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의 효녀 가수 현숙- 효행은 또다른 선행을 낳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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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례 |
(2004-10-23 23:42:36, Hit : 16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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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대상 상금 5백만원, 효행 고교생에 쾌척 전달
우리 고장 출신 ‘효녀가수’ 현숙이 효행대상으로 받은 상금을 한 효행 고교생을 위해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는 지난 3일 대구에서 서암장학재단 주최로 열린 효행상 시상식에서 효행대상을 받은 현숙은 이날 함께 효부상을 수상한 대구고 2년생 정철중군에게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을 그 자리에서 전달한 것.
현숙은 지난 9일 기자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정군이 아버지를 위해 간의 6/10을 떼어줬다는 말을 듣고 너무 감동받아 눈물이 났다”며 “효도를 등한시 하는 요즘의 10대중에 이런 정군이 있었다는 게 너무 기뻐 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현숙은 이날 9년째 중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효심을 인정받아 효행대상을 받았고 상금 500만원과 옥종을 받았다. 현숙은 “건강할 때 진작 잘 모시지 못한 게 안타깝다”며 “자식된 자의 당연한 도리인데 이렇게 상을 주니 부끄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현숙은 지난 9일 지평선축제중에 열린 전국노래자랑 ‘김제편’에 출연차 김제를 방문했으며, 정읍의 한 축제와 군산의 ‘열린 음악회’ 출연을 마치고 최근 미국 공연길에 올랐으며,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숙은 최근 신곡 ‘춤추는 탬버린’을 발표하고 불혹의 나이에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선택정리:강 살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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