나는 1955년 캘리포니아의 산맥에서 열린 어떤 캠프 미팅에서 설교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러고 나서 1956년 여름에, 나는 그 연례 캠프 미팅에서 또 설교하기 위해서 그 곳에 갔었습니다. 내가 그 곳에 두 번째 있는 동안, 한 여성이 일어나서 작년 캠프 미팅에서 본인이 경험한 것을 간증했습니다. 그녀가 말했습니다. "작년에 이 곳 산 위에 올라왔을 때 저는 성령세례에 대해서 알지 못했지만, 돌아가기 전에 성령충만을 받았습니다!"

  "캠프 미팅이 끝나고 나서, 저는 골짜기에 있는 집으로 돌아갔고, 힘든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 학교 보내랴, 옷 지어 입히랴, 교회 봉사하랴, 그 밖의 많은 일로 삶은 너무 바빴습니다. 저는 영적으로 건조하고 무력하다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작년 여름에 성령 받았을 때 이후로 그와 같은 축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곳에 다른 축복을 받으러 돌아오기까지 기다리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 말을 듣고,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이 가엾은 여인은 완전히 놓쳤군! 그녀 안에는 능력의 발전소이신 더 크신 분이 항상 계셨는데도 그녀는 12개월 동안 능력을 잃은 채 건조하게 지냈군,'

  올바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나는 무력하고 무능하고 영적으로 건조해. 내가 그 산에 다시 올라가서 작년처럼 축복을 받을 수 있다면, 뭔가 도움이 될 거야!'

  이것이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이며, 그들을 패배시키는 요인입니다.

  만약 성령이 당신에게 임하셨고 당신이 그분의 능력으로 충만해졌다면, 당신은 그분과 함께하는 경험을 매일 누릴 수 있습니다. 단 한 번 체험하고 그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당신은 산정상의 경험을 다시 하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은 매일 매일의 삶에서 영적으로 산 정상에 올라있을 수 있습니다!

  ※ '권능'을 받는다는 것이 무슨 말인가요?

  내가 처음으로 성령세례를 받고 실은 약간 실망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나는 성령세례를 받기 전에 꽤나 보수적이고 점잖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성령을 받을 때, 아마도 주 안에서 크고 감정적이고 떠들썩한 시간을 가질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나타난 바와 같이, 나는 방언을 하는 것 외에는 다른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오순절 날 120명의 신도들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소 김이 빠졌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성령충만을 받고, 기쁨으로 떠들썩하게 소리치는 모습을 보곤 했고, 한편으로는 나도 성령충만을 받았을 때 저렇게 감정적인 경험을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기도했습니다. "주님, 오순절파 사람들은 성령이 임하시면 그가 권능을 받는다고(행1:8) 계속 말합니다. 그런데 권능이 어디 있습니까? 예전에 갖고 있던 것보다 더 큰 어떤 권능을 받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많은 경우 우리는 권능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권능이 우리가 느끼는 무언가라고 생각하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감정적인 경험을 약속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성령이 임하실 때 영적인 능력이 위로부터 입혀지는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나는 비록 실망했지만, 내 안에는 성령세례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만큼 충분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혼잣말을 했습니다. "성령충만을 받는다는 것이 내가 그럴 거라고 생각한 그대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성경적이었어. 그러니까 계속 해야지. 나는 내가 성령으로 충만해졌다는 걸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것에 대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교인들에게도 설교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여전히 전통 교단 소속 작은 동네 교회의 젊은 목사였고, 나는 내게 뭔가 능력의 폭발이 일어날 때까지 그 이야기를 하지 않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나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내가 뭔가 말하지 않아도 능력의 증거를 볼 수 있게 되기를 원해!' 이런 이유 외에도 어쨌거나 나는 그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 영안의 감각, 즉 얼마간의 내적직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인 중에 커리(Curry)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와 그의 아내는 석 달 동안 유럽 여행을 갔었는데, 나는 그들이 돌아오기 직전에 성령충만을 받았습니다.

  커리 씨가 유럽으로 떠나기 얼마 전에, 어떤 오순절파 사람들이 우리 교회에 참석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그 지방 동네에서 유일한 교회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가정들은 오순절파 교회를 찾기 위해 먼 거리를 돌아다녀 보았고, 대신 우리 교회에 오게 된 것입니다.

