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금요일부터 토,일 오늘까지 그냥 남푠이랑 휴가하자 이름붙이고
아들넘 출근때문이기도하고 휴가전 사고로 정비공장에들어가있는 차때문이기도하고
가까운곳 다녔습니다,
토욜엔 문경골짜기 가은읍을 갔습니다,
남편이 태어난곳이 물좋은 가은골짝 깊숙한곳에있다고 한번가보고싶다고 몇번 가보려 시도했는데
산골이라 찾아가기가 쉽지가않았습니다,
이번에도 그기까지못가고.... 아자개장터보고 인근 송어회 유명한집있어 점심먹고
기차역으로 수명은다하고 기차역을 살짝개조해
카페로 만든 아담한 가은역카페에서 기차길 바라보며 차한잔마시고왔습니다,
나름 괜찮네요. 더위가좀가시면 기차길 바로옆 타는곳이었던 야외에서 차를마셔도 괜찮을거같아요
카페안에서 바라보는 기차길
역장님.역무원 복장도 전시해놨어요
무더운날씨에도 철길을걸어보는 가족이있어요 나름 낭만있지요?
입구입니다
쬐맨하니 아담한역이었어요
역앞에 다방이 정말 옛날 다방모습이라 한컷~~
첫댓글 소담스럽고 예쁘네요 추억이 몽올몽올 ~~
지나는길있으시거든 꼭들러보세요