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당뇨 6개월째인 사랑이 엄마에요
울애기 이번달이 당뇨 6개월 이 넘어가네요..
당뇨라는 병으로 혼자 얼마나 아프고 힘들어 했을까..
제 앞에서 아프다고 하는거였는데..
엄마 나 아파요..라고 하는거였는데..
왜 그걸 모르고 그냥 바뀐 환경탓만 했을까..
지금은 그때 빨리 알지 못하고..몇개월이 지나 알게되어
치료를 늦게 시작했기에..
엄마를 얼마나 미워했을까..
어느날 부터..밥을 안먹고 물도 마니 먹고..
가끔 오바이트하고..
움직이는걸 너무 시러하고..잠만 자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전에 입혔던 원피를 입혔는데..옷이 크더라구요..
살도 빠지고있었던거죠..
사료를 입에도 안대고..하루에 한끼도 겨우 달래서먹였는데
물은 삼다수 작은병으로..한병반씩이나 먹고..
잦은소변... 한번쌀때마다 작은패드 하나를 묵직하게 채우고..
살도마니 빠져서 통통했던 사랑이가..
정말 뼈밖에 남지 않았을 정도였는데...
환경이 바껴서 안먹고 토하고..귀찬아서 잠만 자나보네..
그렇게 생각만 하고있었어요..
그런던 어느날 종합검진날짜라며 문자가 왔더라구요..
근데 이사하고 일때문에 정신이 없었던 터라 한20일 정도를 늦게 갔어요..
그 문자확인후..갔었다면...조금은더 덜 아플수있었을텐데..
4월말에 종합검진으로 당뇨라는 병과..우리사랑이는 평생...친구가 되었어요..
그때 다니던 작은 병원에서..
인슐린이 아니라 약으로도 치료할수있으니 한달해보자고..
그런데 혈당도 안잡히고...
고지혈증까지...
정말..병원만 가면 늘 울기바빠 선생님이 휴지를 주시면서
사랑이가 엄마가 사랑이 마니 사랑하고 안아프게 해주려고 하는거 알꺼라고..
그러니 애기가 병원와서 깨갱 소리 한번 안하고
두꺼운 주사 바늘도 참는데~
엄마가 이렇게 약해서 어떻게 하냐고..
다른 방법이 없자나요
병원 원장님의 추천으로..
분당 해마루 동물병원을 가게 되었어요
거기 병원시설도 좋고 당뇨선생님도 잘하신다면서..
그리고 강아지를 실습용 동물로 생각하는그런병원 아니라고..
애기 막대하거나 생각하는 그런일 없을거라고..
저는 울애기 진료도 진료지만..
아가야들한테 함부로 대할까..
그게 제일 걱정이였거든요..
한두번 병원 가더니..
병원을 막 냄새맡으며 돌아다니고 진료실을 여기 저기 기웃기웃..
간호사언니들이 사랑이를 어찌나 이뻐하던지..
간호사 언니들이 사랑아~ 그러면 앞에가서 배를 훅~까고 눕더라구요.
처음이였어요..사랑이가 병원을가서 여기저기 어찌나 오지랍이 넓으시던지..ㅎㅎ
아..사랑이가 병원을무서워 하지는 않네..
라고 생각하고 울 사랑이..
분당해마루동물병원 진료를 받기 시작했어요
처음 인슐린 용량 측정때문에 3일 입원후
처음엔 일주일에 한번..
그리고 이주...
그리고 요즘은 한달에 한번씩 다니고 있어요..
8월달에 교통사고나서 정말 죽을뻔했는데
기적으로 살아서 지금은 너무나 건강하게 잘 지내고있어요..
솔직히..저..병원에서 하라는거 말고는..
뭐가 좋은지 뭐가 나쁜지..
아는게 없어요..
당뇨..참 어려운 친구네요..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애견당뇨찾다가
우연히 이 까페를 알게되어 가입을했어요...
그런데..당뇨라는 병이..너무 어렵네요..
저는 아직도..조금씩 주는 편이거든요..
당뇨는..
식습관이 제일 중요한데..
3년 간식을 먹은 아이한테..
하루아침에..몇달만에 간식을 아에 안준다는건..
너무 잔인한거 같아서요..ㅠㅠ
처음 인슐린 맞기 시작하면서
하루 일과가 변하기 시작했어요..
