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예쁜축제라고 자랑하는 장미축제입니다
우리집앞 중랑천이 그행사 끝자락입니다
어제 비가온탓으로 하늘은 더파란하늘입니다
새벽 운동길에 잠시 시간을 내어봅니다
축제 행사는 5.18.~5.25.까지이니까
어제 끝이 났읍니다.
출발장소는 먹골역7번츨구
중화역4번출구
태능입구역8번출구앞에서시작을 합니다
행사가 끝난후가 더조용한지도모릅니다
행사중에는 사람과사람에 묻혀 고생을 많이들
해보았읍니다
잠시나마 시간이 되시면 찾아주세요
이제는 그기세와 힘을 자랑하던 그많은 꽃들도 세월속에 묻혀버릴것입니다
잠시나마 중랑천 끝자락에서
장미와 눈인사를 나누시고요
그만 일어섭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중랑천변을 스쳐지나갈 때마다 과연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내가 사는 강서구는 가난한 동네라 한강을 끼고 있어도 장미꽃 축제는 꿈도 꾸지 못합니다.
시골에 살 때 읍내 사는 지인의 집에 갔더니 꽃밭에 심은 장미꽃을 가리키며 아주 귀한 꽃나무라고 자랑스레 얘기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요즘 어딜 가든 장미꽃을 흔히게 볼 수 있습니다.
장호원 읍내에서 장호원중.고등학교에 이르는 5리 신작로에도 길가에 장미꽃을 심어 예쁘게 가꾸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