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뿌리셧군여? 저두 그거 좋아하는데...
그래두 운동하셧으니깐 넘 스뜨레쓰 받지마시구여. 고놈의 과자란게 참이상하져? '손이가여 손이가여~ 자꾸만...'하는건 비단 새우깡만은 아닌거 같아여 모든종류의 과자들은 다 그렇게 되는거 같아여 저두 예전엔 과자 개봉해따함 그자리서 다 먹어치워주는게 과자에 대한 예의라구 생각해껄랑여 ^^;
머꼬나서두 기분좋아지는것두 아니구, 입안맛 텁텁해지구 속두 느글거리구 ...그져? 앞으론 과자드실때, 머꼬 난 뒤의 그 불유쾌함을 먼저 상기함 쬐매 도움이 되까여?
오.늘.두.힘.내.자.구.여.
--------------------- [원본 메세지] ---------------------
★ 6월 13일 재도전 다잇 4일째 보고서 ★
아침(800kcal)- 카페라떼 마일드 200ml(200kcal)+카레라이스(600kcal)
점심(665kcal)-물냉면(600kcal)+우유100ml(100kcal)
간식 3시쯤(800kcal)-카페라떼 마일드 200ml(200kcal)+김맛과자(600kcal)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2,265kcal)
<운동>
아침먹고 거실청소와 설겆이
(운동이라 치기 찔리네염.. 걍~ 일석이조 엄마 일두 도와드리거 조금이라더 움직이면 칼로리더 소비될테거.. ^^;)
점심먹고 설겆이
간식전에 비탈길 오르내리기 10회
5시 20분부터 10시 10분까지 걷기와 아이쇼핑과 학겨 운동장에서 운동
(운동장에서의 운동:5바퀴 뛰기+걷기+1바퀴 뛰기+걷기+1바퀴뛰기+걷기+뒤로 2바퀴 반 걷기-약 70분간)
<주 ㅈ ㅓㅂ..>
오늘.. 오버다.. ㅜ.ㅜ
휴~ 간식으루 김맛과자라뉘..
그래, 나.. 솔직히 먹구파서 샀다.. ㅡ.ㅡ^
하지만.. 마뉘 머금 안되는거였눈뎅.. ㅡ,.ㅡa
나름대로 조금만 먹겠다거 생각한게 10개씩 덜어서 먹는거였다..
첨엔 한 100개만 머거야쥐.. 했눈데(것두 많다구 생각했쥐만.. 먹구팠다.. )
10개씩 덜어서 먹다보뉘 배눈 부른데 머근 것 같지가 안은거다..
여전히 입은.. 무언가 맛을 음미하고 싶어했다..
구래서 먹다보뉘 한 300개가량 머겄다..
먹구나서 그나마 맛있었다거 느꼈으면 '낼 부터 잘해야쥐..'란 맘으루 기분좋게 오늘 하루 마감할 수 있었을꺼다..
그러나 배눈 넘나 부르거.. 여전히.. 내 혀는 만족을 못하고 있었다..
그대루 있을 수가 엄써다..
집을 나서기루 해따..
스트레스성인지 아침부터 가슴두 답답하구.. 기분이 별러였다..
구래서 첨엔 운동을 주목적에 두거 나갈려다 칭구만나 잠깐 시간보내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구런데.. 칭구가 걍~ 낼만나잔다..(얼레 낼 만나기루 했음..)
잘됬지머.. 어차피 칭구만남 운동할 시간이 줄어드는데.. 걍 빡씨게 해보자란 생각으루 집을 나섰다..
휴~ =3 웬지 집밖을 나서면 또 뭔가 부딪힐 일<?>이 생길 것 같았눈데.. 역쉬나 그랬다..
또.. 기분 다운되거.. ㅠ.ㅠ
배눈 스트레스성까지 겹쳐서인지.. 넘나 거북하거.. 기분 나쁠정도로 불렀다..
그런데 걷기는 잘 되지 않는거였다..
걷기보다 오히려 두리번두리번 거리며 눈 돌린 시간이 더 많았다.. ㅡ.ㅡ;
글구 배가 넘나 불러 걷기도 거북스렀다..
암툰.. 또 중간에 오락실 들렀다가 거서두 노래가 영~ 안되구.. 또 찾는 노래두 엄꾸..
기분나쁘게 오락실을 나와서 학겨 운동장으루 갔다..
그래.. 내가 설곳은 여기야..
첨엔 여전히 몸이 무겁구.. 기분이 나빴지만.. 조금씩 안정을 찾았다..
그렇게 거기서 70분간 운동하구 나니 조금 배두 꺼진 것 같구.. 기분도 한결 나아졌다..
오늘길에 또한번.. 기분 다운됬지만..
잊을꺼다.. 바부같이 또 거기에 연연해하지 않구..
글구..
오늘 얻은 교훈하나..
배부른 돼지의 우둔함을 알자!
그렇게 마니 먹구 나면 기분 나쁠 정도로 배 부르단걸 오늘 또 한번 뼈저리게 느꼈으니..
담번엔 좀더 자제할 수 있더럭....
힘내자..!!
힘내~!!
낼은 좋은일이 생길꺼야...
바룻~ 우리가 포르투칼 멎쮜게 이기거 16강 진출을 할테니깐..
낼은 부디 분 좋게 우리나라 응원하며 기뿜으루 하루를 마감할 수 있기를~
카페 게시글
초보일기장
Re:김맛과자...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