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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호 선생님 감사합니다.
경제 어렵다고 울면서 글도 쓰고 남편하고 사이 안좋다고 울면서 글 올리고 선생님이 힘내시라고 댓글도 달아주셨었는데 (남편과 사이가 너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글이어서 추후 창피하여 삭제하였습니다) 높은 점수로 합격하였고 특히 사회는 100점맞았습니다...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선생님 한 번도 뵌 적 없지만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언제가 좋은 일 가득하시기를 가족들 선생님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선생님의 성실함을 존경합니다. 공단기 프리패스 환급 작성하느라 합격 수기를 썼는데 민준호 까페에 올립니다.
수험기간 2018. 5월초 - 2019 6월 중순. 약 13개월
2019 4월 국가직 국어 90 영어 85 한국사 90 행정법 65 사회 85. 필기 불합격
2019 6월 지방직 (교육행정) 국어 76 영어 86 한국사 86 행정법 91 사회 101 총점 378.25점(환산점수) 공단기 0.17배수. 최종합격
가산점: 사무자동화 1점 (두목넷 강추)
30대 주부 수험생입니다. 5월에 공부 시작했는데 12월까지는 주 3회 일도 병행. 시험 6개월 남기고 공부에 집중하고자 일은 잠시 쉼. 주부라 공단기 프리패스를 이용하여 최대한 공부 시간을 아끼려 했고 아주 효과적이었습니다. 좋은 강좌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시간도 여유도 없어서 제일 잘 나가는 학원에서 무제한 들을 수 있는 프리패스를 선택한 것이 심적으로 안정이 되었습니다. 각 과목별 1타 선생님들이 거의 이곳에 계셔서 고민은 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과목을 들을 때마다, 또, 기본서-기출-문제풀이 커리를 넘어갈 때마다 정보를 알아보지 않아도 되고 이 선생님 듣다가 점수가 잘 나오지 않거나 저와 개인적으로 잘 맞지 않는 것 같으면 또 다른 선생님 수업을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웠지만 포함된 캐시로 어차피 사야 하는 기본서와 기출을 구입하니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합격하면 환급을 해 주니까 주부로서 한 푼이라도 아끼고 싶은 마음에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리다 보니 힘들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주부님들은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공부할 때 비슷한 입장의 주부 합격생들 수기를 보며 많은 위안과 도움을 받았는데, 제 합격 수기도 아이 있으신 주부님들의 도전에 많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애만 없었어도 훨씬 시간 확보가 많이 되었을 것이고 합격하기 쉬웠을 텐데 라는 생각 하루에 몇 번이나 들었고 주부인 내 위치와 아이가 원망도 되었지만 겪어보니 시간이 많다고 꼭 공부가 내내 잘 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한번은 남편 도움으로 14시간 공부해본 적도 있었는데 사람이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양이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10시간-12시간 정도 확보할 수 있으면 일반 미혼 20대 학생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수 있고 8시간-10시간 정도 시간 확보가 가능하다면 정말 열심히 하는 경쟁자들에 비해 약간 공부량이 부족하긴 하겠지만 영어 베이스가 있다면 경쟁력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육아노동을 한 후 몸이 이미 혹사당해 너무 피곤한 상태인데 그 컨디션 안 좋은 상태로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상황이 긴박하고 하루에 주어진 시간이 금쪽같아서 하원 전까지 꼭 공부 양을 채워야 했기에 더 집중하면서 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졸리면 서서 하거나 했습니다. 사실 학교다닐 때는 공부하면서 잠이 많은 편이었는데 상황이 너무 간절하니 의외로 많이 졸리진 않았습니다.
최대한 단기에 공부를 끝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파트 독서실(무료)은 365일 개방이라 각종 명절, 크리스마스 포함 공부한 기간 동안 하루도 쉰 적이 없습니다. 집 문에서 독서실까지 뛰면 3분, 걸으면 5분. 시간 활용 아주 좋았습니다. 아파트 커뮤니티센터가 저에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습니다. 같은 건물에 헬스장과 샤워실이 있었는데 시설이 좋지는 않았지만 온수가 펑펑 나왔고 수압이 좋아서 공부하다가 잘 안되면 개운하게 뜨거운 물로 씻고 런닝머신 걸으면서 어플도 외울 수 있고 효율적이었습니다. 처음에 최대한 애랑도 시간을 보내면서 공부도 하려고 했는데 그건 욕심이었던 것 같고 진짜 최소한만 집에 투자하고 눈 딱 감고 집을 나서서 최대한 공부해야 합니다. 집은 먼지가 굴러다니고 너무 더러웠습니다. 애 밥만 하고 성인 반찬은 시켜먹었습니다. 꺼내서 먹기만 하는데도 설거지도 해야 하고 반찬 통 씻어서 분리수거 해야 하고 시간 많이 잡아먹어요. 남편 고생하는 것도 미안하고 죄인 같은 마음이 들겠지만 일년하고 붙는 게 경험상 훨씬 낫네요. 이걸 일년 더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제 아이는 제가 공부하러 가는 것을 이해할 나이가 아닐만큼 어려서 불만이 쌓여 성격이 너무 나빠지고 있었기에 저는 반드시 일년 안에 끝내야 했습니다.
