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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구 아동 문단의 원로이자 아동문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선영 시인이 네 번째 동시집 『별 아이가 보낸 편지』(북랜드)를 펴냈다.
맑은 감성의 동심으로 우리 사는 세상을 아름답게 그려온 시인의 이번 동시집은 순수한 별 아이의 눈빛으로 빚어낸, 시인의 더욱 깊어진 사랑의 마음이 83편의 작품에 담겨있다. 가족 사랑, 자연과의 대화, 우정, 꿈, 상상의 세계, 지구 사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로 표현한 온기 넘치는 동심의 시 세계가 행복과 즐거움으로 읽힌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두 눈이 반짝
두 눈이 반짝 / 초승달 / 엄마의 기쁨 / 사랑하면 / 세월 / 아빠의 걸음 / 비 와도 좋은 날 / 아가의 명답 / 배냇저고리 / 아빠의 새참 / 엄마 귀는 청진기 / 가족사진 / 행주 / 비밀번호 / 세상에서 제일 멋진 그림 / 손녀라는 새 / 그만하면 됐다
2부 좋아하나 봐
그 웃음이 뭐길래 / 좋아하나 봐 / 미안해, 정말 / 마중불 반디 / 그 집 꽃밭 / 작은 기적 / 그 집에도 잔치하겠네 / 사다리 / 산새야 너도 외롭니? / 우리 선생님 / 멋진 시간표 / 너만 잘 크면 되니? / 가장 좋은 방법 / 봄밤 / 나팔꽃의 마음 / 봄은 / 준다는 건 정말 기쁜 일이야
3부 뽀뽀하며 오는 봄
이른 봄 / 그단새 봄이 왔네 / 뽀뽀하며 오는 봄 / 그런 줄 몰랐어 / 초록물 / 풀 향기 / 봄소식 / 들꽃 / 여름꽃 참나리 / 여름 아침 / 거미와 아빠 / 쇠똥구리 걸작품 / 성급한 마음 / 단풍잎 / 까치밥 / 함박눈
4부 별 아이가 보낸 편지
생각이 많은 풍경 / 아름다운 이유 / 별 아이가 보낸 편지 / 별 부자 되던 밤 / 너도 들리니? / 매미 노래교실 / GPGP 섬을 아시나요 / 하늘 도둑 / 만약 나무가 된다면 / 함께 춤추고 싶어 / 비교하지 마 / 누구지? / 하늘이 쉬는 곳 / 우리들 노래는 / 느낌은 늘 순간이야
5부 커다란 동화책
반가운 인사 / 웃음은 / 토성에서 만난 토끼 / 커다란 동화책 / 지금은 잘 몰라 / 곶감 말리기 / 빨랫줄이 심심해 / 할머니가 들려주는 단옷날 이야기 / 그걸 몰랐네 / 감자가 뿔났다 / 우리 할머니 / 이를 어쩌나 / 낙엽 / 우리말 숫자 / 할머니 달력 / 주문을 외워 봐 얍! / 독도의 비밀번호
발문│동심이 다양한 이선영 시인의 시 세계_ 신현득
저자 및 역자소개
이선영 (지은이)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안동사범, 영남대학에서 공부하고, 초등학교 재직 시 아동문학 지도를 통한 논문으로 「문교부 장관상 푸른 기장증」을 받았으며, '동서 문학(1983)' 시 '한글문학 (1994)' 동시 신인상과 '아동문학 평론(1995)' 동시 신인상으로 등단하였다. 제25회 영남아동문학상 수상(2011), 제42회 한정동아동문학상 수상(2013)하였고, 대구 문인협회 부회장과 대구여성문인협회 회장, 색동회 대구 경북지회장 역임하였다. 현재 대구아동문학회 부회장, 가톨릭문인회 부회장으로 반짇고리문학, 은시문학, 대구펜문학에서 활... 더보기
류제비 (그림)
류제비 작가는 대구에서 출생해 영남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대구 팔공산 작업실에 작업하고 있는 ‘대구 토박이작가’입니다. 그녀는 팬실베니아의 허브 갤러리(HUB Gallery)와 미시아냐 갤러리(Misciagna Gallery) 그리고 통인갤러리와 동원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은 바 있습니다.
