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7. 21. 화요일
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내가 또다시 가르쳐야 하는 말씀은 무엇일까?" 요한계시록 10장
누군가가 기도 제목이 있다고 하거나 힘든 일을 이야기하면 가장 쉽게 하는 말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가 아닐까 한다.
기도해 드리겠다는 말은 참으로 귀한 말이다.
그리고 그 말을 듣는 사람도 큰 힘을 얻게 된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기도해 준다고 생각하면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얼마 전 만난 어느 목사님 사모님이 계신다.
그 사모님은 누군가 어려운 일이 있다고 하면 "기도해 드릴게요."라는 말에서 끝나지 않고 "우리 함께 기도해요."라고 말씀하신다고 한다. 물론 모든 성도에게 다 그렇게 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시는 사람들에게는 직접 줌(Zoom)으로 함께 기도회를 인도해 주신다고 한다.
어떤 때는 한 시간, 어떤 때는 한 시간 반이 넘도록 함께 기도한다고 하셨다. 그렇게 기도한 후에 가장 많이 보게 되는 변화는 환경의 변화보다 그 사람의 마음이 변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기도를 함께하시는 분들은 한결같이
"와우! 이것이 기도하는 기쁨이군요!"라고 고백한다는 것이다.
그 말씀을 들으면서 나는 그분이 참 대단한 사모님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기도를 부탁받으면 혼자서 기도해 주는 것은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려움을 이야기한 사람과 시간을 맞추어 함께 기도하고, 그것도 한 시간 이상 기도회를 인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정말 사랑과 헌신의 마음이 없으면 이 일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이렇게 쉽지 않은 일을 묵묵히 감당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존경하는 마음이 든다. 그리고 그분들의 사역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게 된다.
이번에 만난 그 사모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는 많은 도전을 받았다.
모이는 장소를 정하기 어렵고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면, 각자 있는 곳에서 줌으로 함께 모여 기도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도는 함께할 때 더욱 큰 힘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누군가의 기도 제목을 듣고 "기도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귀한 일이지만, 가능하다면 "우리 함께 기도회를 합시다."라고 손을 내미는 것이 더 큰 위로와 능력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줌으로 기도를 함께해 주신다는 그 사모님의 말은 나에게 참으로 도전이 되는 아름다운 간증이었다.
우리말성경 요한계시록 10장
11. 그때 그들이 나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많은 백성과 나라와 언어와 왕들에게 다시 예언해야 할 것이다.”
이 말씀은 사도 요한이 작은 두루마리를 받아먹은 후에 받은 새로운 사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인 사람은 그 말씀을 자기 안에만 간직할 수 없다. 반드시 다시 세상을 향해 나아가 말씀을 전해야 한다.
여기에서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 단어는 **"다시"**이다.
'다시'라는 말은 요한이 이전에 사명을 감당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이미 충성스럽게 사명을 감당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새로운 단계의 사명을 다시 맡기시는 것이다.
나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다시"라는 단어 앞에 마음이 머문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나에게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하셨다.
설교하게 하셨고, 상담하게 하셨고, 멘토링하게 하셨고, 기도하게 하셨으며,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게 하셨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제 또다시 "예언하라", "가르치라"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단순히 같은 내용을 반복하라는 뜻만은 아닐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나는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되었다. 젊은 시절에는 몰랐던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게 되었고,
고난을 지나면서만 깨달을 수 있는 은혜들도 경험하게 되었다.
사람들을 섬기며 사랑과 인내를 배웠고, 실패와 기다림 속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다시'는 과거를 반복하는 '다시'가 아니라, 더 깊어진 은혜와 더 성숙해진 믿음을 가지고 다시 전하라는 '다시'라고 생각한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주님, 지금 이 시대에 제가
다시
가르쳐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이전에 배운 것인 같은 진리이지만 더 깊이 더 새롭게 만난 진리들은 무엇인지요?
내가 지식으로만 알던 말씀들이
저의 순종을 통하여 지혜가 된 말씀들이 있습니다.
주님이 이미 저에게 주신 너무나 많은 가르치심을 제가 이 땅을 떠나기 전
할 수 있는 한 많이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 또 가르칠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 역시 매일 배워가는 하나님의 깊은 진리들이 있지만
제 나이만큼 제가 먼저 배운 말씀들을 나눠 주는데 아낌없이 저의 시간과 재정과 경험과 감동들을 잘 나눠 주는 자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은 애틀랜타에서 저의 묵상을 읽는 분들이 있는데 만나자고 하셔서 "만남 사역"을 하게 됩니다.
서로의 믿음의 진보를 나누는 시간 되게 하시고
격려, 칭찬, 위로 그리고 말씀으로 인한 새 힘을 얻는 시간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쁨을 넘어서 감동을 받으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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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그대여 💕
2026. 7. 21.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셨나요?
오늘은 묵상이 좀 짧네요.
묵상이 짧은 날에는 제가
미니 설교하는 거 알고 계시죠?
우리가 다시 전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는
것은 이미 들은 말씀이
있다는 것 아닐까요?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는 어떤 말씀을
들었을 때 가장
감동되었고 은혜되었고
나누고 싶으셨나요?
그 말씀을 다시 누군가에게
오늘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제
곧 만나야 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다시 전하고
싶은 말씀이 무엇인가?
오늘 그대에게 숙제로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어떤 말씀을
다시 나누고 싶을까?
사랑하는 그대여
성경 말씀에 우리가
첫사랑을 잃지 말아라.
그런 성경 말씀도 있는데
하나님을 만났을 때 우리의
뜨거운 그 마음, 열정을
절대로 잃지 않는 그대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 사랑을 다시 말하고
다시 말하고 다시 말할 때
우리는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회복되고 더 도전되고
충전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끊임없이
사랑하는 그대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