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잊은 사람들
성경본문 : 시편 78: 12-22
12. 옛적에 하나님이 애굽 땅 소안 들에서 기이한 일을 저희 열조의 목전에서 행하셨으되 민13:22, 사19:11
13. 저가 바다를 갈라 물을 무더기 같이 서게 하시고 저희로 지나게 하셨으며
14. 낮에는 구름으로, 온 밤에는 화광으로 인도하셨으며
15.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깊은 수원에서 나는 것 같이 저희에게 물을 흡족히 마시우셨으며 출17:6, 민20:11
16. 또 반석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고전10:4
17. 저희는 계속하여 하나님께 범죄하여 황야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
18. 저희가 저희 탐욕대로 식물을 구하여 그 심중에 하나님을 시험하였으며 시95:9, 고전10:9
19. 그 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여 말하기를 하나님이 광야에서 능히 식탁을 준비하시랴 민11:4, 민21:5
20. 저가 반석을 쳐서 물을 내시매 시내가 넘쳤거니와 또 능히 떡을 주시며 그 백성을 위하여 고기를 예비하시랴 하였도다 민11:18
21.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듣고 노하심이여 야곱을 향하여 노가 맹렬하며 이스라엘을 향하여 노가 올랐으니
22. 이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며 그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한 연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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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기적을 잊은 사람들(78:12-22)
하나님이 보이신 기적(12-16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포로로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포로생활에서 해방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까지 매 순간 지키시고 인도하셨습니다. 홍해를 가르셨으며 구름과 불기둥으로 그의 백성들을 인도하셨고, 갈증을 해결해 주시려고 반석에서 물을 내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백성들이 그 기적들을 잊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마침내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많은 기적과 역사를 보여주셨던 것처럼 나에게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매순간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화가 나게 한 사람들(17-22절)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많은 기적을 체험하면서도 끊임없이 하나님께 불평하면서 자신들의 고집대로 행동했습니다. 배가 고프면 배가 고프다고 원망하고, 힘들면 힘들다고 원망하면서 도무지 그 상황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거나 견디려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내 생활은 어떤가요? 죄에서 나를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감사하기는커녕 아직도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람처럼 지내진 않나요? 안식일인 오늘이 무뎌진 내 믿음과 순종의 자세를 회복하는 날이 되어야 합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끊임없는 불평과 불신앙을 버리고, 말씀을 통해 나의 내면세계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회개하여 진정한 회복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기 바랍니다.
출처 : 새벽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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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회개를 통한 기쁨
나폴리의 총독이었던 오스너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항구에서 한 죄수선을 방문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 배에 갇힌 죄수들을 차례로 만나 무슨 죄로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물었습니다. 죄수들은 하나같이 억울하다면서 온갖 변명을 늘어놓고 자신이 무죄임을 주장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사람이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 죄를 고백하고 자기는 이곳에 마땅히 있어야 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오스너 총독은 지팡이로 그의 어깨를 치면서 호통을 쳤습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착한 사람들과 같이 둘 수 없으니 당장 이 배에서 내리도록 하라." 그는 자기 죄를 고백함으로 오히려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회개란 죄에 대하여 괴로워하고 슬퍼하며,죄의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하나님께 자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면 우리가 받아야 할 모든 형벌이 취소되고 무효가 됩니다. 또 회개는 가리움을 받는 것입니다.
벌거벗은 몸의 수치가 옷으로 가려진 것과 같이 우리죄가 가려지고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회개를 통해 우리는 정죄를 받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대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에 대하여 사함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못하면 마음속에 두려움과 불안함으로 괴로움을 당하게 되고,절망하여 몸의 건강마저 잃게 되며, 하나님과 점점 멀리하게 되고, 영원한 소망을 잃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인정하고 자백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회개하면 용서하여 주시고 깨끗케 하여 주십니다.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제일 먼저 "회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회개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참된 교제를 할 수 있으며, 마음의 기쁨과 평안과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세속적인 물량주의와 지능적인 이기주의, 그리고 헛된 욕심으로 인해 순수한 신앙을 잃고 회개를 등한히 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감출수 없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자신을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회개하기를 기뻐하는가?
옮겨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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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도 이스라엘이 계속 범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78:17)?
2. 하나님의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을 믿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당신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역사를 눈으로 보면서도 믿지 못하고 있진 않나요?
3 당신은 조금만 힘들고 어려워도 누군가를 원망하며 짜증내진 않나요? 부모님이나 가족, 친구들에게 나는 부정적이고 원망만 하는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진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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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하나님 아버지,
입으로 지은 죄, 마음으로 지은죄, 생각으로 지은 죄, 꿈에서 지은 죄, 영혼이 지은 죄, 손으로 발로 온몸으로 지은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어린양의 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영혼육에서 뿌리채 뽑아 십자가에 못박아 주세요.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증거와 훼방의 죄를 회개합니다.(마15:19)
용서해 주세요. 어린양의 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영혼육에서 뿌리채 뽑아 십자가에 못박아 주세요.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것,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것, 수군수군한 것, 비방, 하나님을 미워한 것, 능욕, 교만, 자랑, 악을 도모한 것, 부모를 거역한 것, 우매함, 배약함, 무정함, 무자비한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어린양의 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영혼육에서 뿌리채 뽑아 십자가에 못박아 주세요.(롬1:29-31)
현저한 육체의 일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한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어린양의 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영혼육에서 뿌리채 뽑아 십자가에 못박아 주세요.(갈5:19-21)
땅에 있는 지체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과 우상 숭배의 죄를 회개합니다.(골3:5)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언과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죄를 회개합니다.(잠6:17-19)
용서해 주세요.
어린양의 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영혼육에서 뿌리채 뽑아 십자가에 못박아 주세요.
혈기, 분노, 원망, 불평, 미움, 다툼, 반항, 못마땅함, 섭섭함, 음란한 마음, 음란한 생각, 호색, 간음, 내 자아, 옛 사람, 옛 성품, 고정관념, 고집, 질투, 거짓말, 태만, 정욕, 사물에 대한 애정, 혈육간의 정, 남녀간의 정, 식욕, 성욕, 물욕, 명예욕, 수면욕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어린양의 피로 깨끗이 씻어주시고 영혼육에서 뿌리채 뽑아 십자가에 못박아 주세요.
하나님 아버지 나와 부모와 아내와 자녀(형제)들이 지은 모든 죄를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이 죄로 내 주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으니 용서해 주세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렸으니 용서해 주세요.
단 뿔에 새겨진 죄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주세요.
마음판에 새겨진 죄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 주세요.
영혼육에 뿌리 박힌 죄악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영혼육에서 뿌리채 뽑아 십자가에 못박아 주세요.
아버지의 사랑을 부어주세요.
첫사랑을 회복시켜 주시고,
생명으로 빛으로 희락으로 화평으로 오래참음으로 자비로 양선으로 온유로 절제로 충성으로 채워주세요.
성령님 내 몸을 성전 삼으시고, 나의 왕이 되시고, 나의 주인이 되시고,
심령 천국, 마음의 천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입을 열면 말씀이 나오고, 찬양이 나오고, 기도가 나오고, 감사가 나오고, 사랑이 나오고, 축복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성령님 임하소서. 어린양의 피를, 십자가의 피를 영혼육에 부어 주옵소서.
성령이여 기름부으소서.
영혼육에 뿌리박힌 죄악을 성령의 불로 태워주소서. 더 강하게 더 깊이 불로 태우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더 충만히 임하소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높입니다.
주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인천 새빛교회 이명환목사의 기도>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