<공부 핵심> 전효진샘 공부법을 기본으로 함. 8421 그대로는 못 했지만 하려고 노력했고 하는 데 까지 했음. 제 기준으로 8421을 진짜로 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막판 돌리는 과목이 국어 영어 빼도 한국사 행정법 사회 3개라서 현실적으로 힘듦. 기본강의 최대한 빨리 끝내고(배속 높여 듣기), 기출은 최대한 해설 자세한 것으로 선택해서 외워버릴 때까지 돌리기. 단권화 교재 만들어서 돌리고 또 돌리고 동시에 막판 한 두달은 다양한 문제를 많이 많이 풀기, 시행처별 기출 돌리기. 모의고사는 시간 재고 감 유지하는 용도로만. 지엽적인 문제는 버리기.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바퀴를 빨리 돌려야 합니다. 최대한 시험 보는 전날 다 보도록 (설사 다 못 보더라도) 그래서 눈에 다 바르고 시험장 가는 게 관건입니다. 하루에 한 과목당 3시간은 확보해야 빨리 돌릴 수 있고 그래야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저는 이걸 모르고 초반에 한 과목당 1시간 반~2시간 내외로 천천히 했는데 그러면 진도가 안 나가서 책 끝까지 봤을 때 앞부분이 전혀 기억이 안 납니다. 빨리 돌려도 기억 안 나는데 저렇게 늦게 돌리면 수험 생활 길어집니다. 3시간 확보 명심하세요! 영어 빼고 4과목을 매일 하려 노력했습니다. 처음에 기본서랑 기출만 중요하다고 착각했는데 문제풀이 또한 너무나 중요합니다. 문제 많이 풀어야 문제 푸는 스킬이 늡니다. 저도 몰랐는데 민준호 까페에 어떤 분 후기 보고 깨달았어요. 계속 같은 기본서 기출만 보고 있으면 큰일남. 단 문제 풀면서 동시에 적당히 기본서와 기출 계속 돌려야 하는 게 참 버겁고 힘듦..정리하자면 강의는 필요한 것만. 단권화 책 무한반복. 기출암기. 문풀많이. 나중에 기출은 시행처 별로 막판에 풀면 시험 감도 생기면서 아주 효율적임(프린트 힘들어서 사회 국사는 에듀윌 6개년 샀고 행정법은 해설이 너무 좋은 민준호 독행시 샀어요)
<하루 일과> 6시 기상- 독서실 아래층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30분 걷고(운동이 정말 중요. 생략하면 마지막 달에 달릴 때 후회함. 반드시 해야함) 샤워- 독서실 올라가서 7시부터 11시까지 공부, 11시-12시 집에 뛰어서 서서 밥먹고, 밥 씹으면서 동시에 청소기 돌리고, 그릇 정리, 설거지, 하원 물건준비, 저녁관련 준비(해동, 재료 미리 썰기 등등), 반드시 30분내로 집 나와서 다시 헬스장에서 20분 속보하며 어플로 단어, 맞춤법, 행정법어플 등등 그때 그때 필요한 것 돌리기- 독서실 올라가서 이 닦으면서도 어플 계속 돌림- 12시에 반드시 착석하려 노력- 4시까지 공부, 아이하원 후 저녁해서 아이 먹이다가 남편이 오면 같이 밥먹고("먹는다"기보다 "마시고"가 맞는 표현인 듯 합니다. 어머니들 다 비슷하시죠 고생많으십니다)- 최대한 7시에 집을 떠나려고 했지만 애 울고 아프고 떼쓰고 여러 변수로 보통 7시 반쯤 착석- 11시까지 풀로 공부-반드시 11시 반에는 취침하려 노력했지만 애가 자다 깨고 아프고 열나고 열 한번 나면 일주일씩 아프고 애 응급실 입원시키고 입원실 바닥에서도 화장실 문 열어서 그 불빛으로 공부하고... 등등 참 힘들었네요. 해본 결과 7시간 잔 날은 정신이 말짱해서 공부가 너무 잘 됐고 6시간 잔 날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6시간 이하로 잔 수두룩한 날들( 3시간 4시간 잔 날들도 셀 수 없이 많았죠. 애들은 자다가 왜 이렇게 깨서 울까요? 