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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나는 교회 (살전 1:6-10) 23. 5. 21
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에게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아멘 (시 62:5-6) |
[서 론]
할렐루야! 오늘 복된 자리에 잘 오셨습니다. 옆 사람과 함께 인사를 나눕시다. ‘반갑습니다. 참 잘 오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풍성히 부어주시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오늘 설교 제목은 ‘소문나는 교회’입니다. 따라해 보십시오. ‘소문나는 교회’ 8절을 읽어볼까요?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8절)
‘소문’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소문 한번 잘못 나면 치명적인 상처를 받습니다. 그래서 나쁜 소문 때문에 죽는 사람도 있고, 나쁜 소문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가게(기업)도 있고, 나쁜 소문 때문에 앞길이 막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 소문 한번 잘나면 가게도, 기업도 잘 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한 식당이나 물건이 매스컴을 통해 한번 소문이 나면 사람들이 찾아오고, 물건이 잘 팔립니다. 그래서 소문난 음식점은 거리가 멀고, 건물이 보잘것 없어도 사람들이 찾아갑니다.
여기서 ‘너희’란 데살로니가 교회를 가리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좋은 소문이 주변에 퍼졌습니다. 어떤 좋은 소문이 났을까요? 9-10절을 읽어볼까요?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9-10절)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이 전에 섬기던 우상들을 과감히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열심히 섬긴다는 신앙의 좋은 소문과 또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린다는 신앙의 좋은 소문이 주변 각처에 널리 퍼진 것입니다.
나의 몸이 성장하듯이 예수님의 몸이라는 교회도 성장해야 합니다. 교회 부흥은 하나님의 소원이요, 예수님의 기쁨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교회를 통하여 구원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수교회도 부흥해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가 부흥하려면 무엇보다 소문이 잘 나야 합니다. 교회의 소문이 나쁘면 전도가 안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교회가 주변에 나쁜 소문이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성도끼리 싸우거나, 이웃으로부터 손가락질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부흥하는 교회는 주변에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입니다.
이 시간에는 우리 교회가 어떤 좋은 소문이 나야 할 지를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본 론]
1. 뜨거운 교회
우리 생수교회는 뜨거운 교회로 소문이 나도록 하십시다. 예수님은 그의 피값으로 세운 교회들이 뜨거워지기를 원하십니다. 미지근한 신앙에서 벗어나 뜨거운 신앙을 갖기 원하십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영광중에 계신 예수님이 <라오디게아교회>를 향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계 3:15-16)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소원이 무엇입니까? 미지근한 신앙이나 차가운 신앙에서 벗어나 뜨거운 신앙을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뜨거움이 없는 교회는 실상은 죽은 교회라고 했습니다. 죽은 교회는 세상에 아무런 감동이나 힘을 미칠 수가 없습니다.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섬기는 공동체요,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을 받은 자들의 공동체요, 영생의 천국을 바라보는 공동체입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고, 뜨거워야 하고,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교회가 냉냉하고, 기쁨이 없고, 활력이 없으면 누가 그 교회에 오고 싶어 하겠습니까? 답답해서 나갈 것입니다. 그러한 교회를 통해 어찌 새 힘을 얻고, 뜨거운 감동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에게 아무리 오라고 해도 그 교회에는 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뜨거워야 합니다. 뜨거운 곳에 들어가면 어떻게 됩니까? 같이 뜨거워집니다. 차가운 것은 녹아집니다. 새롭게 변합니다. 그러기에 뜨거운 교회에 들어오면 메마른 심령들이 소생합니다.
그러면 뜨거운 교회란 어떤 교회일까요?
① 기도가 뜨거워야 합니다. 교회는 기도의 불이 꺼지지 말아야 합니다. 최초로 세워진 초대교회는 기도가 멈추지 않고 뜨거웠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행 2:42) 그래서 그들이 기도할 때 모인 곳이 진동하기도 하고, 성령이 충만히 임재하기도 했습니다.
기도가 없는 교회, 기도가 약한 교회는 부흥할 수 없습니다. 사탄의 세력들은 기도가 없는 교회를 두려워하지 않고 언제라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기도가 없으면 교회가 자주 시험에 빠집니다. 뜨거운 기도가 있어야 교회가 견고하고, 부흥합니다.
우리 생수교회는 뜨거운 기도로 소문이 나도록 하십시다. ‘저 생수교회는 매일 기도가 그치지 않아. 기도가 아주 뜨거워. 저 교회에 가면 나도 뜨겁게 기도하고 싶다.’ 이런 소리가 사방에 퍼져 나가면 갈급한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겠습니까?
