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부산의 알짜동네였던 대신동으로 식사나들이를 갔다. 여러가지 음식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 가끔 뷔페를 가곤하는데 서대신동우체국 옆 도로변에 위치한 뷔페청엘 갔다. 다른 곳의 뷔페 처럼 거창하지 않고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가진 그런 식당이다. 평소 양식보다는 면종류나 한정식 스타일의 음식을 좋아하여 가끔 뷔페를 이용하기도 한다. 상호가 뷔페청이다. 대신동에 있어 대신동 뷔페청이라고 해야 겠다. 이곳의 뷔페는 너무 고급스럽지도 않고, 너무 저럼한 그런 뷔페가 아니어서 부담없이 들어갈수있는 한사람 8천으로 적당한 가격이다. 뷔페나 다른 식당도 마찬가지겠지만 얼마나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여 얼마나 정성을 가지고 조리를 하느냐가 맛을 좌우하는 것은 새삼 말을 하지 않아도 기본이라 생각된다.
뷔페 ! 우리나라 밥상처럼 개인그릇에 담겨져 나오는것이 아닌 ,여러가지 음식을 늘어놓고 먹는 사람이 먹을 만큼 덜어 먹게끔 되어 있는 식사 방식이라는 것 때문에 쟁판 하나에 여러가지 종류의 음식을 수북히 담아서 먹는분들도 많다.뷔페의 기원이 바이킹 시대로 거슬러 올라 8~10세기께 약탈한 술과 음식을 널빤지 위에 올려놓고 각자 덜어 먹는 바이킹의 식사법이 뷔페의 기원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지금도 뷔페 식당을 바이킹 식당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그후 현대식 뷔페는 18세기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되어 유럽 전역에 널리 퍼졌으며, 호텔과 결혼식장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식사할 경우에 흔히 이용되는 식당이기도 하다.

뷔페의 장점은 여러 번 가져다 먹어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 것이다.
뷔페에 가면 음식 종류가 하도 많다보니 욕심부러 이것저것 잔뜩 가져다 놓고 먹으면 뭐가 뭔지 음식맛을 잘 모르겠더라구 하는 사람이 많다. 맛있는 음식들 정말 맛을 즐기면서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생각들때가 있다. 뷔페식당에서 맛있게 식사하는 요령을 들어본다.

우선 신선한 음식을 먹으려면 타이밍을 잘 잡아야 된다고 한다. 아무도 손대지 않은 깨끗한 요리를 먹는 것은 뿌듯함 그 자체다. 대부분 아침 뷔페는 6시부터, 점심 뷔페는 11시부터이니 10분 전에만 도착해도 이득이다. 갓 내온 신선한 샐러드와 막 구운 빵 등을 마음껏 즐길수있으니....
접시를 들기 전에 한 바퀴를 돌아라 뷔페 라인에 어떤 음식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실컷 먹었다고 생각하고 배 두드린 후에 맛있는 요리를 발견하면 본전은 커녕 억울하기만 하니 말이다. 부페청에서는 80여가지의 신선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제일 먼저 샐러드로 시작한다. 뷔페에도 위아래가 있는 법, 많이 먹고 우왕좌왕하지 않는 요령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샐러드로 시작하는데, 샐러드에는 입맛을 돋우는 요소가 있기 때문. 단, 샐러드에 뿌리는 드레싱은 열량도 많고 진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니 소량만 먹는것이 좋다.

애피타이저는 찬 것에서 따뜻한 것 순으로 먹는다 샐러드를 즐기고 나서 나물이나 굴과 같은 차가운 애피타이저를 먹고 따뜻한 죽이나 수프를 먹는 게 좋다. 찬 음식은 찬 것끼리, 더운 음식은 더운 것끼리 담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하는 것이 뷔페식사의 요령이다. 보통 찬 접시와 더운 접시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뷔페에 대해 아는 척하며 슬쩍 물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어떤 뷔페 식당이건 메인 요리는 해산물이 먼저, 더운 육류는 나중에 먹어야 한다. 뷔페에도 메인은 따로 있다. 해산물이나 육류가 바로 그것이다. 애피타이저를 즐겼으면 일단 해산물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러고 나서 더운 육류로 가는 것이 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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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의 미를 거둬야 제대로 된 식단 애피타이저와 메인 요리를 먹었다고 젓가락을 놓아서는 곤란하다.디저트로 깔끔한 마무리가 되었을 때 뷔페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달콤한 케이크 종류를 먼저 먹고,
아이스크림과 케이크는 나중에 먹는다.
가만히 앉아서 먹는 한정식보다 걸어다니며 , 소화시키며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식사가 뷔페가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방석 놓고 앉아 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먹는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뷔페는 움직임이 필요한 식사법이라 생가되기도 한다.

동행한 옆사람의 음식까지 배달해 준다고 여러 접시에 막대한 양의 음식을 덜어와 동행한 사람과 함께 먹는 사람들을 볼수있는데
조금씩 천천히 먹는 뷔페의 미덕을 살리자. 음식은 쌓아 두면 먹기 싫어지는 마음이 생기고, 결국 다른 사람들은 맛도 못 보게 된다.
대신동 뷔페청은 20년 노하우로 집들이 출장행사(준공식,기업연,창립기념식,칠순잔치,개업식,세미나,결혼피로연,동창회등) 전문상담원이 있어 행사의종류와 성격에 맞게 메뉴를 준비하여 방문서비를 한다고 덧붙인다.
* 상호 : 뷔페청
*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 2가 3-1 번지 ( 삼흥빌딩 3층)
* 전화 : 051-242-4311 / 051-242-4309
* 영업시간 : 11:30 ~ 20:00 설과 추석 휴무
* 교통 : 부산 1호선 동대신동 지하철 2번출구
* 가격: 뷔페 1인 8,000원, 출장뷔페 (홈파티 1인1,8000원~ 23,000원) 홈파티택배형 (15명기준 25만원, 20명기준30만원)
* 웹사이트: http://www.buffetcheo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