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에서 /노을풍경(김순자)
깊은 어둠이 내리는 전철역
저 만큼 거리를 두고 늘어선
가로등 불빛 아래로
또 하루의 밤이 흐른다
깊은 밤 침묵처럼 내려앉은 전철역에서
이따금 울리는 안내 방송을 들으며
길게 누워있는 선로를 바라보며
잠시 후 들어올 열차를 무심히 기다리며
저 멀리 반짝이는 불빛을 가르며 미끄러지듯
열차가 하루의 지친 몸들을 싣고 홈으로 들어선다
핸드폰을 응시하는 사람 졸고 있는 사람
그들은 다 어디 역
어느 곳을 향해 가는걸까
밤늦은 전철 안
하나하나의 모습들을 엿보면서
밤이 지나고 또 새로운 새벽이 오듯
어둠 속으로 달려가는 모든 사람들이
고단한 삶에 휴식 같은 이 밤이 가고
다시 새로운 내일이 오면
더욱 밝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져 가기를
어느새 서로의 발걸음이
더욱 바쁘게 움직이는 환승역 무리에서
다시 지워져 가는 하루의 끝을 잡고
바쁘게 걸음을 옮긴다
열차는 또 많은 삶에 사연을 안고
저마다의 사랑의 둥지를 찾아
다음 역 또 다음 역을 향해
미끄러지듯 어둠 속으로 멀어져 간다
웬지 이 가을이 더 외롭고 쓸쓸한듯합니다 전철역에서.... 와 같이 따라온 음악도...함께 이아침이 가을이 다 끝난 날인듯요.. 하 많은 사연들이 쌓여있는곳이 역 아닐까요? 그중 가장 아픈 이야기가 이별이겠죠 종종 젊은이들이 고개숙여 소근대며 아주 힘겨운 발걸음 옮기는것을 보면.... 참 가슴 한켠이 아리기도 한 풍경이 있는곳
전철역 기차역하고는 또다른 풍경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행렬 새벽 전철를 보며 삶이 이렇게 팍팍한것인가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총총 걸어가는 뒷모습에서 그래도 내일을 희망을 안고 저마다 더 나은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겠지요 눈앞에 펼처지는 우리들의 삶을 보는것 같아 잠시머물다 갑니다
안녕하세요...노을풍경 님!' 정성으로 아름답게 올려주신 고운 시 전철 역에서 그리고 음악 감사히 보고 갑니다.
전철 이곳에서는 색다르게 다가오는 글 입니다 전철을 타 본지가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난네요. 늦은 저녁 퇴근하며 보여지는 수많은 얼굴들을 상상해 봅니다 . 피곤한 모습 행복한 모습 여러 모습중에 퇴근해서 가족들고 함께하는 저녁 밥상을 생각해 봅니다 지금 제가 그러네요 퇴근하는 아내을 기다리며 밥상을 준비하는.... 삶 그 자체가 전철 역 모습과 흡사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소중하고 고은 시 감사하게 보고 소중한 내일을 위하여 다시 달려 갑니다. 조석으로 날씨가 차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추천 드리고 갑니다.
밤에 지하철을 많이 타보았어요 그때마다 지친얼굴들 모두 조용하고 저또한 그 무리속에 많은 생각하면서 타고 옵니다 한강을 지날떼는 가라앉은 마음을 푸르게 해줄것처럼 생각해봅니다 우리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시의 향기입혀서 잘 쓰셨어요 같은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가끔 전철을 타면 꾸벅꾸벅 머리를 끄덕이고 잠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걸 보면서 하루가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화가 나는 건 나는 왜 끄덕 거리지 않는거야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열심히 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끔 하는 거죠. 그러면서 자신이 미워질 때가 있습니다.
늦은 밤 전철을 타며 전철안에 지친 하루의 모습들을 그려보며 그 안에 저의 모습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저마다의 사랑의 둥지를 찾아 역마다 내리는 모습을 보며 잠시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결코 오늘이 지나면 더 나은 내일을 꿈꾸어 볼 수 있는 오늘 밤이기를 바래 보면서요
린두님 오늘도 따뜻하신 마음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행복으로 만들어 가시는 멋진 가을이 되십시요~
첫댓글 개천절(開天節) 휴일 아침에 고운 글과 마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을
생각해 보았는가?
그게 끝이 아니라는 것이며,
새로운 시작의
변곡점일 수도 있습니다.
인생은 저마다의 색깔로 그렇게
너울너울 날아가는 것입니다.
아침 기온이 9℃로 조금 추웠습니다.
건강한 휴일이 되십시오...노을풍경님!
바다고동님 개천절 아침을
부지런히 열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또 하루가 지워져 가는 밤 시간 이지만
이 밤이 끝이 아니기를 새로운 내일은
더욱 희망으로 가득한 하루를 바래 보면서
이젠 완연한 가을로 들어 섰습니다
서늘해진 찬 공기를 느낍니다
고동님 오늘도 좋은 하루 행복하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전철역에서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沃溝 서길순님 늘 언제나 함께해 주셔서
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젠 피부로 느껴지는 바람이 차갑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더욱 즐거우신 하룻길이 되십시요~
웬지 이 가을이 더 외롭고 쓸쓸한듯합니다
전철역에서.... 와 같이 따라온 음악도...함께 이아침이 가을이 다 끝난 날인듯요..
하 많은 사연들이 쌓여있는곳이 역 아닐까요?