② 예배가 뜨거워야 합니다. 예배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복을 주시고, 천국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는 표현(행위)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구경꾼이나 관람자처럼 드리지 말고 내가 연출자인 것처럼 뜨겁게 드려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여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를 힘썼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행 2:46) 성전에 날마다 모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뜨겁게 예배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수교회는 뜨거운 예배로 소문이 나도록 하십시다. 미지근한 예배가 아니라 예배가 뜨거워야 합니다. 뜨거운 예배가 되려면 찬양도 힘있게 부르고, 말씀을 들을 때는 ‘아멘’으로 화답해야 합니다. ‘아멘’을 많이 하면 예배가 뜨거워집니다. 이렇게 뜨거운 예배로 소문날 때 목마르고 갈급한 심령들이 찾아올 것입니다.
③ 봉사가 뜨거워야 합니다. 교회는 이웃과 세상을 향해 봉사도 뜨겁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 사람들이 교희의 뜨거운 봉사에 감동을 받습니다. 우리의 봉사는 교회 안에서만 머물지 말아야 합니다. 부흥하는 교회는 세상을 향해 뜨거운 봉사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수교회는 뜨거운 봉사로 소문이 나도록 하십시다. 한 예로 우리는 매주 <호떡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전도의 목적도 있지만 작은 것이라도 이웃에게 베풀어 봉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 교회는 뜨거운 교회로 소문이 나도록 하십시다. 사람들은 미지근한 교회가 아니라 뜨거운 교회를 찾아갑니다. 기도가 뜨겁고, 예배가 뜨겁고, 봉사가 뜨거운 교회를 찾아갑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먼저 뜨거운 신앙을 회복해야 합니다.
2. 기적이 일어나는 교회
우리 생수교회는 기적이 일어나는 교회로 소문이 나도록 하십시다. 기적은 사람의 힘과 지혜로 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예로써 의술의 도움없이 암환자가 고침을 받거나, 불구자가 고침을 받거나, 귀신이 쫓겨나거나, 기도 응답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최초로 세워진 초대교회는 기적이 많이 일어나는 교회였습니다.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라.”(행 2:43) ‘표적과 기사’는 기적을 의미합니다. 그런 기적들을 보고 사람들은 교회를 두려워하고, 교회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빌립> 집사님이 사마리아성에 들어가 전도할 때 많이 기적이 따랐습니다. 더러운 귀신들이 쫓겨나고,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낫았습니다. 그러자 그 성에 큰 기쁨이 넘치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행 8:5-8)
이런 기적은 성경이나, 과거에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기적은 지금도 일어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살아 계시고, 동일하게 일하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기적을 행하신 하나님은 오늘도 기적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기적은 교회 부흥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강팍해지기 때문에 기적을 통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기적이 나타날 때 사람들은 교회를 두려워하고, 교회를 인정하게 됩니다. 기적이 일어나는 교회에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죠세팟 과지마> 목사님은 10세에 전신마비 증세로 6년을 누워 지냈습니다. 그런데 꿈에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전신마비를 고침받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는 1996년에 교회를 개척하여 25,000명이 모이는 큰 교회로 부흥하였습니다.
그 교회의 부흥 비결은 기적입니다. 그 목사님은 지금까지 150명 이상의 죽은 자를 살렸습니다. 교회를 개척하여 성도가 2명일 때 죽은 아기를 처음으로 살렸는데 그날 200명의 회교도들이 회심하였습니다. 어떤 때는 회교도로 가장하여 회교도들의 모임에 들어가 죽은 자를 즉석에서 살림으로써 회교도들이 예수님께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교회에서 기적이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회가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은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기적이 많이 일어났던 초대교회는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행 4:30-31)
이렇게 교회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교회를 위해 놀라운 기적을 행하십니다.
[수원에 있는 세한성결교회의 주남석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그는 1979년도에 수원시 화서동에 천막교회를 짓고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개척 초기 천막교회에서 뜨겁게 기도하는 중에 갑자기 교회 앞에 있는 400년된 성황당 나무가 마른 하늘에 꽝하고 쓰려졌습니다. 푸른 잎이 무성한 말짱한 아름드리 나무가 말입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 사이에 ‘예수 신이 와서 우리 신을 넘어뜨렸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교회 천막을 부수고, 교회 앞에서 술을 먹고 행패를 부렸습니다.