정말 수험생활 피크로 힘들 때는 이러면 안 되지만 가족 버리고 도망가서 공부만 하고싶은 마음도 들었음) 은 어지러워서 공부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나이도 있으니 체력적으로 힘들고.. 저같이 잠이 컨디션을 많이 좌우하시는 분은 꼭 잠은 최소 6시간 자야 합니다. 7시간 자면 전효진 한권 행정법이나 전한길 필기노트 돌릴 때도 빨리 돌려지는데 덜 자면 책 읽는 속도가 너무 느렸어요. 제일 화났던 것은 내가 애만 없었어도 충분히 자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데 하는 한탄? 이었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애 때문에 단기합격 해야 해서 동기부여가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20대들도 취업 나이 결혼 남친여친 걱정들이 있기 때문에 빼앗기는 시간들이 있을 거예요. 그냥 본인 삶을 최대한 심플하게 만들고 덜 중요한 것 가지쳐서 버리고. 선택과 집중이 포인트. 친구 연락도 거의 못했고 부모님 생신이나 명절 아무 것도 안 했습니다. 공부한다고 하니 공부에 집중하라고 하셨음.
5-8월은 국어랑 한국사만 했습니다. 더 타이트하게 돌렸어야 하는데 처음이라 감이 없었고 12월까지는 낮에 일도 병행해서 진도를 빨리 못 나갔어요.
<국어>
선재국어 기본서와 강의(1권 위주, 비문학 살짝 듣고 문학 빠른 속도로 수험생활 하반기쯤 할 것 없을 때 들음), 기출실록(독학 7회독쯤? 해설 편집 좋음) 약점체크2018(독학,중간에 다른 과목 하느라 국어를 너무 까먹어서 풀었음, 전 범위라서 2018선택, 너무 어려웠고 너무 많이 틀렸음), 나침판1,2(독학, 60점대도 수두룩하고 힘들었지만 아주 좋은 문제집. 시간 내 풀어보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 특히 4월 국가직 보고 문제가 비슷했다고 생각. 비문학도 문제를 참 잘 내주심) 국어가 루즈해질 때마다 특강 듣기. 이선재 맞춤법 특강, 이선재 딱공찍공 특강, 김병태 국가직 특강(정리하기 아주 좋았음), 김병태한자와 추석특강 한자성어(들을 때 무한 감탄 선생님 실력 존경스러움. 결국 내가 못 외워 한자 문제 틀림 )
<영어> 전략과목이었고 영어 쪽 배경이 있어서 많은 투자 하지 않았고 감 잃지 않고, 남들 공부해서 맞는 문법 나도 안 틀리게 하고, 단어 안 틀리게 하는 기본적인 것만 했습니다. 하반기에 영어 공부 하더라도 하루에 한 시간 내로 끝내려고 했습니다. 시간을 정해놓고 공부한 적은 없고 다른 과목 기출 돌리고 좀 숨 돌릴 즈음에 12월쯤부터 조금씩 기분전환 삼아 했습니다. 타과목 공부 잘 안될 때나 졸린 시간에 했습니다. 이동기 기출책(독학), 평소에 이동기 보카 3000 어플로 계속 눈에 바름(나중에는 하루에 10일씩 돌림) 기출 풀다 보니 문법을 포인트를 몰라서 아깝게 틀리거나 생각하며 풀다가 시간 잡아먹어서 기계적으로 빨리 풀기 위해 손진숙 문법 특강 짧은 것 들어봄, 그 후 손진숙 선생님이 좋길래 손진숙 900제(독학,4회독쯤?), 손진숙 40포인트(강의들음, 책도 작고 아주 좋음 막판에 빠르게 돌리며 눈에 바름), 이동기 기적의특강(독학,막판 빈출 단어 등 눈바르기용), 평소에는 이동기 하프 시간재서 (프린트할 시간도 없어서 책으로 나온 것들 사서 답지보며 풀었음), 이동기모의고사 1개(국가직), 손진숙 모의고사 1개(지방직) 손진숙 모의고사가 내용도 더 좋고 단어 정리도 있고 알찼음. 이동기 모의고사는 길이가 너무 길었음. 최대한 시간 다 재고 빨리 풀어서 시간 세이브 하려고 노력함.
