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지청장 신영식)과 지역의 봉사단체인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상주,문경,예천)연합회(회장 김성환), 상주지부연합회(회장 김성규)는 지난 23일 김장김치 30통(10kg/통)을 담아 북문동에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0여 명의 회원(상주지부)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훈훈한 봉사활동의 장이 되었다.
물품을 전달 받은 북문동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 및 무양 경로당외 16개소의 지역어르신들에게 김치 2~3통을 전달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는 지역사회봉사단체로서 청소년선도와 시민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여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조성에 앞장 서왔다.
임종목 북문동장은 “위문품을 전달한 법사랑위원 상주지역연합회에 감사드리며, 불우이웃과 소외계층들에게 온정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하길 기대한다” 말했다.
(주)예스코리아,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상주시 함창읍 함창 제2농공단지에 위치한 ㈜예스코리아 이성진 대표이사가 12월 24일 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성진 대표이사는 “상주시장학회가 추진하는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계획에 힘을 보태고,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 사유를 밝혔다.
이정백 이사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관내 기업들이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어 고맙고, 기탁자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기탁한 ㈜예스코리아는 디지털 도어락 및 전동 건조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2007년 대구에서 설립하여 2015년 상주시 함창 제2농공단지로 본사를 이전 후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2011년 중소기업브랜드 대상과 2013년 중소기업혁신대상 수상 등 연매출 70억원에 이르는 중소기업이다.
사벌면. 두릉리 마을회관 준공
상주시 사벌면에서는 24일 사벌면 두릉리 마을회관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윤호) 주관으로 이정백 상주시장, 이운식 도의원, 김태희ㆍ안창수 시의원을 비롯한 사벌면 기관ㆍ단체장, 마을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숙원이던 마을 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하여 마을총회나 주민들의 여가활동에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준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상주시 보조금 1억 2천만원, 출향인사와 주민 성금 2천 4백만원 등 총공사비 1억 4천 4백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7월 착공, 건평 148㎡(약 45평) 규모의 마을회관 건립공사를 완료했다.
박용택 두릉리 노인회장은 “훌륭한 시설을 갖춘 마을회관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셨던 어르신들을 편히 쉬게 하고, 마을의 대소사를 의논하며 고향을 지켜가는 사랑방 역할을 하도록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감시험장, 중앙단위 지역농업개발 연구팀상 수상
- 2015 중앙단위 평가에서 명품 감 육성 및 기술개발 통한 안정생산에 기여 인정 -
- 전천후 곶감 건조기술, 곶감·탈삽감 제조기술 개발 등 현장애로기술 적극 해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5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 농업연구팀에게 수여하는 ‘지역농업기술개발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3일(수), 전국의 농업인, 학계,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렸다.
우수 농업연구팀상을 수상한 상주감시험장은 그 동안 농업연구 부분에서 우수한 감 품종개발과 통상실시권 이전으로 육성 품종의 농가 보급률을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산업체 기술이전 등 감 소비 촉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주요 성과로는 전천후 곶감 건조기술 개발, 둥근무늬낙엽병 조기진단 기술개발, 노린재 피해증상 구명 등 현장애로기술 해결과 곶감, 탈삽감 제조 기술개발 등이 있으며 현장컨설팅, 영농교육, 심포지엄을 통한 농가 현장기술지원으로 감 산업의 발전과 안정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최근 2년간 감 과잉생산과 올해 잦은 강우로 인한 곶감건조의 어려움 등 어느해 보다 재배농가가 힘든 가운데 애로사항을 앞장서서 해결하고 떫은 감을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두현 경상북도농업기술원상주감시험장장은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의 땀이 이뤄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상주도서관 「책 읽는 가족」시상
2015년 「책 읽는 가족」인증서 및 현판 수여
경상북도립상주도서관(관장 김영수)은 지난 23일 2015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세 가족을 대상으로 인증서 및 현판 시상식을 가졌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인식 제고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특히, 2015년「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장상민, 권기성, 권삼중 가족은 구성원 모두가 도서관에 회원 등록을 하여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며 독서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영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친구 같은 도서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나눔과 교육콘텐츠 교류로 건강사회 가꾼다
웰빙코리아뉴스-식량나눔재단, 업무협약 체결
서울=한국인터넷기자클럽] 노성수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클럽 회원사 웰빙코리아뉴스(발행인 겸 대표이사 이항범)가 사단법인 식량나눔재단(이사장 정광영)과 손을 잡았다.