그중 가장 아픈 이야기가 이별이겠죠
종종 젊은이들이 고개숙여 소근대며 아주 힘겨운 발걸음 옮기는것을
보면.... 참 가슴 한켠이 아리기도 한 풍경이 있는곳
가을풍경님 행복한 하루 만나시고
낙엽 지는곳 행차하세요...
논길님은 밤 전철을 안 타 보셨겠지요
늦은 시간 사람들의 표정을 따라가며 그려 보았습니다
오늘은 지친 하루 였지만 새로운 내일은 더욱 힘찬 하루가 되겠지요
우린 또 그렇게 오늘이 지나면
내일은 더 좋은 하루가
그렇게 꿈을 꾸며 살아가지 않을까요
오늘도 더욱 좋은 시간 즐거우신 휴일이 되십시요~
그렇게 모두는 또 자신의 보금자리를 찾아서 가겠죠
늦은 시간 전철을 타고
느낀 풍경들을 공감하도록 잘 적어 주셨네요
찹찹한 마음이 그대로 보여요
풀빛소리님 오늘도 머물러 주시고
고우신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움으로 함께하시는 개천절의 휴일이 되십시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동트는아침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갑사 합니다
가을 바람이 서늘한 오늘도 더욱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전철역 기차역하고는 또다른 풍경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행렬
새벽 전철를 보며 삶이 이렇게 팍팍한것인가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총총 걸어가는 뒷모습에서 그래도 내일을 희망을 안고
저마다 더 나은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겠지요
눈앞에 펼처지는 우리들의 삶을 보는것 같아 잠시머물다 갑니다
가끔은 전철을 타보면서
여러 사람들의 모습에서 삶을 엿보기도 하며
또한 저의 모습도 함께하면서
하루가 저무는 밤전철의 풍경을 그려 봅니다
하지만 밤은 또 다른 삶의 희망이 아닐까 합니다
동심초님 오늘도 감사를 드리면서
더욱 소중하신 가을의 시간들이 되십시요~
안녕하세요...노을풍경 님!'
정성으로 아름답게 올려주신 고운 시
전철 역에서 그리고 음악 감사히 보고 갑니다.
전철 이곳에서는 색다르게 다가오는 글 입니다
전철을 타 본지가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난네요.
늦은 저녁 퇴근하며 보여지는 수많은 얼굴들을
상상해 봅니다 . 피곤한 모습 행복한 모습 여러 모습중에
퇴근해서 가족들고 함께하는 저녁 밥상을 생각해 봅니다
지금 제가 그러네요 퇴근하는 아내을 기다리며 밥상을 준비하는....
삶 그 자체가 전철 역 모습과 흡사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소중하고 고은 시 감사하게 보고 소중한 내일을 위하여
다시 달려 갑니다.
조석으로 날씨가 차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한
오늘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추천 드리고 갑니다.
yyuu 김님 외국이시라 지금은 시간차가
많으실텐데도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아무래도 드넓은 나라에서는 전철보다는 자가로 움직이시겠지요
고단한 저마다의 깊은 밤의 표정에서의 삶을 엿보았습니다
하지만 밤은 끝이 아닌 또 다른 내일의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기대의 밤이 되기도 하겠지요
yyuu 김님 먼 외국에서도
지금 마치 가까운 곳에 계신 것처럼
따뜻하심으로 머물러 주셔서
오늘도 감사를 드리면서 늘 행복 하십시요~
고운 시향에 쉬여 갑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오훗길 되세요
맘짱님 늘 예쁜 편지지에 오늘도 감사를 드립니다
다 너무 예뻐 어느 것을 가지고 갈까 망설이다
오늘은 이렇게 고운 편지지를 담아와
글을 실어 행복한 마음 입니다
맘짱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가을의 행복이 늘 함께 하십시요~
노을풍경님
전철역의 풍경이 분주하게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모두들 바쁘게 살아가는세상입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옹성님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늦은 밤 시간 전철을 타보면서
저마다의 피곤한 모습들을 보면서
잠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젠 제법 바람이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하심으로 쉼을 하시는
즐거우신 저녁 시간들이 되십시요~
밤에 지하철을 많이 타보았어요
그때마다 지친얼굴들
모두 조용하고 저또한 그 무리속에 많은 생각하면서 타고 옵니다
한강을 지날떼는
가라앉은 마음을 푸르게 해줄것처럼 생각해봅니다
우리들이 느끼는 감정들을 시의 향기입혀서 잘 쓰셨어요
같은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고운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어느 늦은 밤 전철을 이용하면서
하루의 지친 삶의 모습들을 보면서
그 안에 저의 모습도 함께 그려보며
여러 생각들이 지나갔습니다
우리의 모두의 삶이 오늘밤이 지나고면
내일은 또 다른 희망의 날들이 되었으면
싸리꽃 울타리님 오늘도 함께 머물러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편안하신 저녁 시간들이 되십시요~
한미르님 오늘도 감사 합니다
가끔 전철을 타면 꾸벅꾸벅 머리를 끄덕이고 잠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걸 보면서 하루가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화가 나는 건 나는 왜 끄덕 거리지 않는거야 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열심히 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끔 하는 거죠.
그러면서 자신이 미워질 때가 있습니다.
노을풍경님 항상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늦은 밤 전철을 타며 전철안에 지친 하루의 모습들을 그려보며
그 안에 저의 모습도 함께 담아 보았습니다
저마다의 사랑의 둥지를 찾아
역마다 내리는 모습을 보며 잠시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결코 오늘이 지나면 더 나은 내일을
꿈꾸어 볼 수 있는 오늘 밤이기를 바래 보면서요
린두님 오늘도 따뜻하신 마음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행복으로 만들어 가시는 멋진 가을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