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장수 마음대로
[ 숭의여대 명예교수 배영기 박사 ]
22대 국회의원 총선 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여야 후보자가 모두 필승을 위하여 밤낮으로 열심히 뛰는 것은 물론입니다. 그런데 여야 공천과정을 보면 떳떳하게 공천을 받은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인격자가 못 되는 자가 있습니다. 때로는 음주운전자, 부동산투기꾼 전과자도 공천 받고 또 무소속 가운데는 엄청난 전과자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례대표 공천자들 가운데는 전과자, 재판 받는 자들이 시글시글합니다.
죄인들 생각에는 국회가 도피성 안식처인가 생각됩니다. 왜. 국회의원 당선이 되면 불체포 특권을 받기에 국회가 어떻게 생각하면 죄인들에게 아지트가 되는 꼴 입니다. 깨끗한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 국회에서 제일 큰 문제로 불체포 특권을 우선 없어져야 죄인들이 국회에 들어가서 안심하고 죄인들의 터가 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국민들은 말합니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수준이 떨어지고해 졸부들이 많지만 그리고 비례대표에는 통진당 후예 진보당도 들어오고 새진보연합도 들어오고 연합정치시민회도 들어오고 아주 짬뽕국회입니다. 이것은 이재명 대표가 위성정당을 선택했기에 이재명 대표가 선택한 결과물입니다. 위성정당으로 국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반미 투쟁자들, 미군철수를 외치는 자도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지역유세에서 발언을 잘못해서 시중에서 여러 가지 말이 많은 중에 이재명 대표가 ‘중국에도 쎄쎄(감사표시) 대만에도 쎄쎄하면 된다.’고 연설 중에 말해 시중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지금 제정신이야. 제1야당 대표가 저런 쎄쎄하면 야당대표가 맞나’하고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 지원유세에서 나온 말이지만 대한민국이 지금 조선시대 사람으로 취급하고 야당대표가 민족의 정신 자존심이 없이 지금 때가 어느 때인지 쎄쎄 하고 말하는가 사대주의 발상이라고 시중에 말이 많고 선거 내내 말썽거리가 될 것입니다.
야당 대표가 제발 생각 좀 하시고 말씀하세요. 시중여론은 ‘이재명 대표가 재판을 받다보니 제정신이 아닌가 보다. 앞으로 지역구 지역유세 가서 실수가 또 있을 거야.‘하고 예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조국혁신당 비례대표에도 전과자가 시글시글합니다. 1차로 조국이 죄인입니다. 1심, 2심에서 징역 2년을 받아서 대법원 판결이 나면 바로 100% 감옥 갈 사람이 떠들고 다니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뭐가 옳다고 마이크를 잡는가 말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말로는 민주당 공천은 시스템 공천을 했다고 말하고 혁신을 하려면 뼈 깎는 고통이 있다고 말하지만 이재명계면 이유 없이 공천을 엿장수 마음대로 주어서 결론적으로 민주당 공천자가 99% 이재명계 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천하가 다 아는 일 가지고서 시스템 공천이라고 우기지만 그 말을 누가 믿겠습니까.
마지막 심판은 국민이 합니다. 국민이 바로 투표를 해야 국회가 바로 섭니다. 하나같이 평론가, 전문가들의 말은 이제 후보자들 마지막 결정만 남았으니 국민이 잘 보고서 심판을 바르게 하는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매일 투표를 하는 것이 아니고 4년에 한번 찾아오는 선거는 국민의 잔치날입니다. 그러니 이번 한번 잘못 투표하면 또다시 4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니 이번 선거는 국민이 정신차리고 바른 사람을 고르고 나름 깨끗한 사람을 찾아서 투표할 때만이 이 나라에 큰 희망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번 4월 10일 투표를 국민 모두가, 우리가 투표를 잘 해서 후회가 없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