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이 제철이라 껍질을 벗겨 닦아 놓으니
노랗고 예쁘죠~
최대한 얇게 편으로 썰어줍니다~^^
편으로 썰어준 생강은 흐르는물에 두어번 씻은후 생강전체가 잠기도록 물을 부어
5~6시간동안 재워둡니다.
생강의 아리고 매운맛을 덜기위한 전처리
과정이랍니다.
중간에 물을 한두번 바꿔주면 좋습니다.
5~6시간정도 재운후 헹궈준후 새로운물과 냄비에 생강을 넣고 센불로 15분정도 끓여줍니다. 이과정을 2번 반복해줍니다.
이과정도 생강의 맵고 아린맛을 빼주기위한
전처리과정이랍니다.
만약, 생강의 알싸한맛이 좋으시다면 이과정을 한번만 하시거나 5분~10분정도만
해주셔도 됩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휘휘 저어주며 15분정도
끓여줍니다.
끓고난후 물은 따로 걸러서 생강청과 꿀을
더 넣어 생강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생강만 따로 건진후 냄비에 설탕과 함께 넣고
저어줍니다.
생강에서 나온 수분과 설탕이 녹으며 기포가
생기며 액체가 많아집니다.
점점 캐러멜화 되어지는게 보입니다.
이때부터 불조절을 중불이하로 줄이고
계속 졸이며 눌어붙지않게 저어줍니다.
수분이 날아가고 설탕의 결정체가 생기며
생강편강이 완성되었네요~^^
생강의 수분으로 우려낸거라 쌉싸름하고
쫄깃하고 맛있네요~
처음이라 서툴고 모양도 제각각인데..
담번엔 좀더 예쁘게 얇게 만들어보려구요.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은데.. 정성과 시간은
많이 들어가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생강을 잘고르는게
관건인듯해요..
저는 밤에 자기전에 썰어서 담가두고
3시간정도 있다가 물 한번 바꿔주고
9시간정도 담가뒀고 두번 끓여줬는데도
매콤한맛이 쥑이네요 ㅎㅎ
일단 목이랑 배가 따뜻해지는게 좋아요~
생강차도 넘나 좋으네요~^^
추운겨울에 아이들에게도 한두개씩
매일 먹이면 감기없이 보낼수있겠어요~^^
첫댓글 생강을못먹는데
요것두 손이 많이 가네요
만드느라고생하셨어요
저도 생강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ㅋ
이건 많이 먹는게 아니고 하루에 한두개정도 먹어주면 몸이 따뜻해지니까 좋으네요..
또 저렇게하니까 향도 약하고 달콤한맛이 훨씬많이 나서 먹을만해요 ㅎㅎ
시간과 정성이 엄청나네요
지기님도 금손을 가지신 분이였군요
아이들이 먹어만 준다면 제가 한번 만들어보겠는데 몸에 좋은건 먹질않아서ㅜㅜ
금손까지는 아니구요..ㅎㅎ 요즘은 사람말고 이런게 흥미가 생기네요 ㅎㅎ
유튜브가 저를 살게하네요 히힛
우와 이거 도전해봐야겠어요. 감기 걸렸을때 생강차 한잔하면 좋아지는 느낌인데 이건 통으로 먹으니 참 좋을것같아용.
김치 먹을정도 레벨이면 이것도 먹을수있어요 ㅎㅎ 생강젤리느낌이거든요 ㅎㅎ
우와 사진으로배우니 저도할수있을것같아요
생각보다 쉽네요
겨울에 딱 좋은 보양간식 레시피공유 고마워요~^^
좋게봐주시니 고마워요~^^ 물에 담가두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막상 그리 어렵진않더라구요 ㅎㅎ 저는 좀더 만들어서 연말에 지인들께 선물하려구요~^^ 오늘밤엔 약식 도전해보려고 재료 사다놨어요 ㅋㅋㅋ
@슈퍼맘 저도 생각해두었다가 써먹어야겠어요~ㅎㅎㅎㅎㅎ
약식도 레시피 공유해주세요~~^^
@주주님 사진 열심히 찍는중이에요~^^
와~~~~솜씨가 좋으시네요~
레시피를 보니 생각보다 어렵진 않네요
도전해봐도 되겠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2.08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