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오랜만에 여수에 내려가게 됬다. 물론 술약속도 잊지 않고 해놨다.
같이 술을 마시자고 한친구들은 이미 취업을 한 2명이다. 저녁8시에 보기로 했다.
7시에 가까이 사는 친구 한명을 만나서 택시타고 약속장소로 가게됬다. 약속장소는 택시 타고 30분이 걸리기 때문에 택시비가
좀 나온다. 나는 당연히 이미 취직한 그것도 대기업에 취직한 친구가 택시비를 낼줄 알았는데 나보고 내라고 한다.
마음속으로 '아니 돈도 많이 벌면서 나보고 내라고 한다고?'라는 생각을 했다. 이 생각을 하자마자 친구는 '너는 오늘 택시비만 내'라고 말했다. 역시 대기업의 힘이다. 또 다른 친구를 만나 이자카야를 가서 술을 마시게 됬다. 거기서 안주 2개를 시키고 술을 3병정도 마셨다. 다마시고 이제 계산을 해야하는데 5만원이 넘는 돈이 나와서 더치페이를 하려했다. 하지만 대기업 짬이 더많은 친구가 '이 정도는 내가 내지'하면서 카드를 긁었다. 오랜만에 친구가 멋져보였다. 2차로 요즘 여수에 뜨고 있는 '역전할머니맥주집'을 갔다.
안주를 시키려는데 전부 배가 부른상태였다. 하지만 이 친구들 굴하지 않고 안주를 2개를 시킨다. 여기서도 술을 조금 마시고 4만원이 나왔다. 이번에는 다른친구가 긁었다. 역시 멋있었다. 이제 진짜 배가 불렀는지 꼬치집을 갔다. 난생 처음가는 꼬치집이였다.
들어가고 메뉴판을 봤는데 엄청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은 역시 막 시킨다. 처음 먹어본 꼬치의 맛에 반해버려 배가 불렀지만 더시켜 먹었다. 꼬치집에서도 5만원돈이 나왔다. 이번에는 내가 너무 미안해서 살려고 했지만 역시나 친구가 긁었다.
이제 해장을 할려고 국밥을 먹으러 갔다. 국밥집에서는 '진짜 내가 낼게'라고 말했다. 국밥이 나오기 전에 친구들하고 갓 스무살이 됬을 때 이야기를 했다.
'우리 20살 됬을 때 술먹던거 기억나? 술집을 찾을 때 안주가 싼곳 무한리필 그런 곳만 갔잖아.'
'맞아 술집들어가면 6명이서 김치찌개 하나시키서 한입 할 때마다 술한잔 먹고ㅋㅋ'
옛날 돈없을 20살때 생각하니까 취직한 내 친구들이 대견스러웠다. 집에 들어가면서도 옛날 생각에 흠뻑 젖어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친구들을 잘 둔것 같다. 이 일이 있고나서 친구들하고 전화를 하면 옛날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다.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오랜만에 여수에 내려가게 됬다 (됐다, 또는 되었다.). 물론 술약속도 잊지 않고 해놨다.
같이 술을 마시자고 한친구들은 이미 취업을 한 2명이다. 저녁8시에 보기로 했다.
7시에 가까이 사는 친구 한명을 만나서 택시타고 약속장소로 가게됬다(됐다, 또는 되었다.).
약속장소는 택시 타고 30분이 걸리기 때문에 택시비가
좀 나온다.
나는 당연히 이미 취직한 그것도 대기업에 취직한 친구가 택시비를 낼줄 알았는데 나보고 내라고 한다.
마음속으로 '아니 돈도 많이 벌면서 나보고 내라고 한다고?'라는 생각을 했다.
이 생각을 하자마자 친구는 '너는 오늘 택시비만 내'라고 말했다. 역시 대기업의 힘이다.
또 다른 친구를 만나 이자카야를 가서 술을 마시게 됬다(됐다, 또는 되었다.). 거기서 안주 2개를 시키고 술을 3병정도 마셨다.
다_마시고 이제 계산을 해야하는데 5만원이 넘는 돈이 나와서 더치페이를 하려했다.
하지만 대기업 짬이 더_많은 친구가 '이 정도는 내가 내지'하면서 카드를 긁었다.
오랜만에 친구가 멋져보였다. 2차로 요즘 여수에 뜨고 있는 '역전할머니맥주집'을 갔다.
안주를 시키려는데 전부 배가 부른상태였다.
하지만 이 친구들 굴하지 않고 안주를 2개를 시킨다. 여기서도 술을 조금 마시고 4만원이 나왔다.
이번에는 다른친구가 긁었다. 역시 멋있었다. 이제 진짜 배가 불렀는지 꼬치집을 갔다. 난생 처음가는 꼬치집이였다.
들어가고 메뉴판을 봤는데 엄청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은 역시 막 시킨다.
처음 먹어본 꼬치의 맛에 반해버려 배가 불렀지만 더시켜 먹었다.
꼬치집에서도 5만원돈이 나왔다. 이번에는 내가 너무 미안해서 살려고 했지만 역시나 친구가 긁었다.
이제 해장을 할려고 국밥을 먹으러 갔다.
국밥집에서는 '진짜 내가 낼게'라고 말했다. 국밥이 나오기 전에 친구들하고 갓 스무살이 됬(됐다, 또는 되었다.)을 때 이야기를 했다.
'우리 20살 됬을 때 술_먹던거 기억나? 술집을 찾을 때 안주가 싼곳 무한리필 그런 곳만 갔잖아.'
'맞아 술집_들어가면 6명이서 김치찌개 하나시키서 한입 할 때마다 술한잔 먹고ㅋㅋ'
옛날 돈없을 20살때 생각하니까 취직한 내 친구들이 대견스러웠다. 집에 들어가면서도 옛날 생각에 흠뻑 젖어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친구들을 잘 둔것 같다. 이 일이 있고나서 친구들하고 전화를 하면 옛날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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