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운치를 더해주는 꽃ㅡ계요등
(부산도심에서ㅡ모모수계)
계요등( 鷄尿藤 )
꼭두서니과 아시아 원산이다.
‘닭’과 연관된 풀 종류로는 닭의난초, 닭의덩굴, 닭의장풀이 있으며,
나무로는 계요등이 있다. 계요등은 글자 그대로 닭 오줌 냄새가 나는 덩굴이란 뜻이다.
계요등은 풀인지 나무인지 명확하지 않으나 우리나라 식물도감은 대부분 나무로 분류하고 있다.
꽃은 약간 주름이 잡히면서 하얗게 피며 안쪽은 붉은 보랏빛으로
곱게 물들어 있고, 제법 긴 털이 촘촘히 뻗쳐 있다.
초록을 배경으로 핀 보랏빛 점박이 꽃은 여름에서부터 초가을에 걸쳐
마땅한 꽃이 없어 심심해진 숲에 한층 운치를 더해준다.
대부분의 꽃이 같은 색깔로 피는 것과는 달리 계요등은
흰빛과 보랏빛이 조화를 이뤄 더욱 돋보이기 때문이다.
열매는 콩알 굵기로 둥글고 황갈색으로 익으며 표면이 반질거린다.
한방에선 열매와 뿌리를 말려서 관절염이나 각종 염증 치료약으로 쓰기도 한다.
꽃말 : 지혜로움
첫댓글
초가을 운치를 더해주는 꽃ㅡ계요등
(부산도심에서ㅡ모모수계)
앙증 맞기도
귀엽기도 한 게요등
예뻐요
부산의 도심엔 없는 것이 없어요
초가을 운치를 더해주는 꽃ㅡ계요등
꽃이 작아서 사진 찍기가
어렵던데 참으로 곱게 담으셨습니다
꽃에 나비도 생동감이 넘치는군요
모모수계님 오늘도 좋은 작품
사진 나눔에 감사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알차고 소중한 나날 되세요
계요등꽃이 풍성하게 피어있는곳을 다녀오셨네요.
우리 아파트안에 유치원 담장으로 뻗어나가는 계요등꽃
올해는 다 잘라버려서 볼수가없네요.
덕분에 풍성한 계요등꽃 즐감하고갑니다.
와우~엄지척!!!
닭 오줌 냄새나는 좀 거시기한 종모양의 꽃나무라 명명했지만
흰빛과 보랏빛의 조화이룬 귀한 꽃이네요~
첨 접하는 운치의 예쁜 꽃 즐감합니다~
작가님 감사히 다녀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기바랍니다
아니..~ 이렇께도 아름다운꽃이 주변에 ..!!
무리지어 노래하는 모습 보세요..ㅎ 가만히 귀 기울여 보세요..+뭔가 들린답니다..ㅎ그리고 너무 귀엽잖아요..ㅎ
내가 작곡가라면..하는 생각도 해보는 가을밤입니다..모모수계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