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블랙먼데이

[피노키오(허 훈)]

무엇이든 무리하는 것은 좋지 않다.

연이어지는 강행군속에서 잘 살아남나 했다..

그래도 오마니가 몸이 안좋으시다 하길래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려 가는길 아침..

그놈의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다던 졸음운전..

집앞 다와서 앞에 있던 화물차 뒤꽁무니를 사정없이 박아버렸다.


뭐가 이렇게 안풀릴까..

모든게 다 내 잘못인걸 알면서도 부정하던 머리와 가슴속을

잔인하게 후벼파는 느낌.


크리스마스 이브에 지갑을 잃어버렸을때만해도

여유있던 내 표정은 이내 어두워지고..

곧 이어..

내 가슴도 어두워진다.

아무리 사는게 내 뜻과 달리하고 컨트롤하기 힘든거라지만

이건 좀 너무 하잖아..

너무 하잖아..


내일부터 또 반복되어지는 나의 일상들..

바쁨속에 잊혀지면 좀 좋으련만..

어느것도 마음먹은대로 되는건 없을거 같다.

언젠간 치유될 상처의 아뭄을 기다릴 수 밖에..

그저 기다릴 수 밖에..

[버거소녀(박소연)]

액땜 했다 생각해야지 머... ( __); 안 다쳤길 바라옹.. 근데.. 오빠는 언제쯤 웃고 살게 될까.... ^^; 술먹자~

[곰들의 반란(노성국)]

액땜 했다고 생각 하세요. 다가오는 새해에는 분명 좋은 일만 있을 겁니다.

[피노키오(허 훈)]

오늘 오후에 일하다 말고 함 크게 웃어줬어..까짓거..

[경인이(김관성)]

헉......힘내욤....얼굴함봐욤

[★지영_팬(희준)★]

힘내세요 !! ^^

[그림일기 (안세형)]

많이 안다치셨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