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타이와 함께 매직넘버도 3으로 줄이며 동률을 만들었습니다.르브론의 활약은 말할것도 없거니와 보쉬와 웨이드가 적절히 서브해 주며 힘든 원정경기를 따냈네요.
셰인의 활약은 덤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뭐...덤 치고는 너무 잘하지만요;;)
웨이드의 마지막 턴오버와 마리오의 무리한 돌파가 좀 미웠지만 어쨌든 경기를 잡아냈다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판정에 대해선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셰인의 수비로 인해 듀란트가 파울아웃이 되었어야 한다던지 듀란트의 마지막 슛이 파울로 불렸어야 한다던지 하는건 모두 심판의 몫이죠.
안타까운건 마이애미 승리에 대한 이야기는 없이 그저 오심에만 눈에 불을 켜는 사람들 때문에 멋진 경기를 펼치고도 씁쓸한 뒷맛을 남기네요.
모든게 다 좋았던 경기였습니다. 스포엘스트라 감독은 많은것을 준비했고, 결과로 보여줬네요.
밀러와 조엘이 많이 중용 받지 못한다는것은 매치업상의 문제라던지 순간 순간 타이밍을 놓쳤다고 생각하네요.
밀러는 터질 것이고, 조엘은 코트에 발을 들여 놓으면 한몸 불사를 거라는건 분명한 사실이니 그저 감독의 결정에 맡겨야 겠죠.
이겨서 좋네요.
이겼다고 함부러 좋아 할수도 없는 이 불편한 진실 ㅠ ㅠ
비록 지금은 잠자코 있을테지만, 우승만 하면 미친놈처럼 좋아 하렵니다.
이제 홈으로 가네요. 미친듯이 응원하자구요.

Let's go heat~~!!
첫댓글 Heat on fire!!
딱 3승..세번만 더이기면된다.. ㅠㅠ 힘내자 히트!! 딱 3번이다.. ㅠㅠㅠㅠ
매직넘버 뚜리!!!!!!!!! 거거거거우~
오늘 분명 잘했지만 아직 안심할상태는 전혀 아니죠. 이제 본전을 했을 뿐입니다. 홈에서 최소 2~3승을 따내야하기때문에 죽을 각오로 뛰어야 할겁니다. 홧팅!!
제발 우승하자..히트~~~ 힘내자 히트..
우승으로 모든걸 잠재워주길 바랄뿐입니다.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모자르지도 않은
느낌은 작년보다 확실히 좋습니다
작년엔 좀 붕 뜬 느낌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