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사랑하는 친구에게 보내는 격려의 편지
낙천적인 나는
어둠을 몰라
함정에 빠지는데
친구여!
염세적인 너는
어둠과 싸우며
빛으로 나오더구나
단순한 나는
인간사회에 늘
놀림 당하는데
친구여!
합리적인 너는
세상을 분석하며
현명하게 살더구나
친구여!
네가 시간과
우주의 생성의
신비와 신묘함을
말하였을 때
나는 기쁨으로
두려움으로 떨었다
친구여!
학자들도 너처럼
태초의 시작!
듣지도 보지도 못했으나
상상과 가설로
우주의 생성의 역사를
사실처럼 말한다
친구여!
아주 장엄하게
신비한 기호로
진리가 된 과학은
가끔 나를 괴롭히며
지식으로 고문하였다
이제는 아니다!
친구여!
아이의 눈으로
말씀으로 창조된 세상!
우주 중심이신
그 분 안에 사는 것이
인생의 축복이며
진리임을 믿는다
친구여!
너의 치열한 노력,
선한 봉사,
정직한 언어의 카리스마도
하나님의 영광 보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허무하며
헛수고가 된다
열매 탐하지 않고
영광 구하지 않고
안일 멀리하며 살았던
너의 지난 삶이
친구여!
너를 하나님의 나라,
빛으로 인도하였다
친구여!
지금 시련 때문에
막힌 문 앞에서
후회로 가슴 치며
불안에 짓눌려
세상으로 돌아서려는가?
진리가 너와 함께 하는데
친구여!
서로 다른 우리
십자가에서 만남은
두려움 밀려오는
지금, 어둠의 시간
겟세마네 기도로 이기라는
주님의 사인이려니!
2025년 1월 23일 목요일, 자시
우담초라하니
카페 게시글
광야의 노래(자작시)
새해에 사랑하는 친구에게 보내는 격려의 편지!
y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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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2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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