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강기창,강대원,강성진,고창익,김성해,김윤희,이석련,
임광숙,장정일,(9명)
백두산 천지연에서 취수한 물, 한라산 백록담 물
분단 후 누구도 행하지 못한 만남을
2019년 10월 19일
제주제일고등학교 제8회 졸업생들에 의해
역사적인 합수식(合水式)이 거행될
한라 생태숲 속
길고 오랜세월 고로쇠 나무와 때죽나무가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면서
드디어 한 몸이된 연리목
광장을 일팔산악대원들이 미리 찿았다.
진하고 엄숙한 연결고리가 느껴진다다.
가을이 중간 쯤 온것같은 높은 하늘과 낙엽이 쌓인 생태숲
게오리 오름 정상은 시원함마저 우릴 반겨준다
하산후 산악대장이 점 찍어 놓은 맛집 대독장
오렌 연구 끝에 김치 찌개에 가장 적합한 맛을 내는 2∼4℃
저온에서 숙성된 김치로 끓린 찌개와 계란 반숙으로 버무린 비빈밥은
마음을 배부르게한다
첫댓글 정일 동지
수고했네.
정겨운 글 참 좋군.
옛날 시를 쓰던 학창시절 반추해보네.
서예도 머지않아 작가반열에 들어서고,
글도 쓰다보면 시인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