<한국사> 전한길 기본서 강의(제일 긴 것. 너무 길면 필기노트특강으로 대체해도 괜찮다고 생각함), 전한길 필기노트(여러가지 버젼을 활용, 병원에서 영양제 맞으면서, 운전하면서, 장보러 가면서 들음), 빵꾸노트, 3.0기출(독학), 5.0(강의들음) , 전한길 모의고사, 포켓 암기노트, 고종훈 500제, 고종훈 동형모의고사 시판 전부, 나중되니 풀 게 없어서 작년것도 1 풂.(안겹침)
전한길 선생님 최고입니다. 강의가 너무 재미있고 선생님 존경합니다. 전한길 선생님과 가족 분들 언제나 잘 되시길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기본서는 안 사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만 몇 번 발췌독 했어요. 필기노트(강추) 보다가 궁금하면 발췌할 용도로 백업으로 가지고 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근데 선생님이 기본 강의부터 너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볼 필요성을 못 느꼈어요. 빵꾸노트도 총 2회 정도 회독. 중간에 지루할 때쯤 활용했습니다. 필기노트 시험 전날까지 너덜너덜하게 돌렸습니다. 몇 번 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20회독 했나 봐요. 하루에 5장씩 돌렸습니다. 처음에 스프링 제본 왜 하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책 겉에 테이핑 하면서 걸레짝이 된 책을 보며 처음부터 스프링 할 걸 후회했습니다. 3.0 설명이 너무 자세해서 공부 쉽게 했습니다. 나중에는 경찰간부나 기상청 같은 건 제끼고 돌렸어요. 3.0은 7회독쯤 했고 문제가 외워져버려서 비효율적이라 고종훈 500제 한번 풀고(강추), 고종훈 동형모고 전부 풀었음(강추). 고종훈 선생님 모의고사 좋아요. 그것 풀고 비었던 한 두 문제를 맞히기 시작한 것 같음. 시험 직전 한 달은 에듀윌 시행처별 기출 돌려서 감 유지. 행정법과 함께 가장 시간 투자 많이 한 과목임.
<행정법> 8월 말에 시작. 행정법 참 할 말이 많은데, 써니 행정법 8월에 처음 듣고 들을 때는 재밌었는데 나는 문과 머리니까 국어 머리니까 진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문제가 안풀립니다. 공부 시작하고 처음으로 무섭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써니 선생님은 기본서 강의 때는 이게 시험에 나온다 이렇게 명확하게 알려주시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2회독 때 내가 이렇게 몰라도 되나 무서워서 울고 이러다 떨어지겠다 싶고. 그래서 전효진 한권 행정법 끝까지 놓지 않고 시험 전날까지 돌렸습니다. 양 적지만 다 들어있고 아주 효율적인 책입니다. 강추합니다. 그러나 전효진 선생님 설명으로는 예시 같은 부분이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예시가 풍부하신 써니선생님과 병행한 게 절 살린 것 같습니다. 써니 선생님은 설명을 너무나 상세하게 예술적으로 해주십니다.(써니 단원별모고 강추) 근데 제가 머리가 나쁜 건지 행정법이 원래 그런 건지 기본서 듣고 내용이 압축이 잘 안됐습니다. 아마 써니 SOS나 SOS압축강의를 들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저는 대신에 전효진 한권을 들었음) 전효진 선생님 수험 적합하게 너무 잘 가르치심. 아예 처음부터 이거 중요하다 시험 나온다 찍어주시며 하시는데 과외선생님 같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가끔 도식화 해주시는 것이 있는데 너무 도움 많이 됩니다. (예를 들면 선생님이 이거 A급이에요 하시는 것들. 무릎 탁 치게 하는 명쾌한 서울대급 정리 정말 정말 좋음) 시험 직전 특강 최고입니다.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저는 행정법 푸는 시간이 오래 걸려 고민이 많았고 늘 남들처럼 10분 안에 풀 수도 없었고 국가직 65점 받고 울었는데 지방직에서는 전효진선생님 시험 직전 특강이 빛을 발해 8분 안에 풀고 90점 받았습니다. 