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의 한시(漢詩) 한 편..........</p><p> </p><p><span data-ke-size="size18"><b>사쾌(四快)</b></span></p><p>                    <span data-ke-size="size14">  - 백운거사 이규보(白雲居士 李奎報) -</span></p><p> </p><p>대한봉감우 타향견고인 동방화촉야 금방괘장명</p><p>大旱逢甘雨 他鄕見故人 洞房華燭夜 金榜掛長名</p><p> </p><p>오랜 가뭄 뒤 단비</p><p>타향에서 만나는 옛 친구</p><p>신방에 화촉이 타는 밤</p><p>급제하여 나붙는 귀한 이름</p><p> </p><p>- 직역(直譯) -</p><p>큰(大) 가뭄(旱) 단(甘) 비(雨) 만나고(逢)</p><p>다른(他) 고을에서(鄕) 옛(故) 사람(人) 보네(見)</p><p>깊은(洞) 방(房) 촛불(燭) 빛나는(華) 밤(夜)</p><p>급제명단(金榜) 귀한(長) 이름(名) 걸렀네(掛)</p><p> </p><p># 出典 : 韓國漢詩眞寶</p><p>.</p><p>.</p><p>.</p><p>..................</p><p> </p><p><span data-ke-size="size18"><b>좋은 친구 & 해로운 친구</b></span></p><p> </p><p>길을 가다 우연히 고향 친구를 만나</p><p>술잔을 기울이며 옛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p><p>그 얼마나 반갑고 기쁜 일이 아니겠는가,</p><p> </p><p>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라 하여서</p><p>누구나 다 허물없이 마음을 나누는 진정(眞情) 한 벗은</p><p>아닐 것이고 또한 그렇게 될 수도 없을 것이다.</p><p>공자는 “좋은 친구(벗)을 곁에 둘 줄 알아야 한다.”라고</p><p>말하면서, 유익한 친구와 해로운 친구를 구분하여</p><p>신중하게 사귈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다.</p><p>- 유익한 친구 : 정직하고, 성실하고, 보고 들은 것이 많은 친구</p><p>- 해로운 친구 : 편협하고, 아부하고, 말을 잘 돌려 되는 친구</p><p> </p><p>진정한 벗은 내가 잘나가는 좋을 때만</p><p>곁에 있어주는 것이 아니고,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에도</p><p>조금도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는 그런 친구야말로 친정한 벗이라</p><p>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서</p><p>참된 친구를 찾기란 거의 어려울 것일 것이다.</p><p>또한 어떤 친구를 사귀고, 어떤 친구를 멀리해야 할 것인지조차</p><p>구분하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을 생각해 보며, 오늘의</p><p>한시(漢詩)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해본다.</p><p> </p><p>길을 가다 우연히 고향 친구를 만나서</p><p>반가운 마음에 술잔을 나누며 옛 얘기를 하더라도</p><p>속심을 보이지는 않아야 할 것 같다!!!</p><p> </p><p>流雲의 생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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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화를 냈을 때나 술을 많이 마셨을 때, 승부에 열을 내고 있을 때나 이해관계가 한창일 때, 대단히 마음이 불안할 때나 몸이 많이 아플 때 그리고 위험이 다가왔을 때에 비로소 사람의 본심이 드러난다. 즉 사람은 노하거나 흥분하거나, 불안할 때에 자기란 것을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허식이 많아서 그 본성을 잘 알 수 없다.
행복행진 고문님은 분명 복 받은 분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친구가 많다 하시니, 평생 진정한 좋은 친구를 만나기가 쉽지는 않는데 좋은 친구가 많다 함은 자신이 친구들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기에 말입니다. 서로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없다면 좋은 친구는 없는 것이라. 앞으로 더 돈독한 친구들이 되심을 바라며, 건강 행복하소서.^^
첫댓글 사람의 본심에 대한 고찰
사람이
화를 냈을 때나
술을 많이 마셨을 때,
승부에 열을 내고 있을 때나
이해관계가 한창일 때,
대단히 마음이 불안할 때나
몸이 많이 아플 때
그리고 위험이 다가왔을 때에
비로소 사람의 본심이
드러난다.
즉 사람은 노하거나
흥분하거나, 불안할 때에
자기란 것을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허식이 많아서
그 본성을 잘 알 수 없다.
- 카아네기-
저는 정말 귀하고 좋은친구 몇명이 있습니다.
전화하지 않아도 자주 만나지 못해도 늘 마음이 가까운 오래된 친구입니다.
그 친구 얼마전 만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새로 시작되는 월욜입니다.
화이팅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행복행진 고문님은
분명 복 받은 분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친구가 많다 하시니,
평생
진정한 좋은 친구를 만나기가 쉽지는 않는데
좋은 친구가 많다 함은 자신이
친구들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기에 말입니다.
서로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없다면
좋은 친구는 없는 것이라.
앞으로 더 돈독한 친구들이 되심을
바라며, 건강 행복하소서.^^
좋은친구
일생동안 몇명이나
함께 할수 있을까요?
오늘도 행복으로만 가득하세요^~^
아마도 일생동안
좋은 친구 만나기가 쉽진 않겠지요,
회장님 우리에게는 좋은 친구
있지 않는지요, 봉사방님들 모두가
분명 좋은 친구일 것을요,
전 그렇게 믿네요,
그럼 언제나 건강 행복하기요.^^
양보다 질
좋은친구잇으니 넘나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