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흥소식
애향, 애교심 드높인 동문화합 대잔치
- 개교 92주년 기념 안흥초교 총동문 체육대회 성료 -

개교 92주년을 맞은 안흥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가 3일 400여 동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동문들은 족구, 굴렁쇠 굴리기 등 체육 및 민속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공고히 하며 모교 교정에서 옛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기사작성 : 성 락>
□ 횡성소식
“고향의 인재 육성 앞장선다”
- 횡성지역 출향인사 간담회 갖고 지역발전 논의 -
횡성지역 출향인사들이 고향을 찾아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출향인사 40여명으로 구성된 횡성포럼(회장:오병삼 두산건설 전무)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6월 정례모임을 갖고 고석용 군수 등 군 집행부, 조창진 이사장을 비롯한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출향인사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식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동참을 다짐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지역 특산품인 횡성더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청우CC로 자리를 옮겨 골프를 함께 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간담회에는 횡성포럼 오병삼 회장, 안상현 사무국장, 이용우 총무, 권순식 (주)세담하우징 대표, 김경호씨, 김동석 (주)명일농산 대표, 김명기 (주)농협정보시스템 대표, 김문식 (주)삼신다지인대표, 남궁경자씨, 김영섭 상계동 횡성한우목장 대표, 박광노 KC건설대표, 박명률씨, 박지원 보성플렉스 대표, 박지만 (중국상하이)위해선우판지유한공사 대표, 안병섭 새한볼트 대표, 안종만 (주)현승종합건설 회장, 염수만씨, 윤동규 (주)동민금속공업 대표, 이강봉 (주)덕영기술 대표, 이상영 현대화학공업(주) 대표, 이생기 해솔관세사무소장, 이영수 변호사, 이애경 하나관광대표, 임종하 투에치트레이닝대표, 장동철 춘천지검, 장진찬씨, 전기병 조선일보 사진부 기자, 조우형 (주)한양그린파크 대표, 최연홍씨, 한재영 연세세브란스 의료용품사업소장, 홍성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홍순간 금융감독원, 서병열 (주)한양소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창립된 횡성포럼은 횡성 출신 인사 50명으로 구성돼 서울에서 모임을 갖고 있으며 횡성 모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역시 횡성한우 대표 브랜드 `대상’
- 대한민국 특산품 부문 -
횡성한우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명성을 또 한번 확인했다.
횡성축협(조합장:고명재)에 따르면 횡성축협 한우는 지난달 3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한국지속경영평가원과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201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Korea Top Brand) 시상식에서 특산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상은 고객행복, 글로벌, 녹색, 동반성장 등 10개 분야 브랜드를 기준으로 한국리서치 기관의 설문조사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 그룹 조사 등을 종합해 최종 심사를 거처 수상브랜드를 결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횡성축협한우는 사료, 사양, 혈통, 유통 등 이른바 ‘4통’ 기반을 구축해 최고급 한우를 생산하는 브랜드임을 인정받았다.
앞서 횡성축협 한우는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최초 국가명품 브랜드 인증,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6년 연속 1위, 글로벌 브랜드 역량지수 2년 연속 1위 등 수차례 수상으로 세계화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우박 피해 2억8천여만원
국지성 우박폭탄 피해 규모가 3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이 둔내, 청일, 갑천 등 우박 피해지역을 현장조사한 결과 17개리 223농가 899필지 215만㎡에서 고랭지 채소류 등을 중심으로 모두 2억8,281만여원의 피해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둔내면 8개리 150농가가 180만㎡의 피해를 입어 피해액이 2억5,500만원을 넘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장하영 작가 개인 시화전
횡성군청 갤러리에서 장하영 작가의 열두번째 개인 시화전이 열린다.
지난 1일 시작돼 오는 15일까지 ‘물음표를 지나 쉼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화전에서 작가는 불혹을 지나 어렴풋이 느껴지는 삶의 온기, 주위의 따뜻한 생명들을 관찰하며 느낀 감정을 시와 그림으로 옮겨 놓았다.
장 작가는 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한국문인협회 강원지회 회원, 횡성문학회 사무국장 등을 맡고 있으며 횡성군 애향시집 발간 등 활동을 하고 있다. <기사출처 : 강원일보>
횡성 솔잎혹파리 확산 ‘비상’
- 안흥∼둔내 영동고속도로변… 군, 20일까지 집중 방제 -
횡성군 안흥∼둔내지역 영동고속도로 주변지역에서 솔잎혹파리가 확산되고 있다.
횡성군은 최근 이상 기온과 생태특성으로 해발 400∼700m에서 솔잎혹파리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오는 20일까지 안흥면 소사리∼둔내면 두원리 구간 임대 165.4ha에 대해 집중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영동고속도로 주변지역 가시권이 솔잎혹파리 피해가 심해 둔내면 두원리 영동고속도로변 야산 현장에서 솔잎혹파리 생활방제 방법, 나무주사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 등 솔잎혹파리 방제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횡성군은 나무주사 사업은 고독성(포스팜액제50%)농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업지역 내 솔잎, 산나물 등 임산물 채취가 금지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세심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지난해 영동고속도로 주변지역 250필지 780ha가 솔잎혹파리로 몸살을 앓아 약제주입을 통한 나무주수 방제로는 한계가 있어 솎아내기를 통해 솔잎혹파리 피해를 방지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대부분의 산주들이 동의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은 2009년 840ha를 정점으로 2010년 700ha, 2011년 600ha를 전개했다.
권형석 횡성군 녹색성장과장은 “영동고속도로 주변지역에서 솔잎혹파리 피해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피해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사업을 전개해 고속도로 주변지역 소나무를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
“안전한 먹거리 제공합니다”
- 횡성군·어린이집 연합 ‘안심·투명급식 운동’ 전개 -
“횡성지역 어린이집에서 먹는 급식은 안전합니다”
횡성군 어린이집들이 어린이들이 매일 먹는 간식과 급식을 공개하는 등 안심급식과 투명급식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횡성군 어린이집들은 최근 일부지역 어린이집 불법보조금 사용, 아동학대, 불량급식 지원 등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감이 높아지자 이를 불식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간식과 급식을 사진으로 찍어 급식일지에 기록하고 영양가 높은 식단표를 짜기 위해 어린이집 간 정보를 공유하는 안심·투명급식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안심·투명급식은 횡성군과 횡성군 어린이집 연합회가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고안해 낸 고육책이다.
횡성군과 횡성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급식 일지에 사진으로 급·간식을 찍으면 식단표와 대조가 되고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했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불량급식을 제공하는 불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횡성군과 횡성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어린이집 불법보조금 사용근절을 위한 자정대회와 원장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안심·투명급식 운동을 전개한 후에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고 어린이집 급·간식비의 투명한 지출도 확인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