예를들어 선지 1번이 확실히 답이 아니고 2번이 확실히 답이면 3,4, 지문을 읽지 않고 2번을 찍을 수 있는 확신은 전효진 선생님 덕분에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날까지 내용을 머리에 박아놓고 그 기억이 생생해야 3,4,번 안 읽고 2번 마킹하고 넘어갈 수 있는 과감함이 가능하고 그래야 시간을 단축하여 합격할 수 있습니다. 다 읽고 문제 풀면 시간 모자라서 떨어지는 시험입니다. 이해는 기본이지만 그 순간에 기억이 빠르게 또렷하게 확실히 나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전효진 압축회독을 그래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투브 전효진 선생님 노란 색 입고 강의하신 것 영상 있는데 힘들 때마다 봤습니다. 전효진 선생님 존경합니다. 선생님의 악바리같은 공부자세를 닮으려 노력하여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써니행정법 기본서와 기본강의(이해하기 아주 좋음)- 전효진 한권행정법 스피드강의(이때부터 정리가 좀 되기 시작)- 써니 기출(해설 정말 최고! 강의는 모르는 것만 들었는데 다시 시작한다면 강의도 듣는 것이 결과적으로 이해 높이고 시간 세이브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설명도 너무너무 잘하심) -전효진 압축회독 (안까먹도록 머리에 바르는데 최고임. 국가직 때 이미 10번이상 돌렸으니 지방직때는 15회정도 돌렸나봅니다. 얼마나 돌렸는지도 모르겠음 무아지경으로 돌림. 혼자 읽기 버거울 때마다 들음. 정말 좋은 커리임)- 써니 단원별 문제풀이(진짜 어렵고 문제가 길긴 한데 개념정리에 진짜 도움 많이 되었음. 전효진 선생님 들을 때 선생님이 그냥 외우세요 하셔서 이해 안되던 부분이 있었는데 메꿔지는 느낌)- 전효진 모의고사(해설이 너무 부실하여 풀다가 화남)-김종석 모의고사(아주좋음. 해설도 예술. 다 못풀고 시험침) . 최신판례 특강 써니 , 전효진 둘다. 시험 직전 한달은 여기에 추가로 민준호 시행처별 독학 행정법 기출 돌려서 감 유지(해설 아주 좋음)
<사회>11월에 시작
민준호 선생님 카페 준게나 선생님 일기 질문 게시판 잘 활용하시면 수험생활의 활력소가 됩니다. 민준호 선생님 덕분에 수학바보인 제가 100점 맞았습니다. 선생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1초가 아까운 수험 시간에 왜 카페 가입해서 준게 작성하는지 선생님 일기는 왜 보는지 처음에 이해가 안 됐는데 알고 보니 이 시험은 멘탈싸움이기 때문에 인간은 약한 존재인지라 멘탈을 붙잡아 줄 든든한 사부님이 큰 도움이 됩니다. 민준호 선생님 일기를 보면서 나를 반성하고 성실하게 공부하게 되고... 저는 준게는 애가 있어서 너무나도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지만 싱글분들은 기록 남기면서 자신을 채찍질하는 데 도움될 것 같습니다. 혼자 하는 공부는 외롭고 힘든 싸움이라 길어지면 정말 힘든 시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민준호 선생님 카페 회원들이 선생님들 닮아 그런지 전반적으로 순하고 착하고 그렇습니다. 자유게시판에 공부 방법 질문 답변도 아주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연구원들 답변도 참 성실하고 참 좋은 커뮤니티입니다.
사회는 경제 때문에라도 전부 강의 들었습니다. 특히 경제는 문풀 강의 꼭 들어야 효율적입니다. 저는 수학 바보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수학이 너무 싫고 자신 없었는데 경제 풀다가 도대체 몇번을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래서 합격 하겠나? 싶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민준호 선생님 경제 너무너무 잘 가르쳐 주세요. 경제는 기출 10번쯤 푼 것 같아요. 저는 끝까지 수학적 센스가 없어서 응용은 안됐지만 어차피 큰 응용을 요하는 문제는 안 나옵니다. 선생님 풀이법을 외우면 됩니다. 여러분 할 수 있습니다. 맨날 경제때문에 울고 포기하고 싶었는데 저 결국 100점 맞았어요. 사회는 양이 적어 좋지만 최대 단점은 시간 단축이 안되서 저는 늘 아무리 빨리 풀어도 18분쯤 걸렸어요. 법과 정치도 풀 때 글씨도 많고 생각을 해서 풀어야 해서 단순 암기가 아니라 시간이 좀 걸려요. 그래도 실전에서는 신들린 듯이 풀고 꼼꼼하게 풀었는데도 15분 걸렸고 100점.
