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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5일(금) 12시~, 벚꽃이 아름답게 개화 할 국회의사당옆 윤중로의 주변과 안국역 근처의 북촌한옥마을과 정독도서관을 찾아 구경을 하고, 성균관대학교 근처의 와룡공원을 산책하였다. 윤중로는 작년에도 벚꽃이 한참 필 때에 갔었다. 또한 인사동 북촌한옥마을은 3년 6개월 전인 2021년 9월 23일(목)에 중딩친구들과 탐방한 때가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정독도서관'은 처음 방문을 하였는데, 본래 경기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이며, 그 이전엔 경기고의 전신인 관립중학교가 있던 곳이다. 벚꽃이 만개한 '정독도서관' 일대는 책을 보기 위한 도서관이라기 보다는 봄꽃을 구경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더 많은 유원지 같아 보였으며, 북촌한옥마을은 외국인들이 관광차 들끓고 있었다.
옛 경기고등학교 운동장은 도서관으로 꾸미면서 아름다운 정원이 들어선 곳이다. 갑신정변의 주역인 김옥균 등의 개화파의 주택을 압수해 최초의 근대식 중등학교 발상지였다고 한다. 북촌한옥마을에는 조선 세종때 좌의정을 지낸 효자요 청백리였던 고불 맹사성 집터가 있었다. 또한 '북촌전망대'를 찾아가 차를 마시며, 한옥마을을 구경하였다.
오후 종일 북촌을 구경하다, 작년에는 자주 갔었던 감사원옆 성균관대학교 근처의 '와룡공원'을 산책을 하며 쉬었다. 집에 돌아올 무렵, 절친한 고딩친구의 막걸리 한 잔의 초청이 있었으나 내 건강의 관리차 서울과학고등교옆을 지나 혜화역에서 전철을 이용, 집으로 돌아왔다. 모다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빌면서...
◈ 월일/산책시간 : 4월 5일(금)/ 국회의사당역~윤종로~여의나루역, 북촌마을~와룡공원~혜화역 <12:00~16:45>
◈ 탐방장소 : 국회의사당옆 '윤중로'와 북촌한옥마을('정독도서관', '북촌전망대') 및 '와룡공원'
◈ 참석자 : 나홀로
◈ 뒤풀이 : 저녁식사 /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