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단풍잎 하나
보석처럼 고이고이
받아 줄 그런 사람
이 가을에 만난다면
그렇게 우리 사랑하고
또 사랑해서 나를 행복하게
해줄 사람을 이 가을에 만난다면
그때는 단풍잎이 아니라
장미꽃 한송이라 부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대는 장미꽃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가을
예쁜 단풍으로 물드는 잎새가
아니라 낙엽으로 부서지는
외롭고 고독한 운명이라면
내 마음 속 그리운 그대는
가을 지나 겨울 오고
또 그렇게 봄이 오더라도
영원히 피지 못할 조금은
서글픈 운명의 그 무엇입니다
--- 한미르 ---
카페 게시글
―····문예ノ창작자작글
벗에게 --- The power of Love
한미르
추천 1
조회 61
24.10.03 19:1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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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안녕하세요...한미르 님!
올려주신 고운 시 감사히 보고
추천 드리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