  모든 종류의 교단에서 온 사람들이 우리 교회에 출석했지만, 커리씨는 오순절파 가정이 오기 시작한다는 말을 듣고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동료 교인인 콕스(Cox)씨에게 찾아 가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저 오순절파 사람들이 오도록 둬야 하는지 오지 못하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그것은 공적인 모임이었고, 우리가 그러고 싶다고 해도 당연히 그들을 오지 못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커리씨는 계속 말했습니다. "만약 그 방언이라는 게 우리 교회에 들어오면, 나는 우리 가족을 이 교회에서 데리고 나가겠어요! 난 여기 계속 다닐 수 없어요."

  그 후에 커리씨와 그의 아내는 유럽으로 떠났고, 그들이 없는 동안 나는 방언의 증거와 함께 성령을 받았습니다. 내가 말했듯이, 나는 그 당시 이 소식을 우리 교인들과 나누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성령 받는 것에 대해 다소 실망했고, 이후에도 내가 느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권능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는 한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내가 성령충만 받은 경험을 말했고, 그 사람은 바로 콕스씨였습니다. 사실 콕스씨는 매우 영적이고 성경적인 사람이었고, 그는 말하기도 전에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을 알아챘습니다. 그와 그의 가족은 내가 주말에 설교하러 그 마을에 갈 때마다 그들과 함께 지내도록 기꺼이 허락해준 사람들이었습니다.

  콕스씨는 나에게 커리씨가 유럽에 가기 전에 오순절파 사람들이 우리 교회에 오는 것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했는지 말해주었습니다. 콕스씨는 커리씨가 돌아온 지 얼마 후에 그들이 나눈 대화 내용도 나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커리씨가 콕스씨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없는 사이에 우리 젊은 목사에게 무슨 일이 생겼어요!"

  콕스씨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우리 목사님한테 생긴 일을 누가 커리씨한테 말했지? 나는 말 안했는데! 아마 케네스 형제가 누군가한테 말했는데, 그게 어떻게 새어나갔나 봐.' 그리고 콕스씨가 말했습니다. "무슨 말이에요, 그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니요?"

  "그러니까," 커리씨가 말했습니다. "그가 예전보다 더 좋은 설교자가 되었어요."

  콕스씨가 대답했습니다. "커리씨, 나는 언제나 케네스 형제가 꽤 능력 있는 설교자라고 생각했는데요."

  "오, 나도 그랬어요!" 커리씨가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들어 보세요, 예전에는 없던 뭔가가 있어요!"

  그 때 콕스씨는 아무도 커리씨에게 뭔가를 말하지 않았다느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커리씨가 계속 말하도록 부추기며 말했습니다. "오, 그렇고말고요. 대체 우리 목사님이 가진 게 뭘까요?"

  "글쎄요." 커리씨가 말했습니다. "그게 뭔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요즘 그가 설교할 때, 당신도 그걸 느낄 수 있을 거에요! 그가 말할 때도, 예전에는 없던 어떤 능력이 있어요!"

  교인들은 나의 삶에서 심지어 나도 느끼지 못하는 뭔가 특별한 능력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나는 항상 케네스 형제님의 설교를 잘 들었어요." 커리씨가 계속 말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가 설교할 때는 그 말씀이 우리를 강타해요! 그의 메시지에 위력이 있어요! 그의 말에는 전에는 없던 권세가 있어요."

  콕스씨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케네스 형제한테 일어난 일이 정말 뭔지, 다른 부정적인 입장을 듣기 전에 말하는 게 낫겠어.' 그래서 콕스씨는 말했습니다. "당신이 없는 동안 우리 젊은 목사님께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정말 알고 싶나요?"

  "예!" 커리씨가 대답했습니다.

  "그는 성령세례를 받고 방언을 하게 되었어요."

  콕스씨는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커리씨에게 그렇게 말하자, 그는 고개를 떨구고 오랫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가 고개를 들고, '그거군요! 그게 우리 교회에 분열을 만들기 전에 저는 우리 가족을 데리고 이 교회를 나가겠어요.' 라고 하면 뭐라고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저는 대체 그가 뭐라고 할지를 몰랐습니다!"

