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혼자서,,,,4박5일을 신나게 보내고,,,,
고3인 아들놈,,,,공부 안할바에야,,휴가나 가자,,,,꼬셔서
작은놈과,,
인천에 사는 친구와,,서울에 있는 동생과 ,,
모두,,아이들,,끌고,,,,강원도로,
부산서는,,,,5시간만에 도착했는데 정작
인천서는 8시간넘게 걸리고
서울서는 9시간을 걸려 ,,도착했으니,
모두 지칠만도,,,,,,,,ㅎㅎㅎ
드디어 도착한 펜션
비발디 파크에서 10분 거리인 조용하고 아늑한 이곳을 선택했다
장사집같은 펜션이 아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집보다,정원이 더 넓은 ,,,,,조경이 아름다워 좋았다
허거덩
우째야 쓰까나,,,,,,,휴대폰이 안터진다,ㅎㅎㅎ 미쳐요~!
울 아들 난리났다
더군다나,,,오는 친구들과 연락을 취해줘야 하는데,,,ㅋㅋ
쥔아저씨 말씀마따나
일상에서 탈출하여 ,,,모든 시름 잊고,,잠시???
쥔장 아저씨 휴대폰은 터진단다,
우리것은 아무것도 안터진다,
에스케이도,,,,엘지도,,,,,,,,,,~~~~~~~~~~!!!
아저씨건 뭐란 말인가?,쩝 -.-
완전한 목가적,,분위기의 펜션
조용해서 좋다,
담날 도착한,,,,,비발디파크
허걱,,비가 온다~~~~~~~~~~~!! 대략 낭패
대신 쿠폰은 얻었다
50%할인권,,근데 올해 12/4 까지가 유효기간인 ~~~,,,음 -.-
동생네 아들~~~~~~~!!
비발디파크가 자랑하는,,,8피트,,,,,,,,,,,,,,,,,,,,,,,,,,,,대형 파도
와,,,,,,,,,,,,,,정신이 하나도 없당,
모자만,,,,젤 비싼거 울 막둥이가 결국은 잊아묵었다,,,이궁,
울 아들은 줏어서,안전요원 줬는데 ,,지꺼 가져간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며,,울상이다 ㅎㅎㅎ
유수풀,,,,
파도가,,,자주,그리고 물도 좀 높았으면,,하는 아쉬움이~~~~~~~~~~
사람이 너무 많았다,
비가 오는데도,,불구하고~!
카바나,,요기가,,c 구역이었던가?
요금이 15만원~10만원 ~!
다음날은 성수기가 끝나는 시점이었다,
곧바로 5만원이 된다는거,,ㅋㅋ
무료체어
무료체어도 자리만 잘 잡으면 아주,,,,좋으니 활용해볼만하다,
짐만 놔둔다면,,,,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느긋하게 선탠을 하기에는 조금 불편하다,
열심히,,자기여친 다리운동 시켜주는 자상한 남정네들이 많았다는거~
울아들왈: 다리만 열나 아파요,저걸 왜 타요 -.-;;
에고,,저거,,나중에 여자친구가 뭔 재미로 붙어있을란동,,,싶은 생각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
조위에 있는 것이.
스파빌리지,
음,,,,30만원짜리~!
옆에 있던 동생
언니,,쫌만 지달려,내가 돈많고 명짧은 남자 만나서,,,,언니 저거 해줄게~!
아,안되는구나,,,그럼 또 구해야 하니까,돈도 많고 명도 기인~ 남자 만나서
다시 한번 오자~ 그런다,
ㅎㅎ,,,기대해봐? ^^
저녁에 돌아오니 펜션지기님이,,,이쁘게 테이블을 셋팅해놓으셨다,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과,,개울의 물소리,,,풀벌레소리와 함께한 시간,,,,,,,,,,,,
2박3일동안,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골동네에서 모든거 잊어버리고 (사무실 전화 열나게 올텐데,,,,아예,,터지질 않으니
이럴땐 핑계거리도 있고,,,,ㅎㅎ 나름 좋은면도 있다,모름지기 휴식은 휴식다워야 하는 법이기에 ^^ )
애들이 상차림을 거들고 있다,
ㅎㅎ 울 장남 모습 보이네,반틈만~ ^^
우리가 구입해온 고기를 쥔장님께서
훈연해주셨다
조안에 넣고,,,,,,
기대,,,,,,,,,,,,,,,,,,,,,,,,,,,,,,,된다~! ^^
제대로 훈연처리된,,,,,,,,,,,,,,,,,,,,,,,바베큐~!
맥주와,,,,,,이슬이와,,,,,,,
보헤미안 스타일이 제대로 인,,,쥔장님이 틀어놓은 음악을 배경으로
그렇게 ,,,,강원도 산골에서의 여름휴가는 끝나가고 있었다
다음날 아침,
이런,,,,,,,,CCCCCCCCCCCCCCCC~
날씨가 너무 좋다,
어제 이랬어야 하잖여,,,,,콱
푹 잘거라더니,,다들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다
발코니가,정말 넓고 ,,,,비치체어도,,,,,근사했는데
요사진은 ,,,초상권상,,,,,올릴수 없음이 무지 안타깝다
여유있게,,모닝커피 한잔하고 있는,,,둘~~~~~~~!! 사진이 들어있어야 하는데,,ㅋㅋ
일찌감치 출발하여
인천으로
서울로
부산으로 각자,,,돌아가기 위해 작별을 고하고~
가는길에 ,,,잠시 마트에 세웠두만
앞서 가던 동생,,,,,,,,,
비발디파크 아래 있던
진짜마트,,,앞에서,,,,찰 옥수수를 두꾸러미나 사서 안겨준다
어제 파크에서 물놀이를 끝내고 펜션가는길에 사서 애들 줬더니 맛있다고 해서
살려고 안그래도 멈췄는데,,,,ㅎㅎ
진짜,맛있다,,강원도 옥수수 묵고나니,부산서 옥수수를 못 사묵것당,,,.-.-
오는길에 횡성,,,,,,,,,,,,,,,,,,,,표지판이 보여서
뒷좌석에 타고 있는 애들 몰래,횡성으로 꺽었다,ㅎㅎ
횡성한우,,,,가 맛있다고 하도 떠들어대서리
불고기감,,세개를 사서 왔다
맛났다,,,,^^
아래는 펜션후기에 올려주려고 따로 찍은 사진 몇장,,,덤으로~! ^^
아이들보다,,더 신나게 놀았던 작년 캐리비언 베이,,물놀이에 이어
올해 택한 강원도 비발디 파크는,
날씨가 도와주질 않아,,별로였지만,
친구와 동생네와 함께 해서 더욱 풍요로운 시간이었다,
가끔은
이렇게 한적한곳을 찾아,,,,,,,,,,,,,,,,,,,,,,,정말 시끄러운 도심을 벗어난 여유로움과 한가로움을 맛보는것이
진정한 휴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휴대폰을 던져두고~! ㅎㅎ
<출처 : 일상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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