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봉을 이용한 복근 운동
복근 운동의 경우 바닥이나 벤치, 싯업 보드에서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볼륨감 있고 조각같은 복근을 만들려면
복근도 점진적 과부하의 원칙에 따라서
운동 강도를 증대 시켜 주어야 됩니다.
일반적으로 바닥에서 하는 복근 운동의 경우
상복부 운동이나 외복사근 운동은
중량으로 부하를 증대 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원판이나 덤벨등을 가슴에 안고 실시하거나
원판이나 덤벨을 머리 위에 올려 놓고 양손으로 잡은 후 실시하지만은
하복부의 경우 모래 주머니를 차는 정도로
중량조절이 가능합니다.
발로 중량기구를 잡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복부의 운동부하를 늘리기 위해서는
철봉에서 다리를 올리는 행잉레그레이즈 형태의 동작이
그 해답이라고 할 수 가 있습니다.
보통 상복부는 상체를 굽히는 동작에서 자극이 되고
하복부는 하체를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자극이 되지만
상체를 굽히는 동작에서 고관절로 동작하면
하복부에 자극을 줄 수가 있으며
하체를 들어 올리는 동작에서
견갑골 쪽으로 동작하면
상복부에 자극을 줄 수가 있습니다.
상, 하체를 같이 올리고 내려주면은
상,하 복부 전체에 자극을 줄 수 가 있습니다.
동작각이나 자세에 따라서
자극 부위가 달라진 다는 것이죠.
하지만 하복부를 발달 시키기에 가장 좋은 운동은
철봉에서 실시하는 행잉 레그레이즈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위 운동은 초급자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고급자 단계에서 실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행잉 레그 레이즈 에서
무릎을 굽히고 실시하는 것과
무릎을 펴고 실시하는 것에 대해서
자극 범위가 다르게 됩니다.
그리고 무릎을 굽히고 실시하면
운동 난이도가 쉬워져서
처음 행잉 레그레이즈를 실시 하는 분들에게 권장하는 방법이며
점진적으로 다리를 펴고 실시하면 좋습니다.
행잉 레그레이즈 동작에서 중요한 것은
다리나 발끝으로 들어 올리면서 동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복직근에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다리로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
고관절을 가슴쪽으로 밀어로 올리고 고관절의 동작에 위해서
다리가 보조로 이끌려 올라간다는 느낌을 동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다리 올리는 높이를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는 높이까지만 올려주시고요.
점진적으로 가동범위를 증대시켜서
다리 높이를 올려줍니다.
일반 적으로 다리를 수평각 정도 또는 그보다 조금 높게 올리며
이렇게 동작하면 하복부에 자극이 증대됩니다.
행잉레그레이즈를 고반복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면
자신의 유연성과 복부근력이 따라주는
최고 높이 까지 올려 주는데요.
다리를 얼굴 높이 까지 올려주면
하복부 뿐만 아니라 상복부 까지 자극범위가 증대됩니다.
하지만 척추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올리는 높이를 높게 가져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모든 운동에서 운동 전과 운동 후에 웜-업과 스트레칭은 필수입니다.
복근 운동에서도 운동전 웜-업과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이완해 주어야
부상을 예방하고 운동 할 때 에도
더 유연하게 동작 할 수가 있습니다.
특히 행잉레그레이즈 형태의 운동은
척추의 부하가 많이 걸리기 때문에
허리와 척추를 풀어주는 스트레칭 동작을
운동 전, 후 외에도 세트간 휴식시간에 틈틈히 실시해 주면 좋습니다.
다리교차 동작(Scissors)은 일반적으로 바닥에서 많이 실시하는데요.
위 동작은 복근은 물론 하체와 코어, 척추기립근등를 단련 시켜주며
엉덩이에도 자극을 주는 운동입니다.
위 동작을 철봉에서 실시하면 중력의 영향으로
운동 부하가 증대되어서 좀더 강한 트레이닝으로 실시 할 수가 있습니다.
엉덩이 맛사지 효과까지 있는 운동입니다.