  "그런데 커리씨가 고개를 들었을 때, 그의 눈에 눈물이 있었습니다." 콕스씨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이렇게 말했어요. '한 마디 할께요. 그것이 나를 믿을 수밖에 없게 만들었군요. 나는 전에도 케네스 형제의 설교를 들었고, 그가 설교하는 걸 죽 듣고 있지요. 요즘 그의 설교에는 예전에는 없던 능력과 영적인 깊이가 있어요."

  커리씨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회개했습니다. 나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저는 항상 그 권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을 의심했습니다. 이제 저는 이 권능이 단지 저의 개인적인 유익을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뭔가 일어났다는 것을 나도 모르는데 우리 교인들은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이후 개인적인 삶에서도 나는 차이를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시험과 시련과 유혹들 앞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사용하여 간신히 벗어나곤 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성령을 받은 후, 나로 하여금 새로운 승리감을 가지고 시련과 유혹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나는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저는 이 권능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졌습니다. 저는 권능이 육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제가 다이너마이트처럼 폭발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육체적으로 그런 것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제가 어떤 권능도 받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의 가장 깊은 존재로부터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가고 그 강들이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7:37-39). 그것이 내가 성령께 받은 권능의 목적이고, 그래서 우리 교인들은 차이를 알 수 있던 것입니다!"

  머지않아 커리씨 외의 다른 사람들도 나의 설교가 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교회의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들은 서로 말했습니다. "우리 목사님께 무슨 일이 있는 거죠? 그가 능력을 받았어요! 비밀이 뭐죠? 그게 뭐든 저도 받고 싶어요!"

  마침내, 나는 이제 나에게 일어난 일을 교인들에게 말할 때가 되었다고 결심했습니다. 나는 말했습니다. "제가 아는 건 오직 제가 성령충만을 받고 방언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뿐입니다. 여러분이 성령을 받고 방언을 하면, 여러분도 권능을 받을 것입니다."

  내가 성령으로 충만해지기 전에는 그러한 하나님의 권능이 내 삶에서 증거 되지 않았었고, 우리 교인들은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결국 그들은 지난 2년 동안 내 설교를 들었어도, 그런 권능을 느끼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간증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고, 모든 사람들이 마침내 성령충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가 순복음 교회가 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결코 교인을 잃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계속 나왔습니다. 심지어 그 교회는 이후 몇 년간 더 커졌습니다!

  그 경험 이후, 나는 결코 다시는 내가 성령으로 충만해졌을 때 받은 유익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것이 능력을 "느끼는" 것에 관한 문제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성령께 내어드리는 것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사시는 더 크신 분의 능력을 풀어놓는 것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 성령께 귀를 기울이는 것의 열매

  성령으로 충마해지기 전에도, 나는 주님과의 교제와 기도 가운데 많은 축복의 시간을 누렸습니다. 많은 경우 나는 대부분의 밤 시간을 영어로 기도했고, 어떤 때는 밤을 새워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시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만족하지 못한 채 기도 장소를 뜨곤 했습니다. 언제나 내가 주님께 하고 싶었던 말을 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나는 주님께 그분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말하기 위해 매일 온갖 미사여구를 구사했지만, 여전히 나는 내 심령이 진정으로 표현되지 못하는 것을 느끼면서 기도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방언으로 기도하기 시작한 후, 나의 기도 생활은 극적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마침내 나의 영이 그대로 표현되었고, 기도 시간을 끝낼 때 나의 영이 만족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거듭날 때 나는 이미 성령을 받았습니다(요3:3-8). 그 성령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나의 영과 더불어 증언하셨습니다(롬8:16). 그리고 십대 시절에 두 개의 심각한 심장 문제와 불치의 혈액병으로 병상에 누워 있을 때, 성령께서는 나의 심령에 말씀하시어 나로 하여금 말씀에서 신유에 대한 주제를 보게 하셨습니다.

  나는 그 전에 구원에 대한 메시지밖에 들어 본 것이 없었기 때문에, 치유로 인도하는 말씀과 성령님이 절실하게 필요했습니다. 나는 평생 주일 학교와 교회에 다녔고, 병상에 눕기 전에는 교회를 빠진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성령님과 그분을 따르는 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훈련도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16살 때 병상에서, 성령께서 나의 영에 말씀하시는 내적 음성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나에게 들으라고 하지 않았지만, 나는 마침내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아, 그 말을 들어도 지금의 나보다 더 나빠질 수는 없어. 결국 의사 선생님은 내가 죽을 거라고 했고, 나는 죽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여기 내 안의 음성을 들어 봐야겠어."