목사님은 사람들을 붙잡고 3개월만 참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교회에서 병자들이 치유받는 기적이 일어나자 사람들이 교회에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자연히 핍박도 사라졌습니다. 개척한지 한달만에 200명의 어린이들을 데리고 여름성경학교를 했습니다. 기적을 통해 교회가 부흥한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에서 기적이 일어나면 교회가 부흥합니다. 지금은 내일을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여서 사람들은 불안과 두려움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과학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점쟁이와 무당이 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기적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기적은 믿지 않는 사람들을 주께로 인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바울은 전도할 때 말의 지혜로만 한 것이 아니라 기적을 통해 함께 전했습니다. “내 말과 전도함이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고전 2:4)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이란 바로 표적과 기적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수교회는 기적이 일어나는 소문이 나도록 하십시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기적의 능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기적을 믿지도 않고, 기적을 구하지도 않습니다. 우리 생수교회는 초대교회처럼 기적이 많이 일어나는 교회가 되도록 하십시다.
기적은 사람의 지혜와 힘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기적이 많이 일어나려면 성령이 역사해야 합니다. 성령을 통하여 기적이 일어나려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가 뜨겁게 기도할 때 하나님이 교회를 위하여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3. 복 받는 교회
우리 생수교회는 복 받는 교회로 소문이 나도록 하십시다. 사람들은 모두 복 받기를 원하지 않습니까? 가정이 평안하고, 자녀가 잘 되고, 사업이 잘 되고, 앞길이 열려지고, 건강하기를 원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디 용한 곳이 있다 하면 좇아갑니다. 무당도, 점쟁이도 찾아가고, 우상 앞에 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점쟁이나 무당이 우리에게 복을 줄 수 없습니다. 또 사람의 손으로 만든 우상이 나에게 복을 줄 수 없습니다.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시 115:4-8)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 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렘 32:41-42)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을 수 있는 장소가 성전(교회)입니다. 왜냐하면 성전(교회)에는 하나님의 눈과 마음과 귀가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곳(=성전)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대하 7:15-16)
그래서 옛 성도들은 교회(성전)을 가까이 하기를 무척 힘썼습니다. 다른 곳에 가는 천 날보다 성전에 가는 한 날을 더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교회가기를 사모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회만 있으면 교회보다 다른 곳에 가기를 더 좋아합니다.
복 받을 장소인 교회를 자꾸 멀리하면서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복 대신에 어려운 일만 자꾸 생기게 됩니다.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가까이 하는 자는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반면 복의 장소인 교회를 멀리하면 복을 받지 못합니다.
① [미국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사형수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나는 클리블랜드 대통령의 대학 동창입니다. 어느날 수업을 마치고 나오다가 우리 둘은 교회의 종소리를 들었지요. 클리블랜드는 나에게 교회에 가자고 했지만 난 거절했지요. 결국 클리블랜드는 교회로 가고, 나는 술집으로 향했지요. 그것이 우리 두 사람의 운명을 확연하게 갈라 놓았습니다.]
② [한나를 보십시요. 그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것 때문에 다른 여인으로부터 멸시를 당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 그는 성전에 나가 통곡하며 하나님께 소원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그의 자식이 없는 수치를 벗겨 주었습니다. 아들 사무엘을 낳게 해 주셨습니다. 한나가 성전(교회)을 가까이 한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수교회는 복 받는 소문이 나도록 하십시다. ‘저 생수교회에 나가면 문제가 해결되고, 병이 낫고, 사업이 잘되고, 자녀가 잘되고, 가정이 잘된다.’라는 소문이 나야 합니다. 그러면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복을 받으려고 교회로 올 것입니다.
그런데 복 받는 교회로 소문이 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 교회 성도들이 먼저 복을 받는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복 받은 성도가 없는데 복 받는 교회로 소문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교회를 가까이함으로 복을 받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사람들에게 ‘나를 보십시오. 내가 교회를 다니며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더니 복을 많이 받았습니다.’라고 말할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이 교회를 다니면서 복을 받지 못하면 사람들이 어찌 교회에 나오겠습니까? 여러분이 먼저 복을 받으면 사람들도 복을 받고자 여러분을 따라 교회에 나올 것입니다. 여러분이 복을 받음으로써 ‘저 생수교회 가면 복을 받는다’는 소문을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 론]
성도 여러분, 오늘 데살로니가 교회는 좋은 소문이 각처에 퍼졌다고 했습니다.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8절)
예수님은 그의 몸된 교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나의 몸이 성장하듯이 예수님의 몸인 교회도 부흥해야 합니다. 날마다 구원받는 사람이 더해져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가 부흥하려면 좋은 소문이 나야 합니다. 좋은 소문은 교회의 문을 활짝 열게 하지만, 나쁜 소문은 교회의 문을 굳게 닫게 합니다.
우리 생수교회는 어떤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가 되어야 될까요? 뜨거운(기도, 예배, 봉사) 교회로, 기적이 많이 일어나는 교회로, 복 받는 교회로 소문이 나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먼저 복 받는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생수교회에 대해 좋은 소문을 내기 바랍니다. 좋은 소문이 나야 교회가 부흥합니다. 이런 교회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