아침 9시 [ 로얄케닌 웨이트컨트롤 ] 사료50g다먹은후 10분이나 아님 30분 후쯤
인슐린을 투여하고..10시쯤 산책겸 운동하러 나가요..
저녁에도 사료50g먹은후 인슐린 맞고..
찌꿈았다가 밖에 산책 가고..
그렇게 지금 6개월째 당뇨랑 싸우고있어요..
그런데 3일전 저녁,,
밥시간이 되어 사료 48g거기다 이틀에 한번?
알러소프트를 섞어 줬더니 밥을 안먹더라구요..그냥 건사료도 안먹고..
유산균이랑 섞어 줘도 안먹고
사슴고기오메가3도 가위로 잘게 잘라서 섞어 주니까
두개 먹고 고개를 휙..돌리더라구요..
그렇게 사료를 버리고 다시 푸고..한 4시간을 한거 같아요..
겨우겨우 w.d캔이랑 사료랑 섞어서 60g을 줬더니 다 먹더라구요..
아침은 같이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와서 사료를 50g 섞어 줬더니..
정말 배가 고팟나봐여..
밥그릇에 얼굴을 한번을 안띠고 다 잡수시고 인슐린 맞고.
산책도 가고 공원도 가고 잘 놀았어요..
근데 어끄제 저녁..
사료를 또 안먹더라구요..글서 w.d랑 섞어서도 주고 사료만주고
정말 이것저것다 해서 줘도.고개를 휙...돌리더라구요..
사료 먹일려구 거즘 새벽 5시까지 서로 실갱이 한거 같아요..
저는 사랑이를 달래고 잡으려 하고...
사랑이는 무서운 사료를 피해 숨고 도망가고..
세상에나..사랑이가 젤조아하는..꼬구미도..안먹더라구요..그래 그럼 아침에 먹어..
그리고 좀 재우고 아침은 조금 빨리 8시 반부터 먹일려고시도했는데
죽어도 안먹더라구요..30분을 실갱이 했는데..
근데 가만가만 생각해보니까..
새벽 1시부터..물먹는걸 한번도 못본거 같더라구요..
물병에 저녁 8시에 담아놓은 물이 거의 그대로 있었으니까요..
너무 걱정되서 병원에 전화하고 진료받으러 분당까지 급히 달렸어요..
병원도착해서 주치쌤이랑 상담하고
췌장검사부터 교통사고때 생긴 탈장까지..쫌이라도 이상하면 검사 다 해달라고했어요
한4시간후 검사가 다 끝나 주치쌤과 상담하는데...
전해질검사에서도 이상없구요..
췌장키트검사도..복부초음파..방광검사..혈당검사..일반혈액검사..
다..이상없대요..
아무리 여기저기 사진이며 수치며..
근데 왜 밥을 안먹는지..물은 왜 안먹는지..
알수가 없어요...정말 24시간 넘게 굶고..
배도 안고픈지..
몇일더 지켜보고 계속 밥 안먹으면 병원에 입원하기로 하고..돌아왔어요
어짜피 다음두에 혈당곡선그리러 가야하거든요..
집에와서 혹시나 사료 먹을까해서 30g줬는데 냄새만 계속 킁킁 하길래..
오야~~엄마새끼~~사랑이꺼다~~아이고 이뻐라~~
세상에서 엄마새끼가 젤루이뻐~~옆에서 노래를 했어요..;;
밥먹일때 늘 하던거라..ㅠㅠ
근데 엄마한테 뭐가 베알꼴려 그리 화가 나셨을까..
먹지도 않을꺼면서 사료옆에 무슨 양탄자처럼 누워서
저를 노려 보더라구요.. ㅡㅡ;;
저는 정말 아픈지 알고 애기 잘못될까봐 새벽내내 잠도 안자고 애기 보고
사랑이 안아서 혼자 울고 얼마나 마음 조리면서 급하게 병원까지 달려갔는데..
대충 거실에 널어논것들 치우고 방에 가려고 하다가..
시중에 파는 맛밤 << 아시죠 ㅎㅎ그거 사랑이가잘먹거든요
맛밤이나 먹으면서 야골려야지 하는 마음에 한봉지 가지고 올라왔어요..
앉아서 혈당검사 한거 보면서 한개두개 먹고있는데..