  그리고 거듭날 때 받았던 그 성령의 음성을 내가 듣자, 그분은 나를 바로 신유로 이끄셨습니다!

  마침내 성령께서 내 심령에 말씀하신 날이 왔습니다.

  "이제 너는 네가 나은 것을 믿는구나."

  "물론이지요!" 내가 말했습니다.

  "그럼 일어나라." 성령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아침 10시까지는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나는 침실에서 나 혼자 힘으로, 앉은 자리와 씨름하며 침대에서 온 몸을 비틀어 침대에서 발을 밀어 바닥에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서 침대 기둥을 붙잡고 일어났습니다. 나는 침대 기둥에 기대어서 선포했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거룩한 천사와 성령님과 마귀와 그의 모든 일당이 있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선언하노니, 나는 나았고, 나는 내가 나은 것을 믿는다!"

  갑자기 하나님의 치유의 임재의 따뜻한 빛이 따뜻한 꿀처럼 내 몸 전체에 내려온 것을 느꼈습니다. 나는 똑바로 서서 나은 몸으로 그 방 안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어떻게 말기의 심장 상태와 마비된 몸으로 16개월 동안 병상에 누워 있다가, 그 순간 치유를 받았을까요? 나는 새로운 탄생을 통해 알게 된 성령님께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 성령님의 동일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자, 그분은 나를 성령세례로 인도하셨습니다(행1:5!)!

  물 마시는 비유를 다시 떠올려 보십시오. 병상에서 거듭났을 때 나는 한 모금의 물, 즉 새로운 탄생의 경험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신 그 성령님께서, 또한 나를 신유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후에 나는 성령을 받았고, 가득 차도록 마셨습니다. 그 이후로 죽, 나를 향하여 또 나를 통하여 일어나는 그분의 사역과 나에 대한 그분의 다루심이 여러 방법으로 확장되었습니다!

  ※ 성령의 '더 충만한 상태'를 유지하기

  성령님은 새로운 탄생을 통해 그분을 알게 된 그리스도인들을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인도하십니다. 그러나 성령충만하고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훨씬 더 큰 성령 인도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나는, 매일 지속적으로 방언 기도하는 습관을 따를 때에만, 이러한 특별한 정도의 성령이 내 삶에서 작용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방언으로 몇 마디 주절거리다 마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당신이 하는 것이 그 정도라면, 당신 삶 가운데서의 성령의 사역은 당신이 성령충만 받은 직후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참된 방언 기도에 시간을 들이고, 날마다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방언으로 많이 기도함으로써 성령충만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성령님께서는 당신의 영을 통해 당신과 소통하실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4:14은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라고 말합니다. 당신의 영에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능력을 주는 분은 성령님입니다. 성령님은 당신에게 말을 주심으로 초자연적으로 당신의 기도를 인도하십니다. 그분은 일어날 일들에 대해 당신을 통해 기도하십니다.

  나는 지난 수년간 우리 가족 가운데, 내가 미리 알고 기도하지 않은 질병이나 죽음이 없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어떤 때는 2년을 앞서 알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류의 계시 지식은 예언자의 계시 은사들을 통해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물론 사역에서 그것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성령께서 누구나 믿는 자에게 장래 일을 알려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요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믿는 자는 누구나 하나님을 간절히 가까이 하면(press into God) 성령으로 어떤 일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이런 일들은 방언으로 기도할 때 계시로 알게 됩니다.

  성령세례를 받은 이후, 방언으로 기도하는 중에 나는 이런 경험을 자주 했습니다. 성령께서는 나에게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장래 일을 알려 주셔서, 그것에 대해 기도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는 다만 방언으로 기도하고, 나의 영 가운데 내가 기도한 것을 감지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 비밀을 기도함

  내 삶에서, 방언 중에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성령께서 경고해 주셨던 예를 말해 보겠습니다. 1958년에 세인트루이스에서 집회를 여는 중이었는데, 예배를 마치고 호텔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책을 읽으려고 했지만, 내 안에 계속 불편한 감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나는 책을 내려놓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물었습니다. "주님, 무슨 일입니까?"

