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등 껍질/沃溝 서길순
나무들은 안으로 나이테를 만들어 살을 찌워 가면서 밖으로는 피부가 터지고 거칠어지고 갈라질때 몸통이 커진다
욕심 많아서 속을 꽉 채우며 나이테 만드는 나무도 욕심 없이 속 텅 비어 있는 나무도 시련속에서 사계절을 건너왔다
든 사람도 난 사람도 된 사람은 겉으로 구분 할수 없고 속을 볼수 없지만 스스로 능력에 맞게 직업에 종사하며 적응하고 살아간다
속빈 나무나 속찬 나무를 두들겨 보지 않아도 육안으로 볼 수 있고 살갗이 터져서 피부 비늘이 되어 껍질을 벗는다
2024.10.6
첫댓글 방문 하시는 모든 분들 가정에 행운을 빕니다
방장님 ! 감사합니다
'비늘이 되어'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오늘은
추운 바람이 흔들리고
꾸므레한 날씨 입니다
길 섶
코스모스 빛깔 고운
선명하게 보일 것 같은 ^^*
기쁨많은
화사한 시간 되세요!!
퇴고 완료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도 처음 만났을 때 알 수 있듯이,
나무도 껍질 만으로도 상태를 대충은 짐작이 가더군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연은 어느것 하나 저절로 되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는
겉 껍질을 트이고 갈라지고 부서지는
고통을 인내해야하는 숙명인것 같습니다
우리네리 인생도 마찬가지라 여겨지네요
잘 났것 못났 건 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이룰 수 있음을 시사하네요
일요일 오후 건강 잘 챙기시고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선생님 건강하신지요
활동하시다 격조하신 시인님들 걱정하고 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 등껍찔도 그만큼 세월과 함께 살아온
년 년을 함께해온 나무의 훈장 같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沃溝 서길순님 날씨가 잔뜩 흐렸습니다
남은 시간도 더욱 편안하신 주말 시간들이 되십시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작 창작글
잘보며 다녀 갑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별말씀을요
좋은 말씅 내려 주셔서 힘을 얻어
정진 하겠습니다
나무는 대단해요 그 모진 세월 속에 껍질로 속살을 감싸않고 견딘거 보면 대자연은 대단 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