제뒤에서 달라고 옹알옹알 하는거에요..글서 줬더니 완전 잘먹네요..
헐.. 너무 당황스러워서..아니..이년이..엄마를 가지고 논거야~
그랬더니 더 큰소리로 옹알옹알 하면서 달라네요..한 8개?정도 주고
없다 다 먹었다~~울애기 다 먹었네~~
그랫더니 제 얼굴한번보고 손을 보고 없는걸 확인하고
급히 뛰더니 물통이랑 싸우고있더라구요...물통 뿌러지는지 알았어요..
이제 입맛이 돌아왔나..저녁엔 먹겠지~~
저녁에 9시에 사료 30g만 줘봤어요..먹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인슐린 한칸만 줬어요.주치쌤이 먹던 안먹던 50g다 안먹으면 무조건 한칸만 주라고해서요..
오늘 한참을 생각해봤는데..아무래도먹는거에도 문제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사랑이한마리 키울땐 먹는거에 욕심도 없었고 지 먹을만큼만 먹으면 뒤돌아가던애가
먹지도 않으면서 욕심만 내고..지금은 당뇨때문에 욕심생기고..마니 먹을려고하고..
강아지 4마리가 있으니..
간식을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주고..그럴수가 없어 제가 가끔은..
아 마니 먹은거 같은데..그러면서도 하나더주고..
그러다 보니 몇개월째 인슐린맞으면서 병원 다녀도..
혈당이 9월달 마지막 검사한거 보면
최고 높은 혈당이 385
제일 낮았을때가 237 이더라구요..
어제 혈당체크했을때는
인슐린을 한번도 안맞았는데 273이 나왔었거든요...
주치쌤이 인슐린을 안맞았는데도 혈당이 저번보다 떨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위에..긴글 읽어내려오시느라..눈이 고생좀 하셨겠어요 ㅠㅠ
이제 여러분들의 따끔한 조언좀 얻으려 해요..
6개월동안..병원 다니면서 곡선 그래프..솔직히..몰랐어요.;;
까페 다른글들보니 곡선 그래프 일일이 다 받아오시고..혈당 체크도
뇨스틱으로 하시는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스틱은 있는걸 알아서 구하려고 알아봤는데 구하질 못했어요..
병원에서도 팔지는 않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6개월동안 그냥 제시간에 밥주고 인슐린 마춰주고 운동시키고..
재밋게 놀아주고 ..그냥 그렇게 하면..애기가 좋아지는지 알았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아차..싶고..이게 아니구나...
내가 뭔가 잘못해도 한참 잘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기 다른견주분들은 애기혈당 떨어진거..
곡선그래프 예쁜모양으로 자리 잡아간다고..살이 조금 올랐다고..
자랑하는글을 읽으면서..많이 잘못했구나..
하고 후회했어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옳바른 당뇨 관리법을 배워서 하나씩하나씩..해보려구요..
사랑이..울애기는..이제 저의 반쪽 심장이 되버렸어요..
우리둘 서로 3년을 의지하고..사랑하고..
사랑이가 아프면 내가 더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는..
사랑이 밖에 모르는 그런 사람이에요..
정말..사랑이가 저한테는 공주님이고 상전이에요..
언니들이고 친구고 사랑이 하는거보고
상전이 따로없네~ 라고 웃으며 예기하는데..
저한테는 세상 그 어느 누구보다 가장 소중한 반려견..제 딸이에요..
이제 당뇨관리를 하려고 하는데..아무것도 아는게 없어..
솔직히 어디서부터 어떻게해야하는건지..
되돌아 생각해보니..정말 아는거라곤..인슐린 마추는거..간식 안주는거..
상처 조심..뭐 이런거 밖에 알지 못해요..
뇨스틱으로 검사도 하려고 아까 뇨스틱 주문도했는데..
제 등급에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하루 정해진 칼로리 만큼의 양을 먹여야 하는데..
시작부터 막히네요...
사료는 로얄케닌 웨이트컨트롤 먹고 있구요.
한끼 사료 50g 인슐린..두칸반 맞고 있어요..
혈당은 9월달은 최고혈당이 385 최저혈당이 237이고
어제 2시쯤 마지막으로 당체크했을때가 273 이였어요..
하루종인 인슐린도 맞지않고 하루종일 굶었을때..혈당이요;;
몸무게는 어제 4.5kg나가구요..
