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친구중에 고향이 제주도인 친구의 안내를 받아 제주를 다녀왔어요.
한번은 꼭 가봐야겠다고 싶은 4.3사건관련 박물관. 해녀박물관....
특히.김녕해수욕장의 맑은 바닷물은 보라카이.세부.발리에 버금갈정도로 좋네요
규모는 좀작지만. 노천해수탕도 굿.!
4.3의 발생지로 양민 희생이 컸던 "북촌마을 4.3올렛길"은 풀버젼은 대략2시간30분 소요되나.일정관계로 다 못 걸은게 아쉅네요.
이번에는 친구따라.제주의 구석구석을 둘러 봤어요.
몇년전에효마클 한라산등반 산행때 간
방어횟집인데,입소문을 탓는지...
대기번호가 20에 결국 포기 ㅋ
줄 서서 순서를 기다리는 손님들.
우리일행은 포기하고 인근 식당에 가서...
간 식당에서 바가지 ㅋ
맛은 우리집앞에 있는 횟집에서 파는 중방어맛 ㅡ
옆에 있는 아가씨는 소주 판촉하는 알바생.
학살당한 양민의 위령탑.
썰물의 바닷가.아름답게 펼쳐져 있네요.
올렛길에 있는 카페~~
아기자기한게 일본큐슈 올렛길에 있는 듯한 카페 분위기같아여 ㅡ
제주식 가두리 양식장.
푸르고 맑은 바다를 사진에 다 담지 못하네요.
억울하게 희생당한 그장소에 죽은양민들을 위한 조각공원.
자연산 소라맛의 베긴 해물뚝배기ㅡ냠냠.
해녀들 일본까지 진출해서 물질을 했다고 하네요 제주 여성의 억척스러움에 고개 숙여집니다.ㅡ 해녀박물관에서.
폐공장을 인수하여 카페로 만들었네요
해녀들의 몸을 녹이는 쉼터.ㅡ이쁘게 단장됨,
제주 흑돼지. 적갈에 고기를 찍어 먹었는데.
담백하더군요.
첫댓글 효마클 모자를 보니 공간이동 토달하셨네요.ㅋㅋ. 제주민의 애환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의미있는 곳에 다녀오셨습니다.
어디 초등학교인지 우정이 돈독한가 봅니다.ㅎ
멘도롱 또똣할 때
호로롱 들이쌉서?~ㅎ
역쉬 배우신 분이네. 다른 사람들 보이 성박물관 이런데만 가던데, 4.3 기념관 이라니.
배우기는 무슨 얼어죽을 ㅋ
보기는 누구보다 많이 현장을 다니는데...
올리는 사진하고
머리에 들어가는 거하곤 별개인 거 같은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