민준호 핵심이론 (강추, 시간 없어서 기본서 안들었습니다. 핵심이론만 들어도 100점가능. 정말 정리 최고로 잘되어있음 나중에 핵심이론 단권화로 돌림)- 민준호 기출8회독쯤? 경제 틀린 것은 10회독 넘게 한 듯 함 (강추! 시간 세이브 되는 풀이법 때문에 강의 꼭 들어야 함, 해설도 예술) - 진동 모의고사 (선생님 시키시는 대로 시간 다 재고 손 벌벌 떨면서 열심히 하고 풀 때마다 눈물 바가지로 쏟았음 시험에는 이렇게까지 어렵게 안 나옵니다. 이걸 다 맞아야 된다는 게 아니라 단단해지는 훈련에 아주 도움됨) - 집요한파이널 (법과 정치 외울 때 내 머리 안 빈 곳 채우는 용으로 아주 좋음) - 지방직풀패키지(수능형포함이라 조금 어려움) - 작년 10/10 특강(강추)- 탄환지 특강(강추). 시험 직전 한 달은 에듀윌 시행처별 기출 2개씩 시간 재고 돌려서 감 유지(선생님도 시행처별로 하나 내시면 어떤가요? 어차피 기출문제집해서 해설 복사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나중에는 시행처별로 풀고 싶어지는데 프린트 하기에 번거롭고 그 시간마저 아까운 학생들도 많을 듯 합니다~)
<면접>
스티마 강의, 스티마 책, 스티마 실전코칭, 피티윤 책,
저는 스티마 선생님을 강추합니다. 후기 검색해 보면 강의도 들을 필요 없다는 분들도 계신데 저도 그래서 처음에는 오픈특강만 듣고 책만 샀다가 마지막에 강의를 결제했습니다. 올해 재면접이나 미흡이 꽤 많았고 수험생 입장에서는 미흡을 반드시 피해야하는데 스티마 선생님의 기본 스타일이 미흡을 꼭 피해야하고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는 주의이시기 때문에 꼼꼼하게 대비하고 싶은 저에게 잘 맞았습니다. 직접 처음으로 노량진에 가서 실전코칭도 참여하고 1:1 피드백도 받았는데 면접 스터디 할 때와는 또 다른 긴장감 속에서 좋은 연습이 되었고 선생님 코멘트도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질문 별로 대답해야하는 방향이나 "나같으면 이렇게 하겠다" 고 조언해 주시는 부분이 있는데 아주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스티마 선생님 책은 약간 백과사전?같이 많은 정보가 들어있어서 약간 두꺼운데 저는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책에 많은 정보가 들어있어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인터넷에 여러가지 대결 구도의 ? 글들이 있는데 그것과 나의 합격과는 상관이 없으므로 신경을 쓰지 않고 강의나 컨텐츠에 집중하여 면접을 무난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동네에서 스터디를 구했는데 스터디원들이 아주 성실해서 밥터디? 술터디? 로 빠지지도 않고 자료 준비도 잘 해 오고 시간 재면서 녹음/녹화 하면서 모의 면접을 계속 했는데 스터디 한 것에서 문제가 많이 나와서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스터디는 꼭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 할 때 필요해서 피티윤 선생님 책도 샀는데 책이 작고 편집이 더 잘 되어있습니다. 스티마 책에 없는 이슈가 정리되어 있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추가 기사를 구글로 정리해서 올려주시는 것이 보기 좋고 키워드 정리도 깔끔해서 보완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결정적으로 피티윤 선생님은 오픈특강 때 계속 이런 것 안해도 된다는 게 너무 많아서 저의 스타일과 잘 맞지 않았습니다. 저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고 싶은 성격이라... 최대한 끝까지 열심히 하고 마지막 시험 날에는 시험이 쉽게 느껴지는 여유있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본 강의도 들을 기회가 있어 1/3정도 들었는데 저는 꼼꼼하게 하는 걸 좋아해서 스티마 선생님이 더 맞았던 것 같습니다.
저 때문에 남편은 회사에서 찍히고(칼퇴근, 애 아파서 잦은 휴가) 애는 예민한 기질이라 1년 동안 성격 많이 나빠지고 저는 애한테 죄인이고 참 힘들었습니다. 죽을 만큼 괴롭고 일년 내내 서서 점심 입 속에 우겨 넣으면서 동시에 집안일 하면서 눈물 흘린 적도 많았습니다. 육아 관련 평소에 부모님 도움은 받진 못했지만 가끔 부모님께서 일요일에 반나절 정도 오셔서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공부하고 들어와 남편이 씻기고 재워 잠든 아이 보면서 자주 울었고 막판에는 남편과 갈등도 많이 생기고 합격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불안감에 불면증 생기고.. 피부는 다 뒤집어지고 흰머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나중에는 등에 등드름도 생기더라구요? 겨울에는 검은색으로 3벌 정도를 정해서 유니폼처럼 늘 그 옷만 입었습니다. 옷 고를 시간도 여력도 없어서요. 겨울엔 좀 더러운 얘기지만 샤워를 3일에 한 번 한 적도 많습니다. 씻느니 20분 더 자려다 보니 너무 간절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얼굴에 뭐 나고... 막판에는 눈이 침침해서 글씨도 안 들어와서 밖에 나가서 벤치에서 외우고. 애가 자라면서 개월 수에 맞게 해 줘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두뇌가 자라는 시기라 여러 가지 경험하고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것 남편이 다 찾아보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6월이 시험인데 5월에 애기 먹을 떡갈비 대량 만들어서 냉동해 놓느라 피 같은 한 시간 쪼개서 장보고 고기 다지고 야채 갈아 넣고 떡갈비 빚는데 이 시간에 경쟁자들은 하나라도 더 풀 텐데 생각하니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미혼 분들은 결혼 전에 반드시 합격 하고 결혼하세요 애 낳고 공부하면 너무너무 힘들어요~ 주부 수험생들 응원합니다! 파이팅!!!