외출하거나 산책할때 말고는 집안에서는 거의 활동량이 없는 편이에요..
갈수록 더 심해져요..애들이랑 어율려 놀려고 하지를 않아요..
발에는 습진이 살짝 있어서 늘 소독제로 관리는 하구있어요
그리고 피부가 마니 건조하고 요즘은 각질도 일어나더라구요..
제가 트리트먼트매일 뿌리고 빗질도하고 하는데..요래요..
사랑이의 하루 생활표가..
저녁 9시 사료 50g 인슐린 두칸반.. 맞아요..
[ 사료는 거즘 48g에 유산균 한스푼 뿌려서 섞어서 먹이는 편이에요.. ]
10시쯤에 일단 10분정도 산책을 하면서 배변을 봐요..
그리고 다시 집에 들어왔다가 저녁 11시나 12시 이모가 오면 사랑이랑 완전히 마춤운동해요
밤중에 달리기를 같이해요ㅡ.ㅡ;;집에와서는 고양이 장난감 쥐돌이가자고 놀고..
그리고는 거의 잠만자요..
먹는소리가 들리거나 그러면 달라고 엥알엥알 하거든요..
이모는 불쌍하다고 이상한 꾸리한거 아니면 거의 다 먹이거든요..
저는 고구마나 감자 아니면 제가 간식 만든거 두부스틱이나 당근 뭐 이런거 주고
그렇다고 정확하게 갯수가 정해져 있지도 않구요..;;;
사랑이의 아침 맘마는 저녁과 똑같습니다...
[ 유산균외에도 오메가3 사슴고기 들어있는거 그거 하루에 하나는 줘도 된다고 하셔서 그거섞어줄때있으 ]
아침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더라구요..좀 힘들어 한다고 해야하나..
집앞에 공원가면
거즘 그냥 봐도 걸을수있는 기럭지는 150미터 정도 밖에 안되거든요..
거기 두바퀴넘고 세바퀴째 들어가면..살짝 휘청할때도 있구요..배변만 보고 바로 집으로 가자고 칭얼칭얼..
아니면 여기저기 냄시 핧고 가구..
집에와서 아침 10시나 11시쯤 껌을주는데..
샐러리와 버박..아이어트츄..긜고 이번에 새로나온껌인데..엠보가 좋아 샀는데..
그것도 칼로리가 껌하나에 4칼로리정도로 알아요..
암튼 저것들을 하나씩 다 꺼내서 골라먹게해요 ㅡㅡ;;
그리고 후코이단 미역첨가 되있는..쿠키같은거 그런 많이 먹을댄 20알
보통은 10개씩..매일은 아니구..가끔 줘요..
사랑이하루 일과..참 형편 없죠..ㅎㅎ
많은 노력과 정성과..사랑이 필요하지 않으면 절대 할수없고..이겨낼수 없는 병이네요..
처음이라 생각하고 차근차근 배워 울애기 혈당 잡고 중성화수술이랑 탈장 수술해야해요
저 해보려구요..힘들다고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포기하면..사랑이를 잃는거니까..그건 정말 싫거든요
많이 가르쳐 주세요
잘 배워 우리 애기건강하게 만들고..
조은지식은 널리 널리 두루두루~퍼트릴께요 ^ㅡㅡㅡ^
사랑이를 마니 아끼고 사랑하지만..
당뇨라는 병을 가지고 있는 애기의 엄마로써의 자격은 많이 부족한 사람이에요..
부족하지만 제가 노력하고 공부해서 당뇨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알아 현명하게 대처해서 .
저의 날개잃은천사 사랑이의 행복을 찾아주고싶어요
지금까지 저의 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앞으로 자주 들러서 울사랑이 이야기와
울사랑이 좋은 소식 많이 전할게요 ^ㅡ^
우리의 기쁨과 행복..한가족인 반려견들의 건강을 위해
당세기 여러분들!! 오늘도 주사기와의 싸움에서 지지말아요!!
화이팅해요!!