  기억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성령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한다고 하셨습니다(요16:13). 이는 당신이 성령께서 말씀해 주실 것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분은 말씀을 지으신 분이시므로, 물론 말씀을 통해 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당신이 방언으로 기도할 때 당신의 내면에도 말씀하십니다.

  나는 영으로 비밀을 기도하면서, 계속 주께 여쭈었습니다. "무슨 일입니까?"

  고전 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신성한 비밀]을 말함이라

  잠시 후에, 나는 우리 가족 중의 누군가가 질병의 공격과 같은 육체적 위험에 빠졌음을 감지했습니다. 나는 즉시 나의 아내 오레사를 떠올렸습니다. 나는 다른 도시에 와서 사역하고 있었고, 그녀는 집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방언으로 계속 기도하자, 그것이 나의 아내가 아니라는 것을 내 안에서 알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나는 나의 두 아이 켄(Ken)과 팻(Pat)을 떠올렸습니다. 나는 한 아이 당 한 시간씩 방언으로 기도했는데, 기도하는 중에 둘 다 육체적 위험에 빠져있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후에 나는 어머니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녀에 대해 방언으로 기도하기 시작하자, 내가 기도한 것이 어머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때 전화가 울렸습니다. 나의 아내였습니다. "켄, 어머님이 병원에 계세요."

  내가 대답했습니다. "그래. 알고 있어. 나는 이미 경고를 받았고, 응답도 받았어요. 성령께서 내게 어머님은 괜찮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어!" 상황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니, 훌륭하지 않습니까?

  새로운 탄생을 통해 성령을 알게 되는 것도 우리에게 커다란 유익이지만, 성령세례는 그 축복 위에 더 주어지는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방언의 증거가 함께 하는 성령세례를 통하여, 더 큰 성령을 경험할 기회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새로운 탄생이란 죄인이 하나님의 생명과 본성으로 입문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세례는 하나님의 자년들이 그분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입문하는 것입니다.

  ※ 신나는 모험이 시작되었습니다

  다시 강조하겠습니다. 성령충만을 처음 받은 것은 엄청난 무언가의 시작이지만, 그것은 결코 당신이 주님과 함께 할 최고의 경험은 아닙니다. 사실,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경험한 최고의 것은 방언으로 기도한 결과 나타났습니다.

  이미 말한 바와 같이, 나는 새로운 탄생에서 성령님을 알았습니다. 물론 나는 성령으로 충만해지기 전에도 전통 교단의 젊은 목사로서 성령에 대해 알았습니다. 성령님은 나에게 임하셔서 설교의 기름부음을 주시곤 했습니다. 그리고 비록 공중 치유 예배를 열지 않았어도, 내가 손을 얹으면 사람들이 낫곤 했습니다.

  내가 거듭난 후 처음 5년 간, 나의 사역 가운데 일어났던 치유와 회심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1937년 4월 둘째 주에 성령으로 충만해지기 전까지는 초자연적인 나타남이 결코 없었고, 나는 그렇게 벌써 4년간 설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은 후, 나는 방언으로 많이 기도하는 것을 배웠고 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었습니다. 아무도 나에게 그렇게 하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 전에는 그런 주제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받지 못했습니다. 나는 심지어 내가 원할 때마다 방언으로 기도할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나는 영어로 기도하는 것보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나는 내가 다른 방식으로 기도하는 것보다 방언으로 기도할 때 영적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배웠고, 그래서 그렇게 기도했습니다.

  예를 들어, 나의 사역에서 봤던 최고의 치유는 방언으로 기도한 이후에 나타났습니다. 기도하는 중에 나는 내가 무엇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지 영으로 보았습니다. (알다시피, 우리는 영적인 것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것도 영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내가 순종하고 영으로 본 것을 행하자, 그 사람은 나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령충만을 처음 받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그러나 최초의 경험은 단지 시작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그분의 성령의 영역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배울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위하여 평생에 걸친 초자연적인 모험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내가 방언에 대한 더 깊은 논의로 당신을 데리고 가기 원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과의 초자연적인 소통의 진정한 가치와 무한한 범위를 일단 깨닫고 나면, 당신은 이 은사를 전보다 더욱 사용하기 원하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