민준호 선생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저도 최종 발표 기다리는 주부 수험생이에요.
입원실 화장실 불빛으로 공부한 거 완전 공감요.. 아이들 아플 때가 가장 힘들었어요. ㅜㅜ
고생 많이 하신 만큼 가족들과 더 많이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꼭 최종합격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더이상 할 수도 없을만큼 힘드셨을 줄 압니다...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요^_^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03 13:32
저는 늘 행법 15분 걸렸었는데요 10분밖에 안 걸리시면 법을 계속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찝어서 읽는 것도 성격상 어려웠는데(꼼꼼한성격) 모의고사 풀 때는 다 보게 됐었던 같고 실전에서는 아예 확실히 아는게 나오면 뒤 선지를 안봐버렸어요 전효진 선생님 덕분인 것 같아요 진짜 빨리 풀렸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03 16:1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03 14:54
어차피 하나 정해서 막판에 계속 회독 돌리실거잖아요? 그러니 전효진 한권 추천합니다. 기본서 두꺼워서 돌릴 수가 없잖아요ㅜ 전 보지 않았지만 아마 써니 sos도 같은 용도로 좋을듯함. 한권을 돌리면서(혼자돌리든 압축회독 도움을 받든) 동시에 기출도 돌려야합니다~ 하루에 3시간 잡으면 1.5 한권 보고 1.5 기출 봤어요. 전효진샘이 기본서 중시하는 건 기출이 100%커버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03 22:54
압축회독 암기는 들으면서 암기하려고 부던히 뇌를 괴롭혀야 하고 결국 암기 되지만 몇일 지나면 까먹습니다. 10일쯤? 지나면 흐릿해지면서 휘발됐습니다. 그래서 10일이 되기 전에 다시 돌리면 다시 기억이 났어요. 행정법 내용은 쓰지 않았어요. 법은 그냥 눈으로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한국사는 내용에 따라 쓰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처음에 2-3회독 쯤엔 머리에 집어 넣을려고 좀 많이 몇 번 쓰면서 해봤어요(백지쓰기?)예를들면 현대사 무장투쟁? 같은거 쭉 써보려고 했어요. 흐름을 통채로 외울려고요. 그렇게 하면 진짜 고통스럽고 그래도 결국은 까먹지만 까먹는 속도가 좀 늦어지긴 했어요. 8421 당연히 잘 안되고
저도 잘 못했어요. 근데 하려고 하고 하는 데까지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하루에 과목당 3시간씩 배분했기 때문에 법과 한국사는 빠르면 7일 늦으면 10일 안에 한바퀴 돌리려고 했어요. 저도 처음에 15일쯤 걸렸는데 그러면 까먹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계속 7-10일내 하려고 노력하다가 막판에 좀더 빨리 좀더빨리 더빨리 이렇게 하려고 했어요. 주어진 시간의 반은 그걸 돌리면서 절반의 시간은 문제를 풀었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03 23:13
행정법 지금 몇회독 하신거예요? 아니요 본문에 써있는데 완전 초기에는 선택과목 안했어요. 국어랑 한국사만 5월-8월까지. 선택과목까지 한꺼번에 처음부터 하면 공통과목 진도 못빼요. (공부량 하루4시간? 일도 병행해서 아주 적었음) 8월 말부터 행정법 추가 해서 3과목하다가 11월부터 사회 추가해서 4과목. 11월 부터 3시간씩 한거네요. 근데 과목 추가될 때마다 그 과목에 아무래도 시간할애를 하다보면 3시간이 4시간이 되기 일쑤라서 그럴 경우에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은 국어같은 것을 3->2 , 1.5 로 줄인다던지 유동적으로 했어요. 사람마다 다를텐데 저는 너무 잘 까먹어서 모든 과목 1회독 끝난 후부터는 하루에 모든 과목 다 했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03 23:33
3회독때는 저는 그냥 바보 수준이었던 것 같아요. 행정법 10번쯤 돌려야 내가 알고 맞혔다는 확신 들고 점수 좀 나오더라고요. 지금은 막막해도 어쨌건 시험 전날까지만 최대치 내면 됩니다 시간 충분한 듯 하고 잘 안외워지시면 모든 과목을 빨리빨리 하루에 다 보세요~ 지금은 진도 빼야해서 잘 안되겠지만 1월쯤부터 기본서 기출 다 돌렸으면 전과목을 10일 내로 한바퀴를 계속 계속 돌려보세요~ 할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03 23:45
전효진 쌤 스피드강의는 몇강짜리 들으신 건가요?
