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회의 가장 중요한 1년 농사는 문집 발간입니다.
회장단에서 연초부터 예고해 드린 「춘천수필 제16집」의 원고 마감일이 드디어 내일(8월 31일)입니다. 어제(8월 29일) 회장님과 편집위원들이 모여서 논의한 결과, 주말이 겹쳐 9월 3일까지 3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7개월 동안 접수를 받아 왔습니다만, 아직 제출하지 못하신 분들은 피치 못할 사정이 있거나, 의사가 없는 것으로 사료되어 9월 4일 09:00시에 출판사에 원고를 넘기기로 예약하였습니다. 양해를 구합니다.
지금까지 접수한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 78편(공동제 35, 자유제 39, 초대수필 2, 작고문인 2)으로 책을 출판하는 데는 충분한 분량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접수된 작품들을 한편씩 읽으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특히 연세가 많으신 大선배 작가님들의 가슴으로 쓰신 작품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 글을 읽으며, “나는 아직도 손가락으로 글을 쓰고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신입 회원님들의 참신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읽으며 〈춘천수필문학회〉에 자긍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보석 같은 작품을 제출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이 모두 자랑스럽습니다.^^
『춘천수필 제16집』 원고 접수현황 (2023.9.1. 16:00 현재)
번호 | 성명 | 공동제 | 자유제 |
1 | 권영섭 | 강원의 맛 옥수수와 감자 | 두타산 추억 |
2 | 김동순 | 오월의 울산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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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김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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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김선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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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김서현 |
| 말하지 않으면 가까운 시, 말하면 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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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김소형 | 어린이 도서연구회 | 손 편지 |
7 | 김연옥 | 산골 동양화 | 의심의 꼬리를 자르다 |
8 | 김윤옥 | 두 손 모으고 | 세 발 의자 |
9 | 김종복 | 아리 아리 아라리 | 노인의 키오스크와 IT |
10 | 김휘규 | 삼척, 역사의 혼(魂)이 서린 한국의 산토리니 | 성공한 인생, 행복한 인생 사이에서 |
11 | 김용원 | 천국의 조건 | 머리는 허연데 |
12 | 문정미 |
| 중독 |
13 | 목서윤 | 봉정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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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박경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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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박선애 | 지뢰꽃길 | 미조항 갈매기 |
16 | 박정완 |
| 둔갑한 날 |
17 | 박종성 | 봉의산과 애막골 | 잠이 보약이다 |
18 | 박정자 |
| 달빛 머문 공원에서 |
19 | 박종숙 | (※초대수필: 호미사상과 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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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서명희 | 추억의 소양강 | 우리 함께 살아요 |
21 | 송순자 | 삼척의 향기 강원의 향기 | 정승의 개가 죽으면 문상간다 |
22 | 신성자 | 구미정(九美亭) 열 길 물속 | 포도가 익어 갈 때면 |
23 | 신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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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심솔희 | 소양1교의 노래 | 메기의 추억 |
25 | 연제철 | 자연과 애환이 색으로 기억하는 삼척 나릿골 감성마을 | 참 나를 찾은 탬플 스테이 |
번호 | 성명 | 공동제 | 자유제 |
26 | 우승순 | 강원의 숲 인류의 미래를 꿈꾸다 | 춘천수필 이사회를 다녀와서 |
27 | 위선희 |
| 마음 가는 대로 |
28 | 윤명수 | 명절음식 | 내게도 이런 날이 |
29 | 윤부영 | 삼척의 수호신 척주동해비 | 나는 그녀를 오해했다 |
28 | 이경진 | 강원도 사투리 산나물 원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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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이병옥 | 오세요 닭갈비 잡수러 | 벽과 턱 |
30 | 이복자 |
| 강원대학교 간호, 간병 통합 서비스 체험 담 |
31 | 이영주 |
| 행운을 찾아 버려진 행복 |
32 | 이종명 | 구룡령 옛길을 걸으며 | 술 때문에 |
33 | 이화자 | 실레 마을 공소 | 아시나요 |
34 | 임종학 | 수로부인 헌화 공원 | 태양초의 탄생 |
35 | 정갑녀 | 영금정에서 해를 낚다 | 꿈 갈무리 |
36 | 정금지 | 김유정역에 눈이 내린다 | 수박을 든 남자 |
37 | 정재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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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 지창식 | 한 맺힌 자작고개에서 | 조강지처를 사랑한 사람들 |
39 | 최옥길 | 구곡폭포와 매미소리 | 아름다운 순간은 너무 짧다 |
40 | 최정란 | 전치곡리 거리제 | 깨우치는 자 |
41 | 한상만 | 걷기 | 밥 한끼의 즐거움 |
42 | 한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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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 한정남 | 삼척을 다녀와서 | 배려가 눈물이 되다 |
44 | 허남국 | 감성바다 바람 길 | 꿈같은 푸르름으로 |
45 | 허시란 | 정선아리랑 | 한 그루 시계초 꽃 |
46 | 황장진 | 수다쟁이 | 귀뚜라미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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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 59편 | 35편 | 39편 |
초대수필 2편 | 박종숙 고문, 강원문협 남진원 회장 |
작고문인 2편 | 김기태님, 김영칠님 |
※ 혹시, 누락되었거나 제목이 바뀐 분들은 알려주시기 바라며, 퇴고 중인 분들께서는 9월 3일까지 마무리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열심히 퇴고하시는 선생님들 계시니 올해도 풍작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우선생님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