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 일흔, 지금 이 나이도 참 좋다
저-이정희
출- 미다스북스
독정- 2026.3.25. 수
요즘 보기 드문 수필집 한권을 만났다. 교대 친구 김장수 스님이 선물로 주어서 읽어보았다. 생각할 거리를 많이 담아둔 책이라 반가웠다. 더구나 우리 교대 동기라는 말에 더 반가웠다. 메일 주소로 느낌을 써보냈는데 메일이 가지 않아 독후감을 버렸다.
책 속 저자 이정희를 주위 사람들이 표현하는 장점(이런 평가)은 아주 차원 높은 평가였다.
-부지런함과 정리정돈의 생활 습관
-매사 긍정적이고 적극적 태도
-계획과 실천력으로 진취적으로 살아가는 자세
-다정다감함과 타인을 챙기는 배려
-아름다움과 지혜로움을 유지하고자 하는 자기 관리의 열정
이런 친구를 만나면 우리 집에도 한번 초대하고 싶다. 마음과 생각이 확 열려질 것만 같다.
https://goo.gl/photos/dc37aCjC4NJVrBin8
⬩ 학교 급식과 엄마표 도시락의 차이는 사랑 양념이 다르다
⬩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 거야
⬩글씨는 마음의 언어다=괴테
삶은 선이 아니라 점의 연속이다. 춤을 추듯 살아야 한다. 지금 여기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면, 과거의 후회도 미래의 불안도 그저 잠시 잊을 수 있다. <미움 받을 용기>이 마지막 문장이 “행복이란 공헌감이다. 그리고 그 공헌감은 지금 여기에 있다.” 이제는 미움 받을 용기뿐 아니라, 미움을 버릴 용기 또한 필요하다. 시샘 받을 용기, 시샘하지 않을 용기, 행복해질 용기, 불행을 버릴 용기까지. 어쩌면 이 모두가 결국은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는 용기 아닐까?
⬩ 용기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 여행은 걸으면서 하는 독서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다.=아들러
⬩ 진정한 젊음은 세 월의 흔적 속에서도 마음의 불꽃을 지키는 것이다. -무명 작가
씨앗을 뿌릴 밭을 다듬고, 모종을 심기 전 구멍마다 물을 가득 채우는 일, 그 모든 준비 끝에 작은 모종 하나 심을 수 있다. 어느새 줄기들이 자라고. 덩굴손들이 줄을 타며 저마다의 생명을 뻗어간다. 식물이 다치지 않게 부드러운 노끈으로 줄기를 고정해줄 때마다 식물과 나 사이에 생명의 대화가 오가는 듯하다.
⬩후다닥 집에 펼쳐놓고 보니. 시골 장터라도 열린 듯한 풍경이다. 덕분에 늦여름 식단은 풍성하다. 애호박 볶음에 토마토 샐러드 싱싱한 오이로 만든 냉채까지, 삼시새끼 메뉴 걱정은 해결! 텃밭이란 땀 흘린 만큼만 보답하는 게 아니라 때론 농부가 자리를 비워도 기다려주는 너그러움도 있다 그 정성 덕분에, 오늘도 살아 있고 계절을 느끼며 사는 기쁨을 배운다.
⬩ 삶의 자리에서 홀로 견디는 시간들이 모여, 진정한 생명의 무게로 성장한다.-싱싱고
⬩나이는 숫자일뿐 진짜 나이는 마음이 정한다.-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작은 욕망 하나가 내 인생의 큰 용기가 되었다.
⬩여행의 참맛은 발걸음 속에서 삶의 리듬을 찾고, 걸음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