이들 두 단체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식량나눔재단 사무실에서 "나눔 및 교육콘텐츠 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emorandom of Understanding)을 체결하고 사회적,경제적,법률적 약자들에게 나눔과 교육 활동을 전개해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이항범 웰빙코리아뉴스 대표는 “식량나눔재단의 교육 나눔 프로젝트는 시대가 절실히 요구하는 사업이다”라며 “양 단체가 보유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해외사업은 물론,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한 가치관을 불어넣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정광영 식량나눔재단 이사장은 “식량나눔재단 설립을 좌우해 3년여 동안 미얀마 샨주헤호와 카렌주 등 오지를 돌며 현지조사를 마치고 희망마을 나눔프로젝트를 시행하고, 국내에서는 벌말초등학교와 춘천 지역아동센터, 남부교도소 등에서 나비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경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이사장은“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6년도에는 보다 짜임새 있는 활동을 전개할 시점에 웰빙코리아뉴스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식량나눔재단은 외교통상부 소속 NGO 단체로 “굶주림과 가난을 벗어나게 하는 양식, 미래를 살찌우는 양식“이란 비전을 갖고 기독선교회 생명나무(회장 양윤수),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 전 연세대 총장)등 국내외 구호단체들과 함께 개발도상국 농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첫 대상지로 미얀마를 선정하고 이미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2020년까지 미얀마, 남수단 등 최소 3개소에 희망농장 모델을 조성하고 이 농장을 거점으로 해당 지역사회에 Minds Food 사업 전개를 꿈꾸고 있다.
사단법인 식량나눔재단은 해외 나눔 프로젝트와 함께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창의력 신장 다천재(Every Genius)교육과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통해 큰 호응을 얻어내고, 2016년에는 이들 교육의 확대를 위해 지도자 양성에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웰빙코리아뉴스는 지난 2011년 3월 인터넷 언론사로 출범해 건강과 보건의료는 물론 문화, 예술, 교육 등을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 우리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정론직필이란 평을 받고 있는 종합언론 미디어이다.
웰빙코리아뉴스는 최근 “가장 아름다운 이름 대한민국, 건강하게 응원합시다” 란 캐치프레이즈를 선포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으로 오는 2016년도에는 식량나눔재단과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철 주택화재 소화기 1대로 해결하세요....
상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소방령 이재용
상주소방행정과장 소방령 이재용
국가화재정보센터의 통계자료를 보면 지난해 11~12월(겨울철) 기간 내 전국적으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주택이며, 화재 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 또한 주택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요즘 많이 발생하고 있는 주택 화재는 주부들이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불을 켜 놓은 채 외출하거나, 어린 아이들의 불장난으로 많이 발생하며 커튼이나 소파 등 타기 쉬운 물질에 불이 붙어 다른 곳으로 옮겨 붙고 화염과 연기에 순식간에 휩싸이게 된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황한 나머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밖으로 대피해 119에 신고하거나 구조 요청을 하지만 소방차가 도착한 후에는 소중한 재산과 가족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 1대만 있었어도 피해를 상당수 줄일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작은 소화기 하나가 화재를 얼마나 진압하겠느냐 하는 의구심을 가지기도 하는데, 소방관들은 화재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맞먹는다고 흔히들 말한다.
화재는 발화가 시작된 직후의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 시간이 갈수록 그 화력을 제압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렇게 중요한 소화기를 구입해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한 후 사용법을 익혀 둔다면 위급한 상황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에 소방교육을 나가 보면 아직도 너무 많은 사람이 그 단순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서 문외한 일 뿐만 아니라 제품의 보관 요령 및 교체 시기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
그리고 써먹을 일도 별로 없다고 한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속담에서 보듯이 평상시에는 중요성을 모르지만 당장 그것이 필요할 때 없다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남에게만 일어나는 일이라고 치부하기엔 닥친 결과는 너무 끔찍하다.
지금부터 시작하자. 조금만 관심을 갖고 소화기에 붙어 있는 설명서를 읽어 보고 시간이 난다면 가까운 소방서에 들러 소화기 사용 요령도 익히고 다양한 안전교육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제 국민 모두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각 가정마다 소화기1대를 비치한다면 올 겨울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