류제비의 대표적인 그룹전으로는 일민미술관의 『정물예찬전』,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청년비엔날레』, 일민미술관의 『원더풀 픽처스Wonderful Pictures)』, 페이스갤러리의 『한국현대미술의 지평전』, 도쿄의 갤러리 커션(Gallery ... 더보기
출판사 제공
책소개
“안녕,/ 너희는/ 참 졸겠구나!/ 어쩌면 그렇게도 아름다운 곳에 사니?/ 바다를 끌어안은 산들은/ 팔뚝마다 힘줄이 불끈 섰고/ 푸른 숲엔 새들이 날아오르고/ 부드러운 풀 위에 노는 동물들/ 따스한 햇살에 피어나는 꽃과/ 철 따라 익는 달콤한 과일/ 호수 위에 뜬 흰 구름/ 맑게 흐르는 강도/ 여기에는 없어,/ 별 아이가 전하네./ 지구란/ 별에 살면서/ 별만 찾는 사람들/ 네가 찾는 그 별은 아름다운 나란 별이겠지.” (「별 아이가 보낸 편지」 전문)
별 아이가 된 시인은 가장 먼저 생명의 신비인, 꽃 같은 어린이의 사랑스러움과 엄마의 지극하기가 그지없는 모성애를 그렸다.- “은서야/ “아!”// 아이고 예뻐라/ “아아!”// 아가야 어디 있다 왔노?/ “아아아!”/ 바둥대며 하는 말/ “아!”// 누구나 다 알아듣는/ 아가의 명답“(「아가의 명답」), “어미 곰이/ 새끼 안고/ 눈 감고 있네.// 어미 품에/ 새끼도/ 눈 감고 있네.// 짧은 앞다리로/ 어린 목/ 끌어안고//얼음 위에/ 둘이 앉아/ 볕 바라기하네// 북극 바람이/ 차가와도 참 따뜻하겠네”(「사랑하면」). 이렇듯 세상에서 가장 귀한 어린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량없는 사랑을 베푸는 엄마(“한 음만 낮아져도/ “무슨 일 있었구나?”/ 대번 아신다”(「세상에서 제일 멋진 그림」)와 아빠(“떼를 쓰며 달려드는/ 소낙비 흰 손가락//…// 그래도 난 겁나지 않아/ 아빠랑 같이 있거든”(「비 와도 좋은 날」) 할배, 할매(할아버지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는 그림은// 아기 입에 쏙 밥 넘어가는 것(「세상에서 제일 멋진 그림」) 등 어린이를 사랑하는 가족과 어른들의 모습을 그린 시편이 참 정답고 애틋하다.
중략
“이선영의 시에는 자연이나 사물과의 대화에서 생산된 것이 많다. 이들 자연은 철저히 인격화돼 있어서, 자연 나름의 생각과 언어를 가지고 있다. 자연과 인간, 자연과 자연끼리의 대화를 서로 즐기는 판타지의 세계를 이루고 있다.”(신현득 아동문학가)라는 평에 걸맞은 자연에서 깨달은 사유가 담긴 시편에서는 시인의 맑은 동심과 원숙한 시심을 함께 느끼게 된다. “추녀 끝에 매달려 헤엄치는/ 물고기 한 마리//…// 먼 바다로 가고 싶은가/ 뎅그렁 뎅그렁.”(「생각이 많은 풍경」), “반가워라 오랜만이야/ 그 나무 그 자리에/ 등 굽은 채 아직도 웃고 있다네”「(반가운 인사」), “거미가 걸어 놓은/ 은빛 그물에// 잠자리 고운 날개/ 자랑하려다// 그만 그물에/ 걸려버렸네./ 어쩌나?//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구나,/ 어떻게 하지?”(「이를 어쩌나」 전문), “바닷가 모래알도 똑같은 건 없대// 작은 꽃 풀벌레도 똑같은 건 없대// 잘나고 못났다고 말할 수 있나?// 한 줄로 서서 뛰면 일등 꼴찌 있지만// 둥글게 돌아서서 제 앞길로 뛴다면// 정말이야 모두가 일등인 것을”(「비교하지 마」 전문) 등.
“말에도 씨가 있어/ 말씨라 하네.// 마음밭에 닿으면/ 싹이 돋는 걸// 아브라카다브라/ 아브라카다브라/ 말대로 된단다.// 싱그럽고 맑은 메아리 되게/ 야호 야호 야호/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아브라카다브라/ 아브라카다브라/ 주문을 외워 봐 얍!” (「주문을 외워 봐 얍!」 전문)
『별 아이가 보낸 편지』에는 사랑의 주문이 담겨있다.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어린이였던 지금의 어른이, 아름다운 우리 지구별에서 언제까지나 고운 꿈을 꾸며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말기를 바라는 별 아이 이선영 시인의 따뜻한 당부가 담긴 고마운 편지, 『별 아이가 보낸 편지』이다
출처 : 알라딘
첫댓글 출간된 지는 좀 됐지만.....
이선영 선생님~ 동시집 올렸어요.
이 동시집은 42회 조연현문학상, 7회 김성도문학상을 받은 이력이 있으시네요.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선영 선생님,
글과 그림이 참 좋은 『별 아이가 보낸 편지』 출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이선영 선생님, 『별 아이가 보낸 편지』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