그리고 다리를 측면으로 비틀면서 동작하면은
내,외복사근 자극에 효과적입니다.
무릎을 굽히고 실시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난이도가 낮은 방법이지만은
무릎을 펴고 실시 하면은 더 강도 높게 실시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동작으로 응용 할 수가 있습니다.
다리를 좌우로 회전하면서 올리고 내려주는 동작인데요.
위 동작은 내, 외 복사근을 발달 시켜 주어서
복근의 외곽을 멋지게 다듬어 주고
외복사근을 선명하게 만들어 주는데 효과적인 동작입니다.
처음에는 올리는 높이에 중점을 두는 것 보다는
자신의 유연성과 근력에 맞게
좌우로 회전하는 동작 (틀어주는 트위스트 자세)에
집중해서 조금씩만 동작해 주고요.
점진적으로 좌우로 회전해 주는 각을 크게 하고
다리를 올리는 높이에도 집중을 해서
좌,우,상,하로 크게 회전시켜 주면 자극범위
및 운동 효과를 증대 시켜 줄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행잉 레그레이즈는 상체를 수직으로 세워서 실시하는데요.
고급자 단계에서 상체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
다리를 올려주면 상복부의 개입이 증대되어서
복직근의 자극범위가 전체적으로 넓어지고
운동의 강도도 증대 됩니다.
한손으로 철봉을 잡게되면
다리를 측면으로 올릴수 있는 유연성이 확보됩니다.
이렇게 한손으로 철봉을 잡고
다리를 측면으로 올리고 내려주는 동작을 하게되면은
내복사근은 물론, 외복사근 상부 깊숙한 부위까지
자극을 주어서 외복사근 발달에도 아주 효과좋은 운동입니다.
하지만 위 동작은 어깨관절과 척추와 허리에 무리를 많이 주는
위험한 동작이기 때문에
고급자 중에서도 철봉에서 복근 운동을 자유자재로
소화할 수 있는 단계에서 실시하고요
처음에는 다리를 조금만 올리면서 동작하며
점진적으로 다리를 트는 각과 올리는 각을 크게 해서
동작하기를 권장합니다.
드래곤 플래그는 복근, 코어, 척추기립근 뿐만아니라 전체적으로 자극을 주는 전신운동입니다.
위 드래곤 플래그를 응용해서 철봉에서 실시하는 것입니다.
행잉 레그레이즈 자세에서
고관절을 접으면서 고관절의 힘에 위해서 다리가 이끌려 올라간다고 설명 드렸죠.
행잉레그레이즈를 고반복 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면
고관절로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
견갑부 쪽을 접으면서 위 작용으로
다리와 허리가 보조가 되어서 올라가는 느낌으로 동작하면은
상복부까지 자극범위를 증대시켜 주고
복근 뿐만 아니라 등과 이두, 어깨근육도 같이 사용되어서
역삼각 체형을 만들고 볼록한 이두근을 만드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동작입니다.
위 자세 또한 어깨관절과 척추와 견갑부에 부하가 많이 걸리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높고 위험한 운동에 속합니다.
고급자 단계에서 점진적으로 올리는 가동범위를 증대시키는 방법으로
실시하기를 권장합니다.
일반적인 풀업은 상체를 뒤로 젖혀서 동작합니다.
풀-업을 할때 고관절(엉덩이 관절)을 접어서
고관절을 앞쪽으로 밀면서 복근에 지속적인 수축을 주면은
풀-업을 하면서 복근도 동시에 자극을 주는
복합 트레이닝의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트랩 사용 법 (바벨의 예이지만 철봉에도 응용하세요)
철봉을 이용한 복근 운동시
손목통증이 있거나 그립력(악력)이 약하시면 스트랩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와우 잘보고가요~^^즐거운연휴되세요~!
열심히 노력 노력 노력밖에 엎는듯...
확실한 자극 받네요...
비공개로 퍼가겠습니다 노래마을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근운동 할때마다 고통이 ㅋ..피할수 없지만 하고나면 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