한권 원래 강의있고 그거보다 한단계 짧은거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04 23:30
본문에 12월까지 일을 병행했다고 한 일이 영어를 가르치는 일이었어요 어머니 힘내시고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05 02:26
@둥글이1 지금 나오는 점수는 사실 의미가 없는 것 같아요. 알고 푼 건지 아닌지 또 공부좀 하고 풀면 처음에 풀 때대비 답이 틀릴 수도 있고...원래 뭘 몰랐을 때 점수가 잘 나오다가도 공부하면 아는게 많아져서 정보들이 헷갈려서 틀릴 수도 있고. 하나를 끝내놓고 다른 걸 하는 건 위험한 것 같아요 여러과목 골고루 쳐지지 않아야 붙으니까 계란을 나눠 담는 느낌으로 매일 여러개를 조금씩 해서 나중에는 결론적으로 전과목을 일정단계 위로 골고루 올리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영어는 끝내놓고 가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이 시험이 그냥 시험 전날까지 계속 최선을 다 하다가 못 끝내고 보는 시험이라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합격만을위해 근데일단 공통과목은 원점수라 잃으면 안되니까 처음에 공통과목에 시간할애를 좀 더 하는 건 맞다고 봐요 사회만 해도 11월에 했는데도 충분했거든요 그리고 조정점수 때문에 공통대비 하나 틀렸을 때 점수 차이가 많으니까요 확실히 원점수 세과목을 약간 더 치중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최근읽었던 수기중에 제일 자극받았어요..너무너무축하드려요 고생많으셨어요ㅠㅠㅠ
여쭤보고 싶은게 혹시 고유어나 두글자한자같은것은 어떻게 하셨나요???
힘드시죠? ㅜ 고유어는 안하다가 시험 두달쯤 전 막판에 김병태 선생님 고유어 프린트로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원래 본강의에사 부분적으로 들어가 있는데 카페에 어딘지 여쭤보고 찾아서 그것만 들었고(연상법으로 비슷한 느낌끼리 묶어 아주 잘 알려주심) 기출실록의 기출 고유어부분 2번쯤 돌렸는데 열심히는 안했고 못했어요. 근데 쉬운거 나왔는데 나만 틀리면 안되니까 그정도 선에서만 했어요. 두글자는 김병태 한자30시간짜릴 방어용으로 듣고 프린트물도 3번정도 돌리며 막판에 하루에20분씩?투자해서 했지만 결국 뇌에서 즉시 빠져나와서 시험점수와 연결되지 못했고 결국 한자문제 다 날려서 국어점수 저모양이지만
@합격만을위해 이번 지방직이 국어가 그렇게 쉽지 않았기 때문에 저 국어점수 때문에 떨어질 시험은 아니었기때문에 그냥 방어용 정도용으로만 괜찮았던 것 같아요 안하기에는 너무 불안하고 하기에는 신경질나고 참 그렇죠 ㅜ
@합격만을위해 힘드시죠 글자보고 눈물났어욬ㅋㅋㅋㅋ 흑흑 댓글 길게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친절한 민팸님이 붙으셔서 너무 좋아요!!!!!!!!♡♡♡♡♡ 전 학생이라 민팸님보다 공부환경이 더 잘되어있는데도 이런수기보니까 부끄러워져요ㅠㅠㅠ 정말축하드려요♡
@합격만을위해 헉맞다 하나만더여쭤볼게요..!!!! 그 판노 회독할때 쓰면서 외우셨나요??시간이 많이걸리더라구요ㅠㅠ
@랄랄랄라로 저는 판노 안했습니다 전한길 필노 말씀하시는 거면 위에 댓글에 초반 회독때 적어서 한 것이 자세히 써있습니다~
@합격만을위해 아하 제가 한길쌤커리를 안타서 필노판노가 헷갈렸어요ㅋㅋㅋㅋ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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