첫댓글 혈당관리는 100~250 정도로 들었는데 넘 높다고 생각되네요ㅠㅠ
당세기 게시판을 꼼꼼하게 뒤져 보시면 많이 알게될거예요~~^^
기운내시구요^^ 울 해피도 당뇨로 4개월째 고생하고 있는중이에요~~
사랑이 눈물나게 이쁩니다.. 그래프는 그리실꺼죠
이전에 카페자룐데 필요한 칼로리 계산법입니다 2(30 * 몸무게 + 70 =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입니다 사료에 보시면 그람당 칼로리가 올라와있어요
이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게 주시구요..차차 배우시겠지만 고구마나 맛밤 이런거 절대로 안됩니다.. 당뇨사료가 맛도없고 해서 첨엔 길들이기 힘들지만 카페에서 공부하시면 그리고 공구때보시면 애들한테 혈당영향을 많이 않주는 선에서 간식이 있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시중에 나오는 껌도 간식도 절대로 안됩니다
첨엔 맘아푸시더라도.. 사랑이를 위해서 독해져야 한답니다 ~ 차차 공부하시고 궁금하신거 올려주시면 도움드릴꺼예요
운동도 그래프 그리고 자료올려주시면 고수분들이 적당한 시간도 댓글 달아주실겁니다.. 미인님이 올리신데로 혈당잡고나면 그이후에 공부하셔서 사랑이 한테 맞는 식단과 운동 간식 등등 ~~ ㅎㅎ 공부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그래프그리면 어떤약인지 용량 희석인지 원액인지 꼼꼼히 메모해오세요 정확한 정보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지금은 어리둥절하시니까 꼭 메모해요세요 . 당뇨엔 합병증도 많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셔야합니다.. 사랑이 눈이 너무이쁩니다 ^^
이제 세살밖에 안됐는데...울꼬맹이도 4살에 당뇨가왔어요...하지만 지금 도 잘살고 있구요...건강하게 있답니다..우선 간식 금지입니다...지금까지주셨던게. 당뇨있는 사랑이를 힘들게 하는거였네요..당이 높아요..당이 안정권으로 접어들면 그때 간식주셔도 됩니다...몸에 다른이상이 없다하시니 그동안 먹던걸 갑자기 안주니까 사랑이가 음식투정을 했나봅니다..그리고 인슐린이. 원액인지 확인부터 하시는데 좋겠어요...지금 당이 높아서 희석액은 당을 눌러주는데 약합니다...
이렇게 이쁜 강쥐가 어디서 왔나요?????????
어리고 이쁜...사랑이.......당이 높아 걱정이네요.......이 이쁜얼굴로 쳐다보면 간식 안줄수 없으니......눈을 피하셔야 겠어요........
언능...당도 안정권에.....들어왔으며 하네요.......사랑아....만나서 방가와......우리 같이 건강해지자.......
제 노트북 타자좀 쳐지면 다시 댓글 달께..^^;;
음. 혈당이 글케 높은데 밥 안먹는다고 맛밤이라니여.;;;;; 좀 모진말씀이지만 사랑이가 당뇨로 고생하게 된 원인중이에는(물론 아가 나이가 어리니 선천적인 원인도 있을수 있겠지만여.;;;) 엄마가 사람음식이나 너무 맛있는 간식을 먹여 키운탓도 있을꺼예여.. 저의집 둘리는 제가 만든 당뇨거든여.;;; 좋아하는거 못먹는것만 불쌍하다 생각치마시고. 계속 높은 혈당으로 인해 다른 건강이 망가지지 않게 일단 엄마부터 독한맘 먹으셔야 할듯. 당뇨초기에 여기계신분들 먹이는 간식이나 보조제 자연식 좋다한다고 이것저것 다 먹이심 안돼여. 특히 저정도 수치에는.. 수치가 잡히기 전까지는 좀 더 병원을 자주가서 체크해보심이 어떨지여.
