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소농가 <추억>민박
앞마당에서 아침풍경
구름? 산안개?
우리를 환영해주는 듯 하다
다음날
흩어진 일행들을
공설운동장에서 만나서
고려청자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청자상감운학문매병
은은한 꽃향기를
흙에서 아로새겨
영원히 빛을 내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강진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니
쏙쏙 이해가 잘되었다
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 너도나도
하늘에 구름같이 흐르네~
청자박물관 다음으로
강진 가우도에 가다
가우도는 강진만 한가운데
위치한 섬으로
섬모양이 소의 멍에처럼 생겼다하여
가우도라고 한다
강진 가우도는
동쪽의 청자다리
서쪽의 다산다리
두개의 다리가 이어졌다고 한다
우리 일행들은
이종원 작가님의 해설을 들으면서
가우디 둘레길을 걸었다
강진 유배지에서
아버지 다산은 아들을 만나고
바다에서는 물고기들이 서로 만나고
하늘을 나는 새는
다산의 시속에서 만난다
둘레길 걷기가
힘들고 지칠때면
모놀의 스타
맵시님의 여흥시간~
친구가 멀리 있어
날 찾아오니
이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맵시님~
노래할때 젤 멋져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그냥 걷고또걸었다
강진만 생태공원은
탐진강과 강진만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다양한 생태자원이
풍부하게 서식하고
강진에서 가볼만한 명소로 알려졌다
강진 갈대축제를 끝으로
공식일정은 모두 끝나고
그냥 가기 아쉬움으로
만덕산 백련사 시작으로
다산초당가는길
우리도 걸어볼까요~?
백련사동백숲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이다
다산초당과 백련사를 잇는 길목에
15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백련사 배롱나무
꽃피는 철은 아니었지만
화려하게 만개한
배롱나무 꽃이 보이는 듯 했다
상상만으로
백련사에서
아득히 바라보이는 바다풍경은
동백숲과 어우러져
숨막힐듯 아름답다
이곳 백련사의 동백꽃은
2월부터 머금어
3월 초부터
개화하기 시작하여
3월말부터 낙화한단다
붉은동백꽃이 뚝뚝 떨어진
붉은숲을 볼수 있는 행운을 얻었다면
조용히 가슴으로
꽃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자~
낙화된 붉은숲길이 궁금하여
강진을 다시 찾을
이유가 생겼다
다산초당가는길 ~
다산과 초의선사가
교류하던 사색의 숲이라고 한다
사색과 명상으로 가는 오솔길
다산초당 가는길~
다산 초당 가는 길
미목 이효상
걷고 걷고 또 걷고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고
사색과 명상으로 가는 오솔길
아무리 초당 가는 길이 힘들다지만
다산의 인생만큼이나 하겠는가.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강진명예홍보사원
첫댓글 옴마?
일케 멋진 사진을 왜 다 안 보여준겨?
후기에 써먹을라고?
속 보인다 ㅎㅎㅎ
언제나 늘 살금살금
뒷전에서
우덜을 담아주는 찍사~
고맙고 사랑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