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자나부리 /콰이강의 다리 투어 하는 날...
복잡한 방콕 시내를 빠져 나와 달립니다. 그러다 주유소에 들립니다.
휘발유나 경유 가격을 보니 우리나라보다는 적습니다.
깐자나부리 투어는 처음엔 동대문에 들러 알아보고 신청하려 했으나
동대문사장님 하는 일이 여의치 않아 작은 공간으로 옮겨서 일하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바로 신청하지 않자 딴일을 보십니다. 기다리다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되도록이면 한국인여행사에 투어 신청할 생각했는데 .. 우리가 묵은 숙소 시암3 리셉션옆에서 투어상담 합니다.
오며, 가며 인사하다 가격만 물어보려 했으나 친절함에 투어 신청 했습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유엔 묘지입니다.
전쟁 중 전사한 군인묘지이지요.. 호주군인이 제일 많았습니다..
일본군이 더 이상 동남아 지역 지배를 막기 위해서 그들의 희생은 고귀했습니다.
12인승 봉고 차에 함께 투어한 사람들은 한국인 3쌍, 동유럽 2쌍 모두 10명입니다..
나중에 식사할 때나 콰이강의 다리 투어시 다른 봉고차로 온 분들도 함께 합니다.
잠깐 휴게소에 들립니다.
일행 중 세련되게 입고 오신 한 쌍의 부부와 이야기 나누다 보니 고향이 같습니다.
고향 분을 만나니 참 반갑습니다. 체코인 부부인지 함께 식사하면서 짦은 영어로 정을 나눕니다.
전쟁박물관 40밧
일본인들의 흔적입니다. 한국 지배를 넘어 동남아 전지역에 그들은 많은 흔적을 남겼습니다.
그리 볼 것은 없지만 들어가 봤습니다. 비추이고요.. 투어 시간에 콰이강의 다리에 다녀오는 것이 더 좋습니다.
휴게소에서 구경도 하고요...
전쟁박물관을 지키는 이구아나
전쟁박물관... 관리가 약합니다...
일본군인들이 남기고 간 전쟁물자들... 사람 대신 인형을 앉혀 놓았습니다.
콰이강의 다리가 보입니다,,
투어 가이드한 태국 청년 ..
한국말 약간 합니다. 이 곳에 오니 많은 사람들 통합해서 투어합니다..
기차를 기다립니다..
기차가 옵니다...
내부 모습
많은 관광객들이 있습니다...
강변의 펜션도 지나고...
다리 밑이 무서운 곳도 있습니다...
나무로 이어져 있습니다..
철도 체험은 재미있습니다.
우리 부부는 자리가 없어 서서 왔는데 그 또한 재미있습니다.
점심 식사 ..
water fall
많은 관광객들이 수영도 합니다.
투어를 마치고 카오산에 돌아왔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팟타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 25밧입니다
다시 레스토랑에 가서 다른 안주와 맥주로 ..
카오산의 음식들은 둘이 7-8천원이면 충분합니다.. 맥주 포함
람부뜨리 빌리지 옆에는 사람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며
열대과일을 찾습니다. 우리 부부도 30밧으로 ..
생과일 쥬를 마십니다...
오늘도 건강한 여행를 마칩니다...
내일은 보트타고 왕궁 그리고 지상철 과 택시 그리고 번화가를 가 볼 생각입니다..
첫댓글 음식과 풍경이 깔끔하네요.
정감있는 모습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