아직 사랑이가 어리니 앞으로 관리만 잘 하시면 오래오래 사랑이엄마님 곁에 있을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지금같은 방식으로는 사랑이를 너무 힘들게 할 거 같아요. 위에 회원분들이 이미 많이 말씀해주셨지만 저렇게 당이 높은데 계속 간식을 주시면 안되요. 게다가 대부분 간식들이 당을 높이는 것들이구요. 일단 위에 적으신 간식들은 전부 끊으셔야 할거 같아요. 사랑이가 몸을 별로 움직이지 않은 것은 당이 잡히지 않아 고혈당 때문에 힘들어서 그런 것 같은데, 당을 높이는 간식을 주셔서 더 악화가 된 거 같아요. 지금 혈당도 너무 높게 유지되고 있고요. 혈당을 200 이하로 조절할 수 있게 인슐린 용량도 다시 정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글고 인슐린도 밥을 먹고 주시는 것보단 인슐린 먼저 놓고 30분 정도 있다가 밥을 주시는 것이 좋아요. 저혈당 위험이 있는 아이들 경우엔 밥을 먼저 주고 인슐린을 놓기도 하지만 지금 사랑이는 고혈당이니 먼저 인슐린을 놓은 다음에 밥을 주는 편이 혈당을 떨어뜨리는데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식후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뒤에 20~30분 정도 산책을 시켜주심이 좋을거 같구요. 산책 후에 30분 정도 있다가 삶은 야채(브로콜리 정도)를 조금 간식으로 주는건 괜찮아요.(브로콜리와 오리가슴살이 가장 혈당을 안 올리는 간식이에요. 울 맥스는 이 두가지를 주로 간식으로 주고 있어요.)
댓글을잘안쓰는데 휘청해서 글씁니다
앞서 조언하신대로 당높습니다
초롱이경우 최고190최저80입니다
혈당기에서30정도 낮게측정되니실제는220 이최고지요
당이높은상태에서의 산책은 헐당을더올립니다
간식 혼자만 안주시면 마음이 아프시지요?
그치만 단호하게 지금은 안주셔야합니다.
앞으로도 주면 되느냐.. 기존 아가들이 먹던 모든 간식거리는 사랑이에게 쭉 주심 안되요.
당세기안에 브로콜리,오이,표고, 등등.. 혈당에 지장을 안주는 간식에 대한 정보가 많습니다.
물론 그것들도 사랑이가 맘껏 양에 들때까지 주시면 다 혈당이 오르니 보통 손가락 한마디씩 주시면 되구요.
곡선그래프라함은 별게 아닙니다.
그저 하루
혈당을 3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체크해서 아가의 고점과 저점을 확실히 아시고 인슐린 용량을 맞추셔서
애기 혈당이 200대 안을 유지하도록 조정하는 거지요.
아가 밤, 고구마, 감자(다 당뇨환자에게 금기시됩니다)
주시면 아가의 생명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혈당이 250 이상을 자꾸 오르게되면 다른 장기들에 손상이가서 합병증이 옵니다. 그 합병증으로 고통스럽게 죽는 경우가 있지요)
하루빨리 좋은 정보 보시고 아가 케어해주세요 :)
- 처음 초롱이 당뇨진단으로 병원에서 검사받는데.. 옆에 아주머니 한분이 계셨어요.
살뜰히 사랑하고 보살폈지만.. 당뇨였던 아이를 1년만에 잃으셨답니다.
마음이 아프셔서 혈당체크를 못하셨
대요.. 먹는 것도 독하게 못 끊으셨겠지요.
조금은 단호하게 하시는 것이 사랑하는 아이와 오래오래 함께 있을수있는 방법인거 같습니다.
제가 마음 독하게 먹고 간식을 안줘야 하는데..오늘도 사랑이가 너무 옹알옹알해서 샐러리껌 하나를 줘버렸네요 ㅠㅠ 아침에는 밥은 안먹어서 밥 찌끔먹고나서 인슐린 한칸 마추고 데리고 나갔다가 응가싸고 다시 맘마 남은거 다 먹이고
인슐린 나머지 한칸 마췄어요..
ㅠㅠ도대체가 왜 요즘 말을 이렇게 안듣고 저러는지 알수가 없네요 ㅠㅠ
몸이 힘들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사람도 혈당이 250 이상 3-400 이 나오면 구토 어지럼 다갈 등 괴로움을 호소한다더군요.
애들은 간식을 주면 간식기다리느라 더 먹을것을 안먹고 거부하는 경우가 있어요.
고집이 있어서 하루종일 안먹는 애들도 있던데 그냥 무시하고 똑같은 시간에 사료주고
안먹음 치우고를 반복하면 곧 다시 잘 먹더라구요.
사랑이엄마님 , 안녕하세요,, 현재 사랑이 혈당이나 간식을보면 당이 높아보이는데요,, 거기에 비해 인슐린양이 좀 적지않나 생각이듭니다..
