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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스크랩 전지적 공무직 시선에서 보는 최저임금
데미르 추천 0 조회 1,382 21.06.03 22:3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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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03 23:37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공무원 사회라는 것은 대통령 및 그외 선출직 공무원 더 나아가서는 정치인들도 건드리기 어려운 부문이라는 점도 고려할 점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 21.06.03 23:38

    네. 그래서 공무직이 하나의 견재수단이 되게하면 어떨까싶습니다. 제 입장에선 조선시대 공노비와 잡과직사이라 실무는 저희들이 하는데 ㅎㅎ

  • 21.06.03 23:40

    @데미르 으아아 사실 데미르 님이 너무 큰 짐을 맡으려 하시는게 아닌지 걱정되네요. 몸과 마음을 챙겨가면서 활동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21.06.04 00:54

    @데미르 공노비는 빼주세요.
    조선조 노비는 러시아 농노, 빚을 져서 강제노동시키는 라틴아메리카의 페온(20세기까지)이랑 비슷해서요. 님은 주식도 만지고 월급도 받는데 그건 공노비를 아득히 초월한거에요. 거기에 농노랑 페온은 전쟁터 끌려가서 죽을수 있다보니 조선조 공노비와 다른 단점도 있어요

  • 21.06.04 00:24

    @데미르 전부터 봐온 내감상도 첨부할께요.

    이건 님 글과 상관없습니다

    우리나라 공무원사회 문제는 내가 10년넘게 국외에 있어 잘 모르다보니 얘기를 않겠지만,
    내 생각에 님이 그런 타락한자들과 싸우고, 석박사학위 소지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할 기회가 없던게 너무 크게 작용한단 생각이 듭니다.

    님이 직면한 문제는 쥐꼬리만한 권력가진 행정직 관료놈에게 박물관서 시달린거가 1차문제입니다. 그자가 누군지 모르니 말을 않겠지만, 님 말을 보건데, 그 행정직한단 자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게 큽니다.
    현장발굴하거나 문헌연구하시는 분들은 그런 관료놈처럼 사람업씬 대하는경우 훨씬적어요. 소위 천한자라 관료들이 욕하는 분들이 없으면, 말그대로 일손이 없으니까 발굴하시는 교수님들은 격식도 차리고, 급료안밀리게 해주세요. 나도 미국의 우리학교 청소부 분들 지나가면서 느낀게,
    "저런 분들이 있으니 우리가 맘편히 연구하는거다, 다른건 몰라도 월급꼬박꼬박 챵겨주고, 존중해야 한다"
    이런 생각해요.
    청소부도 톱니바퀴달린 기계장치의 일부인데, 그 부품이 작다, 꼬질꼬질하다며 때리고 욕하면 기계는 고장나버립니다. 그래서 더욱 위와 같은 생각이 들어요.
    이게 내가 역사에서 배운건데...

  • 21.06.04 00:18

    @데미르 행정직 했단 자는, 추측컨데, 국힘당이나 윤석열지지자들처럼 "나는 시험통과하고 잘났으니 맘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 자인듯하네요. 즉, 역사에서 아무것도 못배웠고, 따라서 조직과 사회--톱니바퀴로 이뤄진 기계같은 사회, 조직관리법을 전혀 모르는 존재인게 분명해요.
    나도 소위 사농공상이랑, 피부색과 혈통가지고 신분매긴 스페인통치기 멕시코를 공부했지만, 오히려 계급제 반대입니다. 모두, 불교의 가르침대로 우리 눈코입귀가 만들어낸 환상이니까요. 그런점에서, 행정직은 이런거 무시하고, 국힘당지지자들이나 전근대 귀족들처럼 부, 명예, 권력, 섹스, 계급에 얽매여 사람무시하고 차별하니 문제죠.

  • 21.06.04 00:28

    @데미르 정리하면
    불교의 가르침대로 만사가 다 허상일수도 있는데, 그 타락한자가 이걸 모르고 사람들 핍박한게 문제다.
    역사속 조직, 사회체계의 중요성을 보자면 만인을 잘 대우하는게 중요한데, 그 타락한자는 이런걸 모른다.
    위 두가지때문에 예의나 존중이 필요한데, 그 타락한자는 이걸 모른다.
    그것이 님에게 트라우마를 일으켜서 문제다.
    그것이 님이 주식이나 다른 공부가 아닌 엉뚱한데 집중하게 만든다. 그래서 카페에 분란이 생겼다
    이게 제 감상입니다

  • 21.06.04 00:27

    @데미르 이 감상은, 전부터 하고 싶은 얘기를 적은겁니다. 여태껏 기회가 없어서요.

    참고로 전 10년넘게 미국서 공부중입니다. 스스로를 메쉬카라 부른 아즈텍, 그리고 마야를 공부하기에 박물관, 도서관, 심하면 정글이나 선인장밭 한가운데에 둥지틀어야하는 신세입니다. 소위 가방끈이 긴데도 개고생하는 신세를 면치못합니다.

  • 21.06.04 00:43

    @데미르 한마디 빼먹어서 덧붙입니다.

    하시는 일들 잘 되시길 빕니다. 돈도 많이 버시고, 차별대우 받는일이 더는 없으시길 빌겠습니다. 내 비록 공무직내부 문제는 잘 모르지만, 님은 잘못이 없단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21.06.04 05:26

    @밸틴1 타국에서 고생 많으신데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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