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이맘때 못안골 접수하러 갔다가 일행이 컨디션이 안좋아 중탈한적이 있었는데.... 언제 가보나 하고 계속 갈망했는데~~~~~ 마침 평일에 시간이 비어 홀로 나선다~~ 혼자 가긴 쬐금 겁나고 위험하긴 하지만~~~~~~~^^
▲▼ 운문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운문사는 하산하며 구경키로 하고~~~~~
▲ 운문사 지나 문수선원쪽으로 붙으려니 못가게 막는다............... 일단 후퇴하고 돌아 나와서 계곡을 건너서 간다~~~ 징검다리 놓아 가며~~~~~
▲▼ 문수선원 지나 상쾌한 오솔길도 지나고 요런 사방댐 같은것도 지난다~~~~~~~~~
▲요런 괴상한 나무 있는 삼거리서 우틀~~~~~~~ 직진성 좌틀은 이따 천문지골서 하산할길~~~~~
▲ 작년 못안골 올때는 호거대지나 굴렁쇠 바위쪽으로 해서 진입~~~~~ 못안골 입구까지 오는데 진 다 뺐었다~~~^^
▲▼ ▲오늘의 길잡이 울산 오바우님 시그널~~~~~~~
▲▼ 작년엔 거의 물이 없었는데~~~ 올해는 제법 물이 졸졸 흐른다~~~~~~
▲앞전엔 물이 없어 우측사면으로 쉽게 올랐는데......... 우회하기 싫어 힘차게 점프했는데~~~~ 쬐매 짧아 풍덩~~~~~~~~^^
▲점점 협곡이 나타난다~~~~ 작년에 점심 먹던곳~~~~~ ▲요기도 오르기가 제법 상그럽다~~~~~
▲▼ 드뎌 못안골폭포 하단에 도착~~~~~~~ 폭포 좌측으로 직등해서 오를수 있을꺼 같아 몇번 시도 해 봤는데....... 이끼땜에 옷만 다 버렸다~~~~~^^ 우측으로 나 있는 우회로로 돌아감~~~~ 우회로도 장난아님.........
▲우회길에 만나는 너덜길~~~~ 경사가 심해 줄줄 미끌어짐~~~ ▲못안골 상단에 도착~~~~~~~ 아래는 아찔하고 위험해서 근처도 안감~~~~^^
▲폭포 상단에서 얼마안되어 작은 동굴 만남~~~~~~ 동굴에서 범봉까지는 길이 거의 없음.... 경사도 심하고 마니 미끄러움..........
▲▼범봉도착해서 셀카 함 찍고~~~~~~ 쏘시지로 에너지 보충하고~~~~~~~~~^^
▲요기서 잠시 갈등~~~~~~~~~ 원래는 딱발재서 바로 천문지골로 하산 할 계획이었으나(트랙도 천문지골 받아옴) 천문지골 중앙능선으로 하산키로 함~~~~~
▲▼ 중간에 보이는 능선이 천문지골 중앙능선~~~~~ 밀양 아-6 구조목 가기 바로 전에 왼쪽으로 내려가는길이 천문지골 중앙능선들머리~~~~
▲▼여전히 길잡이 역활 톡톡히하는 울산 오바우님과 산머슴님 시그널~~~~~
▲막 내려온길 돌아다 보며~~~~~
▲ 조심해서 살방살방 내려 왔는데........ 나무에 걸려 옷이 찢어 졌다.............ㅠㅠ 편해서 젤로 자주 입는 등산복인데.......
▲ 조망 너무 좋아서 셀카한장 더 찍고~~~~^^
▲ 독수리 바위, 하마바위, 소머리바위가 바로 지척에 보이고~~~~~~~~~~^^
▲ 드뎌 계곡에 도착~~~~~~ 합수점이다~~~~~~ ▲▼ 너무 좋은 계곡 풍경에 푹 빠져 여기저기 셔터를 눌러 보지만~~~~~~ 눈으로 느낀 풍경을 렌즈에 담을 수가 없다~~~~~~
▲▼ 내년 여름에 꼭 다시 찾으리라~~~~~~~ 계곡치기하며 풍덩풍덩~~~~~~~^^
▲하산완료~~~~~
▲▼여유롭게 운문사 경내 구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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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 행 을 떠 나 자 원문보기 글쓴이: 돈키호테
첫댓글 홀로 조용한곳을 위험하게 다녀오셨네요...
아까운 바지도 찢어지고...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긴장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진 않네요
이끼 낀 바위만큼 위험한게 없다. 조심해라.
그래도 혼자 맘껏 돌아다녔네, 덕분에 좋은 구경했다^^
이끼낀 바위는 안 미끄럽단다
이끼없는 젖은 바위가 위험하지
특히 검게 되어 있는 바위들
단지 자꾸 이끼를 밟게 되면 죽으니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