현재 주시는 간식들은 모두 당뇨견에게 적갑하지않는것들입니다..후코이단같은것도 당이 많이 올라요..그리고 병원케어가 잘되어도 집에와서 견주님들의 케어가 틀어지면 결국 병원케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당뇨견들은 담당병원이 아니어도 가까운집근처 병원에서라도 자주 혈당검사만이라도 하시며 체크를 하셔야해요.. 사료를 50g 다 안먹으면 인슈린을 한간만 놔주라는것도 어찌보면 이해는가지만 바람직한방법은 아닙니다,,그또한 아가혈당수치를 안다면 문제가 안되겟지요..혀내 아가의상
태가 전형적인 고혈당지속상태인데요,, 지금의관리가 계속 유지된다면 현재 당뇨관리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병원에가시어 혈당을 보시면서 아가의 좀더 체계적인 식습관이 바뀌어야합니다,,고혈당이란것이 사람도 무척 몸이 괴로운수치인데요,,이미 올라져버린 고혈당은 혈당을 체크하며 인슐린조율과 식이요법이 달라지지안으면 , 단순히 식사바꾸고 간식끊는다고 내려오는것이 아닙니다,, 내려놓고 그수치가 유지가되어야해요,,그럴려면 병원체크를 필수입니다,, 다른검사 비용들여서 하지않으셔도 되고 하루 4-5번이라도 혈당을 체크ㅏ시면서 인슐린조율이 시급히 들어가야합니다,, 아가가 말을 안들을땐 그만큼 몸이 좋지않는것이예요,,
당뇨견이 이상태가 지속되어 곡기를 완전히 끊게되면 아주 위험해질수있습니다..그러니 더 늦기전에 빨리 당부터 잡으셔야합니다.. 유산균 , 오메가3 , 사슴고기, 모두 당이 많이 튀고 몸에 열이 많은 아이들은 사슴고기 더욱 안되고 오메가3 초고도단위아니면 혈당이 튑니다,,버박은 당이 안튀는 아이들도 잇고 튀는 앙들도 잇지만 당이높을땐 자극이 충분히 될수가있고요..고구마 감자는 엄지손톱만틈만 먹어도 당뇨견은 당이튑니다.. 너무 늦었다 생각마시고 지금부터라도 혈당체크 , 인슈린조율, 식이조절 , 간식절제 요 4가지 다시 체크하셔서 혈당 잡아주시면 충분히 좋아질수 잇으니 서두르시고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아훙..ㅜㅜ 모두들 너무 고맙습니다 ^^;; 안그래도 요몇인 먹는걸 바꿨어요..사료50g 인슐린 두칸반에 중간에 샐러리껌반쪽을 주는데 이건 당분간만 이렇게 주려구요..한번에 끈기는..저도 아가도 힘들어서요.. 글구 4시나 5시쯤 삶은서리태 15알주고 아침에 사료50g
인슐린휴물린(원액) 두칸반 이렇게만 주고있어요..사슴고기 오메가3 완전 마니 샀는데..;;ㅋㅋ 그냥 다 버렸어요 ㅋㅋ아꿉지만..먹일수가 없으니 뭐 ㅎㅎ미용하고 오더니 마니 힘든지 어젠 꿍얼꿍얼하지도 않고..서율날씨가 무슨 남극날씨처럼 추워서 산책도 10분씩 잠깐나갔다왔어요
일단은 내일 혈당체크하러 병원 가는날이라서 다녀와서 나머지 또 올릴께요 ^^
안녕하세요 오늘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저희강쥐도 해마루병원에서 입원해서 치료받다가 얼마전 퇴원했습니다. 퇴원해서검사했는데good, 다행히 혈당이 200이하로 잘하고 있다고 하셔서 내년 1월에 예약.처음 합병증(케톤,췌장염,부신아상,담낭점액종,방광염,혈전,결석)으로 저희강쥐 엄청고생했습니다. 입원11일 혈장치료(5일)항생제 혈전제,진통제,인슐린, 글구 퇴원해서1달동안 공복시약1알,사료,인슐린,항생제시럽,가루약먹이면 아가는 지쳐서 잠만 자고그랬는데, 1달이 지난지금은 인슐린만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지금 컨디션 무척 좋습니다.(현재->캔씨안약,주문중->밀크시슬,노니,유비퀴놀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