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메뉴 입니다.
아들이 크림파스타를 해달래서..
참고로 저희집은.. 아빠와 아들 두분다
크림파스타를 무지 좋아합니다.
마트에 가니 생크림이 없어서..ㅠㅠ
오늘도 휘핑크림으로 대신했습니다.
그대신 찌~ 인하게.. 모짜렐라와
체다치즈를 듬뿍 넣고 오레가노를 넣어
향을 더해보았네용.
언제나 손이 큰 저는 오늘도 소스가 남았습니다..ㅠㅠ
펜네 파스타를 이용해 새우와 양파,버섯 마늘을 넣고 레드소스로도 만들어 보았어요.
색다르니 괜찮은데.. 먹기 불편하대요 ㅡㅡ
이것도 역시 손큰 여편네는 소스가 남았어요
Tip.남은소스.. 걱정마세요!!
파스타소스 남은것에 밥을 넣고 볶아주세요.
밥이 어느정도 퍼지면 기호에 따라 치즈를
얹어서 녹인후 드시면 맛있는 리조또가 됩니다. 파슬리 가루가 있다면 조금 뿌려
주세용~^^
첫댓글 먹고 싶다고 바로 크림 스파게티 만들어주는 좋은 엄마네요ㅎ 크림 스파게티는 소스가 듬뿍이라야 더 맛나잖아요^ ^
사실 바로해준건 아니에요 아하하~ 몇번 졸랐는데...^^ 제가 손이 커서 재료도 많이 사가지구... 하면 꼭 많이 남아서요 ㅠㅠ
가게차리셔도 되겠어요
요리솜씨가 엄지척^^!!
으..... 그정도는 아니에요 ㅎㅎ 기냥 보통 다른맘들 하시는정도에요... 사진빨이랍니다 ㅎ
기똥차게 맛날거 같아요. 저희 7살 아들넘은 포크로 찍어먹기 좋다고 펜네만 찾아요. 요것도 양식 싫어하는 양식 조리 자격증 있는 아빠 덕에, 아빠 회식해서 둘만 저녁 먹을때 해준다는 슬픈 사연...^^;;; 여튼 맛나겠어요. 아들녀석 내일 파스타해주면서 저도 먹어야겠어요. ㅎㅎ
아....이거 비밀인뎅...ㅋㅋ 사실은 간조절 실패해서 짰어요 ㅋㅋㅋ 마지막에 싱거운듯해서 소금을 약간넣었는데... 그걸 하지말았어야했어요 ㅠㅠ 양식조리자격증있는 아빠라니... 후덜덜합니다.. 근데 그런아빠들 집에서 요리 잘 안하지않나요?? 티비보면서 가끔 그런생각했었어요...ㅎㅎ 쉐프가 남편이신분들은 반찬을 누가 만들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 ㅎㅎㅎ 저 웃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