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미국에서는 이러한 전반적 사고가
하나님의 경륜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정치, 경제적인 관점과 결부된 경우가 많다.
이 땅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무제한적인 경제 성장을 굳게 믿고 있으며,
자원을 계속 착취하고, 군국주의 정신을 고수하고,
각종 가전 제품을 구비하는 사치스러운 생활을 즐기고,
국수주의적 나르시시즘에 집착하고 있다.
그리하여 그들은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성경적인 관점을 미처 이해하기도 전에
반사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우리는 현행 교회들의
문화적인 타협주의를 대대적으로 각성하고
교회의 본질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한다.
대체로 북미의 그리스도인들은
아메리카 드림에 빠진 나머지 성경의
근본적인 가르침에 대해서조차 무감각해져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안락하고
물질주의적인 생활방식에 복음을 끼워맞추느라,
성경을 여기서 조금 저기서 조금 뽑아내어
어떤 것은 지나치게 영적인 것으로
어떤 것은 지나치게 문자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 하워드 스나이더, <참으로 해방된 교회>
첫댓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