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정주희 작사/작곡)은 1971년 「정훈희」(1951년생)가
발표한 경쾌한 템포의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追憶)하는
그리운 감정"을 노래하여 봄이 되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곡
중의 하나 입니다. 발표된 지 50여 년 된 곡이죠~
이 곡은 여러 영화, 드라마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에 어디선가
한 번 쯤은 들어 본 적이 있다고 느끼실 수 있는 노래인데,
2004년 개봉된 '최민식', '김호정' 主演 〈꽃 피는 봄이 오면〉 영화
에서 O.S.T로 사용되었고,
2018년 개봉된 '송강호', '김소진' 主演 〈마약왕 〉이라는 영화
에서도 O.S.T로 사용 되었죠.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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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피고 새가 울 면은
두고 두고 그리울 사람
잊지 못해서 찾아 오는 길
그리워서 찾아 오는 길
꽃잎에 입 맞추며
사랑을 주고 받았지
지금은 어디 갔나
그 시절 그리워지네
꽃이 피 면은 돌아와 줘요
새가 우는 오솔길로
꽃잎에 입 맞추며
사랑을 속삭여 줘요
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
두고 두고 그리울 사람
생각이 나서 찾아가는 길
아카시아 피어 있는 길
꽃 향기 맡으면서
사랑을 약속했었지
지금은 어디 갔나
그 때가 그리워지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
낙엽이 쌓이는 길
겨울이 오기 전에
사랑을 속삭여 줘요
사랑을 속삭여 줘요
사랑을 속삭여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